우리나라의 젊은이들...

나이가 어릴수록 순수하다고 하죠.

 

그만큼 젊은이들은 기성세대와 비교해서 순수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어야 되는데

 

실상은 그렇지가 않아요.

 

노현정이 현대가에서 콜 받자마자 바로 시집간 것이 바르지 않은 행태였다는 것을 이야기하자

 

바로 나같아도 시집간다 라는 말이 튀어나오다니...

 

순수한 관점에서 결혼은 너무 사랑해서 하는겁니다.

 

안 그렇습니까?

돈에 대한 열정도 순수한 열정입니다

아... ㅡ.ㅡ

견적 내보고 간 거 가지고 뭐라 그럴 것은 없심.

거기 가면 남편 바람에는 찍소리못하고 살지만 대신 풍족하게는 살 수 있다는 손익계산 후에 간것임. 요새는 애들도 계산이 빤한데 성인에 그런 잣대는 무리수.

너무 사랑해서 결혼한다는 이야기는 그냥 지나간 이야기죠. 이젠 안그래요.
MT에서 있었던 일인데.. 제 후배 친구가 소개팅을 하고싶다고 전화상으로 이야기 했나봐요.
다른 친구가 관심을 보이자, "군필이냐. 과는 어디냐. 뭐는 어떠냐~" 등등 스펙위주의 질문이
쏟아지더라구요... 이젠 연예도 계산적으로 하는 시대입니다.

헐.. 글쓴님 말씀이 맞는거 아닌가?
사랑, 결혼에 돈이라는 잣대를 끌어와서 합리화 시키지 맙시다.
물론 취집이란 소리까지 있는 현실이지만..
그게 올바르다고 하는 소립니까?

결혼은 사랑해서 하는겁니다.

딱히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하지도 않음

ㄴ예전에도 계산적으로 했어요. 근데 차이점은 그것을 드러내놓고 한다는 것뿐 역사 이래로 결혼은 계산적으로 해온 것 맞습니다.

결혼 생활 유지에 필요한 것들 따져봅시다.

상대에 대한 존중, 존경, 사랑 등 인격적 측면
재산, 직업 등의 재정적 측면

양쪽 다 중요합니다. 전자만 생각하다가는 고생고생 살 수 있고 후자만 생각하다가는 바람피는 남편에 속태우면서 살 수 있죠. 뭐 돈도 못버는 인간이 바람까지 피우면 최악이지만 여튼 안따질 수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