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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케빈동과데썸
작성일 2019-06-10 18:22:16 KST 조회 3,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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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다이렉트 스트라이크 협동전 모드 공략 - 저그 사령관 편 (케리건) -

(가격 관련 패치는 제작자가 꾸준하게 해 나가고 있으므로 해당 글들 중에서 혹여 가격 설명이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 사라 케리건 -

 

 

 

필자가 1:1에서 호너 이상으로 가장 애용하고 좋아하는 최애캐. 운영 난이도도 케리건 본체 컨트롤 빼면 나머지 유닛들 컨 따로 해줄것도 없고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진영 배치만 신경써줘도 충분한 캐릭터이므로 초보자 강추 캐릭.

 

힘싸움을 보자면 , 초반 힘싸움은 상위권에 들고(대강 4~5위 정도?)중후반 포텐셜도 매우 준수하면서 다른 팀원 병력의 교전에 도움을 주는 악성점막이 여기서는 체젠 효과를 없애버리고 '공속 10퍼 증가' 라는 심플한 효과로만 적용되나 이 역시도...매우 유용하죠.

 

케리건 본인의 경우 필드에 리젠되는 적 유닛에게 선택해서 동화오라를 걸고 그 유닛이 죽으면 자원 100을 즉시 획득 가능하여 레이너의 지게로봇처럼 순간적으로 보유 자원을 폭등시켜 3티어를 간다던지 하는 식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3티어가 되면 필드에 나와있는 케리건 본체로 구속의 파동을 쓸 수 있는데 , 주변에 있는 적 병력 모두를(영웅 제외)단 몇초만 스턴 + 홀딩 시키는 기술이나...범위가 괜춘해서 교전이 시작하자마자 쓰면 한 웨이브 병력 모두를 스턴시킬 수 있습니다.

 

유닛 구성도 어쩔때만 쓰는 랩터를 제외하면 나머지들은 다 어느 한 분야에서 확실하게 필요한 역활을 다 가지고 있으므로 모두가 골고루 쓰이며 , 히드라의 범용성은 상당히 수준급입니다.

 

유닛 가짓수도 적고...초반 힘싸움도 좋으며...아군 서포팅도 악성점막으로 갖추고 있는데다 궁극기까지 보유...그렇다고 피닉스처럼 후반이 없는가? 절대로 후반이 있는 좋은 캐릭터입니다. 

 

그냥 저그계의 '알라라크' 라고 보심됩니다. 호너처럼 너무 사기인 부분같은건 없으나 모든 부분이 골고루 좋습니다. 물론 약점은 있으나 플레이 여하에 따라 커버가 다 가능한 수준.

 

 

 


1. 기본 빌드 : 1턴일 경우 1가스 늦추고 그냥 바로 케리건 본체를 넣습니다. 2턴일 경우 1가스를 넣고 준비해도 자기턴 오기전에 케리건 배치가 충분히 가능합니다.

 

이 케리건 하나를 넣고 빠르게 2티어를 타줍니다. 어차피 1티어 케리건은 몇대 쳐주면 광탈하는 랩터와 수혈빼면 딜링 쓰레기인 여왕 뿐입니다. 

 

2티어를 타면서 돈이 되는대로 여왕을 넣어주고 안되면 120원짜리 영웅의 인내 연구를 눌러줍니다. 이러면 케리건으로 더 잘 버텨지니 시간을 버는데 더 유용해집니다.

 

2티어가 완성되는대로 상황이 좋으면 히드라 물량 확보를 서둘러주시면 되나 , 밀렸고 상황이 좋지 않다면 퀸을 더 넣어서 케리건의 탱킹력을 보강치심됩니다.

 

대강 앞턴 동맹이 졌는데 광전사류가 과다하게 남았다...그러면 탱킹력 부족한데 히드라 넣어봐야 별로 해줄게 없으니까 그냥 케리건에 퀸 더 넣는편이 훨씬 더 잘버팁니다.

 

2티어 완성되면 열리는 케리건의 '연쇄반응'(뮤탈의 쿠션) 과 '격노'(공격할때마다 공속증가) 연구는 상황에 따라 눌러주는편이며 어지간하면 광란과 사거리 증가 연구를 마친 히드라를 다수 확보해주는 겁니다.

 

이러면서 럴커나 아니면 그대로 쭉 히드라와 여왕으로 힘싸움하며 3티어를 준비해 적절한 울트라와 적절한 무리군주를 사용해가며 제압을합니다.

 

뮤탈의 경우 , 물몸이긴 하나 쿠션뎀감소가 없다는 특징과 유일한 공중 대공 유닛인만큼 특수한 경우에 메인으로 사용됩니다.(vs 신기루 / 해적선 등)

 

일부 캐릭터 상대로는 시간을 주면 줄수록 지게되는 타임 리미트도 있는편이지만 , 워낙 울히링 가시지옥의 돌파력이 좋고 구속의 파동이라는 쿨이 매우 빠른 궁극기마저 탑재했기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2. 유닛 

 

 

- 랩터 변종(저글링): 굳이 힘싸움하겠다고 초반부터 갈 필요는 없는 유닛. 그러나 울트라와 함께 탱크라인에 달라붙어야 할때는 가주는 대상. 혹은 극초반에 대놓고 신기루나 불사조를 쓸때 적정수 뽑아서 미리 중력자 광선에 대한 제물로써 쓰는 유닛.

 

관련 연구가 무려 4개나 되는데다 맷집도 약해빠졌고 각 사령관별로 워낙 저글링 킬러들은 다들 꼭 하나씩은 보유하고 있기에 굳이 랩터를 간다? 그건 그냥 케리건을 약하게 쓰겠다는 것.

 

관련 연구는 해줘야 힘좀 실리는 편이나 그러는 동안 퀸도 못넣고 얼른 히드라를 갖춰줘야 되는데 차질이 생기므로 굳이 갈 필요 없으며 , 대부분의 사령관 상대로는 게임 극후반까지 단 한마리도 뽑을 이유가 없는 유닛.

 

그래도 vs 스완 상대면 다수 탱크에 대해 울트라를 반드시 가야 게임이 비벼지는데 , 이때 울트라를 전방에 배치시키고 기갑병을 녹인뒤에 랩터가 진입하는 식으로 써먹습니다.

 

분쇄하는 발톱덕에 방어력 감소가 있어서 히드라와 시너지가 매우 좋을것 같으나...생존성이 매우 후져서 결국 울트라가 먼저 뜬 이후에나 사용하는 유닛. 울트라가 상당히 갖춰졌다면 그제서야 울트라와 함께 닥돌하여 제역활을 다해줍니다.

 

 

 

 

- 여왕 : 그냥 여왕....주 용도는 공대지 상대의 맷집 제공과 극초반 케리건 본체에 대한 수혈을 통해 케리건 본체를 단 몇초라도 오래살리는 용도입니다.(알라라크의 광신자 비슷한...)

 

그러나 만일 생체 포탑(가시촉수 / 포자촉수)의 체력이 달아있다면 거기다가도 수혈을 쓰는 똥멍청함을 자랑하니까(어차피 포탑 부셔져봐야 1턴지나면 부활하는데...)그런 상황에선 f3 을 누르고 수동 자동시전을 잠시 꺼놨다가 케리건이 앞에서 교전할때 키심 됩니다. 

 

귀찮으면 안해도 큰 문제는 없는 컨트롤이나 , 초반에 단 한끗차이...로 중앙선 굳히냐 못굳히냐...라면 해줘야 되는 컨트롤. 그 외에는 뭐 레이너 밴시 / 그늘날개 같은 공대지 유닛들에게서 히드라를 호위해주는 용도. 떡대와 피통은 크다보니...

 

특히나 과학선 빌드 체제라면 여왕을 전방에 배치하여 이레디를 받아내면서 히드라가 진입해주는게 매우 좋습니다. 워낙 히드라들이 물몸이라...

 

후반되면 울트라에 대한 수혈 제공도 어느정도 포함하고는 있으나 , 어차피 변형체처럼 신나게 혼자 잠복 돌진하는 토라스크다보니...그 외에도 뭐 감시군주에 대한 수혈 제공 등등마저 포함하다보니 정말 알짜배기 역활을 수행하는 셈입니다.

 

 

 

- 히드라리스크 : 케리건의 최주력 그자체. 2티어부터 생산 가능하며 , 원래 협동전 본게임이라면 군락테크는 완성해야 광란 연구가 가능했으나 여기서는 2티어부터 광란 연구를 해줄 수 있습니다.(이게 아니었다면 케리건은 3티어나 되었을지도)

 

소수로는 뭐...제대로 해주는것도 없는 물몸 똥유닛 그자체이나 , 역시나 케리건과 퀸의 초반 탱킹을 받으며 안정적으로 숫자가 쌓여갈수록 장갑을 가리지 않는 좋은 dps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전천후 올라운더 유닛입니다.

 

특히나 대공이 되는 유닛이라고는 퀸 / 히드라 / 뮤탈...과 케리건 본체뿐인 사령관인지라.... 떡장갑 전함류가 뜨면 무조건 히드라 말고는 별 다른 수가 없습니다.(어떻게든 지상 돌파를 빠르게 하고 히드라를 전진시키는것 외엔 노답)

 

3티어가 되면 체력 관련 연구를 통해 100까지 체력을 늘려줄 수 있어서 급하게 3티어는 가지 않아도 , 3티어가 되는순간 완전 최주력 연구일정도로 중요합니다.

 

220정도의 비용을 지불하고 가시지옥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합니다.(배치란에서 히드라 아이콘을 우클릭하면 가시지옥 전용 배치로 전환됩니다. 가시지옥에서 우클릭해도 다시 히드라로 돌아오는 식)

 

 

 

 

 

- 가시지옥 : 협동전 본게임에서는 워낙 울히링으로 돌격하는 케리건 병력들이다보니 잠복해야 공격이 가능한 가시지옥과는 어울리지 않은 이유로 방어임무에서나 주로 썻을겁니다.

 

그러나 , 여기서는 절대 그렇지 않고 대 중장갑 상대 주력으로써 사용됩니다. 사거리 3 증가 연구가 2티어부터 가능하다보니 단하나의 가시지옥을 넣더라도 어찌보면 필수 연구이며(사거리가 곧 스플 범위가 되는 유닛이니...)미친 사거리 덕분에 탱크랑도 상당히 잘 비빕니다.(물론 가시지옥만으로 카운터는 불가능)

 

아무리 세다고는 하나 , 극소수로는 참 더럽게 효율 안나오는 유닛이므로 상대방에게 디텍을 강제하는 용도로써 배치하는거 아니면 특정 상황이 아닌이상 빠르게 다수를 넣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보통 초중반엔 극소수만 넣어서 적 중간 포탑 라인 박살내는데 유용하게 쓴다던지 , 혹은 상대방의 중장갑 유닛이 매우 많아서 히드라만으로는 다 커버가 안된다던지...(vs 추적자)하는 상황에 사용됩니다.

 

그러나 일단 4~5마리 이상 모였다? 12라는 미친 사거리를 앞장세워서 크기가 작은 소형유닛들은 다 척살에 중장갑 유닛들도 잘 갈아 마십니다. 모이면 모일수록 울트라류가 아무리 배수로 뛰어와도 그냥 순살되기 바쁘게 만들어 버리는 강력한 유닛.

 

 


- 울트라리스크 : 최주력 탱커지만 케리건의 빠른 돌파력을 책임지는 유닛중 하나. 탱크가 울트라를 카운터 칠 것 같지만 , 한번 부활에 공격할때마다 피흡 관련 연구와 잠복 돌진...키틴질까지 다 연구해주면 탱크를 역으로 잘 썰어줍니다.

 

진짜 vs 탱크 상대로는 히드라와 가시지옥 만으로는 힘이 빠지며(바이오닉 물몸 레이너면 워낙 레이너 탱크 호위력 자체가 낮은편이니 괜춘하나)반드시 울트라의 전방 탱킹 지원이 필수입니다.

 

근접 유닛이라 문제지 , 일단 잠복 돌진으로 달라붙으면 dps도 높고 그게 다 흡혈로 돌아가며 부활까지 한번하니 울트라 보유 사령관 중에선 그냥 최고의 울트라 그자체.

 

특히나 전함류와 상대할때는 반드시 울트라와 링 ... 가시지옥과 무군등으로 지상을 얼른 밀어줘야 히드라가 적절하게 진격할 수 있다보니 이래저래 상황에 맞게끔 잘 쓰이는 좋은 유닛.

 

 

 

- 뮤탈리스크 : 케리건의 유일한 공중 대공 유닛. 무리군주 호위 및 특정 유닛들의 유일한 카운터. 빠른 재생력 / 악성 쐐기 / 절단 쐐기 ...같은 연구까지 3개나 있다보니...초중반에 주력으로써의 채용 가치는 히드라에게 밀려도 너무나 밀립니다.

 

몸도 물몸에 쌓이지 않으면 괜히 적 지대공한테 빨려들어가서 쉽사리 죽으니 선뮤탈은 진짜 상황에 따라 해야됩니다. 최중요 용도로써는 vs 신기루 / 해적선 / 호너 망령 바이킹 정도가 있으며 레이너 상대로도 무군을 저격하기 위해 나오는 바이킹 상대로 조금이나마 투입되긴 합니다.

 

그걸 제외하면 일단 캐리어 / 전투순양함 등의 떡장갑 떡대 유닛들에겐 쿠션 데미지 감소를 없애던...6번 튕기건...다 필요없이 깡뎀이 낮아서 답이 안나옵니다.(그런 상대는 무조건 히드라)

 

동일한 전투기들 상대라면 감염된 해방선같은 평타 자체에 스플이 적절한 전투기라던지...숫자가 쌓이면 레이너 바이킹한테도 점차 답 안나오고 데하카 뮤탈과는 서로 자강두천을 벌이는데다 자가라 상대로 갈귀와 타락귀와는 백중세입니다.

 

지상을 보고 쓰려면 기습적으로 걸어봐야 되며 일단 인컴빨만 크게 받으면 쿠션 뎀감이 없기에 메딕 안붙은 레이너 해병이나 추적자류들은 은근 잘잡긴 하지만 추천하진 않습니다. 사거리가 5나 되지만 그걸 감안해도 엄청 물몸입니다.

(특정 상황에만 잘 사용합시다)

 

 

 

 

- 무리군주 : 후반 케리건을 울트라와 함께 지탱해주는 양대 산맥. 유일하게 순수 공대지 포격유닛이다 보니 후반 딜로스를 메우는데도 꼭 쓰이는데다(물론 충분한 가시지옥과 울트라같은 지상군을 거쳐서...)한번 공격에 공생충을 무려 2마리씩 날립니다.

 

그런 주제에 래더 다이렉트 스트라이크보다 50원 가량은 더 저렴한 320에 배치할 수 있다보니 효율이 상당합니다. 단점이라면 공대공 유닛에게 저격당하기 쉬운데 뮤탈이 은근 공대공 힘싸움에서 이기는 상대도 있으나...지는 상대도 많다는 것...

 

무군만 여러개 넣기보단 지상군좀 가다가 무군 하나 넣고...다시 지상군 가다가 무군 하나 넣는식으로 천천히 보강해서 6~8개 정도 되면 아주 그냥 미친듯한 공생충들이 지상을 바글바글 메우고 있는걸 보게 될 정도입니다.

 

그렇게 한번 공격으로 2마리 공생충을 날려서 적 지상군들의 발목과 딜로스를 유발하는동안 히드라와 가시지옥은 안전하게 프리딜을 보장받게 됩니다. 

 

당장 소수로는 공생충 두개를 날려도 화력 애매한건 여전하니까 한번에 여럿을 가는건 비추천 합니다. 관련 연구인 다공성 연골은 교전때 무군 이속을 올려주는 연구라서 중요성이 크지는 않으나 가격이 75로 매우 저렴하니 급한거 아니면 그냥 눌러주심 됩니다.

 

 

 

 

3. 각 캐릭터별 공략



 

케리건 vs 레이너 - 케리건 7 / 레이너 3

 

 

어떻게든 시간만 있으면 일직선 관통 스플래시 밴시와 마찬가지로 공중 강자 스플래시 바이킹 덕분에 레이너가 잡을 수 있겠으나 문제는 케리건의 지상 돌파력을 저지할 '충돌크기 큰 탱커' 가 레이너에겐 거의 전무하다는 것.

 

레이너의 제대로 된 탱커는 체력 200초과의 '화염방사병' 뿐이지만 , 이녀석 역시 충돌크기가 작아서 뭉치다보니 중추뎀의 가시지옥과 울트라에게 너무나 약합니다.

 

이들이 뻗어버리고 나면 해병 불곰이 백날 삽질을 해도 피흡과 부활을 하는 토라스크의 진격을 막기가 쉽지 않은일. 어떻게든 안정적으로 탱크가 프리딜을 하면 모르겠으나 스완에 비하면 앞라인 탱킹적인 부분에서 불리한 레이너다 보니...

 

더군다나 약간의 데미지와 함께 적을 홀딩시키는 '구속의 파동' 스킬 역시나 레이너 입장에선 너무나 치명적인고로 굉장히 버티기가 힘듭니다.

 

레이너는 오로지 케리건 상대로 지상 스플래시의 밴시와 그늘날개 베이스로 출발할텐데 , 아예 해병이나 바이킹이 없을경우 뮤탈 한번에 이기던 경기도 다시 뒤집힐 수 있으며 급하게 마린이나 바이킹을 넣는다쳐도 바이킹 소수로는 오히려 뮤탈이 씹어먹고 마린들은 케리건 지상군들에게...

 

그래도 바이킹 한줄정도 쌓이면 뮤탈은 사거리와 바이킹의 스플래시...연약한 본체 맷집 덕분에 상대가 되질 않으며 결국 지대공에서 해답을 찾을 수 밖엔 없습니다.

 

 

밴시가 왕창 많아지면 , 단순히 퀸 히드라만으로 대응하기보다는 뮤탈체제로 선회해주는것도 괜찮습니다. 바이킹이 지상모드로 혹여나 변하는 그림이 만들어지면 그 잠깐의 타이밍동안 뮤탈들이 밴시라인을 순식간에 녹여줄 수 있으니 굉장히 이득보는 싸움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어느정도 바이오닉으로 케리건 지상군의 진군을 좀 저지하면서 밴시의 딜을 보장하는 체제라면 , 역시나 럴커를 좀 올려서 중추뎀에 사거리 12의 스플래시로 얼른 바이오닉을 정리해주어야 히드라나 퀸이 조금이라도 빠르게 밴시에게 달라붙을 수 있게 됩니다.(울트라가 많아지면 이 부분은 울트라로도 가능 , 다만 그렇지 못한 타이밍일땐 럴커쪽을 쓰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케리건 본체에 여왕 수혈을 통해 스플래시 효과로 피보는걸 최대한 줄이며 얼른 진격해 히드라의 화력으로 잡아내는 수밖에 없으며 케리건 본체가 낙마하더라도 히드라보단 퀸이 그나마 충돌크기가 커서 밴시 일직선 스플래시에 내성이 있습니다.

 

 

사실 상황이 너무 좋으면 그냥 토라스크 + 랩터만 조질나게 찍어서 케리건과 함께 러시시켜도 충분한 수준. 모드 전환이 빠른 레이너 탱크여도 워낙 전방에서 바이오닉이 빨리 죽다 보니...

 

무리군주는 그냥 얼른 죽더라도 지상 지원만 몇번 해줘도 충분한 정도입니다. 그래도 디텍까지 죽을 정도면 반드시 뮤탈과 여왕을 보강하여 감시군주의 생존력을 올려주긴 해야 되겠지만요.

 

꽤 후반까지 레이너가 쉽사리 역전할 기미가 보이질 않으며 , 극후반까진 가야되는데 케리건측의 지상 돌파력이 뛰어난점도 있으나 워낙 부실한 지상군 생존력들 덕분에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케리건 vs 스완 - 케리건 5 / 스완 5

 

'탱크를 보고 토라스크 추가하길 겁내지 말것'

 

레이너에 비하면 효율적으로 케리건을 괴롭힐 수 있는 구성으로 짜여진 스완인데다 탱크를 호위해줄 병력 세팅역시나 덩치가 크고 체력이 높아서 훨씬 케리건 입장에선 까다로운 상대입니다.

 

일단 초반에야 기갑병과 골리앗 , 사이클론을 아무리 뽑아 재껴도 케리건 본체를 앞장세운 히드라와 가시지옥에겐 답이 안나옵니다. 

 

초반에 좀 귀찮게 만드려면 반드시 '과학선' 아닌이상 딱히 겁날것도 없고 털어먹는데 아무런 지장도 없습니다. 과학선 소수의 이레디가 보이면 반드시 여왕을 전방에 세워서 이레디를 받아내어 줘야 됩니다.

 

히드라의 맷집은 3티어 연구하기전엔 80에 불과한데다 충돌크기가 작아서 이레디에게 굉장히 취약해지기 때문입니다. 퀸으로 이레디를 먼저 받아낸 동안 , 지상을 밀고 히드라가 진격해 과학선을 정리해주는것이 제일 베스트입니다.

 

그러면서 늦지않게 3티어를 준비해줘야 탱크에 대한 저항력을 확보할 수 있으니 여유가 생겼으면 추가 가스보단 3티어를 먼저 넣어주도록 합니다.

 

일단 탱크와 과학선 조합만으로도 토라스크가 없는 케리건 병력 상대로 점차점차 쉽게 우위를 점하며 워낙 다수의 탱크만으로도 히드라 상대로 상당히 잘해주는데다 과학선 덕분에 히드라의 진격이 1차적으로 느려지게 만들어지는 부분때문에 그렇다고 봅니다.

 

그럼 여기에 대항해서 소수의 무군을 먼저가자니 , 스완 골리앗의 대공 미사일의 사거리가 무군보다 +1 더 길다는게 문제입니다.

가격적이 부분에서도...중추뎀까지 가지고 있고 양산이 되는 골리앗이니...무리군주가 쉽사리 제거 당합니다.

 

결국 울트라가 진격하는수밖엔 없는데 , 소수로는 뭔가 좀 시원찮으나 일단 3~4마리 정도 모이면 역시나 기갑병을 잘 갈아마시고 골리앗은 가시지옥의 도움을 받으면서 삭제됨과 동시에 탱크에 찰싹 달라붙으면서 흡혈까지 해대니...

 

아무리 소용돌이 포탄이 있는 스완 탱크라 하더라도 전방 유닛들이 죽어 시야가 비 확보된 상태에서 시즈모드가 자동으로 풀려버린 와중에 달라붙는 토라스크들은...

 

이 토라스크의 숫자가 어느정도 확보되면 방업도 방업이나 , 지상군 공업을 눌러서 흡혈 효과를 늘려주면서 랩터를 좀 붙여주도록 해야됩니다.

 

아레스야 굳이 신경안써도 되고 가시지옥에게 약한 편이나 , 문제는 '토르'. 덩치도 더 커서 스플 영향도 적게받는데다 쌓일수록 어찌되었건 울트라 상대로 상성 우위를 점하는 유닛이다보니...

 

이 토르가 뜰경우 '무리군주' 도 함께 섞어서 진격시켜야 됩니다. 토르가 울트라에게 다이렉트로 딜교를 시작하면 탱크라인에 달라붙을수도 없을정도로 쉽사리 아작이 나며 스완이 수동으로 토르의 공중 공격 자체를 꺼버리지 않는이상...

 

토르가 지상공격보단 무리군주에게 재블린 미사일을 쏘기 바빠서 울트라와 랩터가 토르에게 프리딜을 가해버릴 수 있게 됩니다. 수동으로 공중공격 꺼버려도 상관없는게 골리앗 제거만 잘 될 경우 무리군주가 역으로 토르에게 프리딜을 가하게 되는거니까요.

 

어찌 되었건 , 중후반이 될수록 가시지옥 / 무리군주의 지원까지 받아가며 효율적으로 스완의 기갑 / 토르 / 아레스를 넘어서 울트라가 탱크에 찰싹 달라붙느냐 안달라붙느냐가 매우 중요해집니다.(히드라가 워낙 과학선에 발이 쉽게 묶여서...)

 

극후반이 되면 스완이 망령도 추가해줄 수 있게 될텐데 , 소수면 히드라한테 그냥 다 아무것도 못하지만 다수가 될경우 반드시 최후열 라인에 뮤탈을 배치시켜 망령을 당김과 동시에 안전하게 쿠션 데미지 감소 없는걸 이용해서 효율적으로 제거해주시면 됩니다.

 

괜히 전방에 배치하면 토르에게 뮤탈이 쉽사리 제거당할수 있기에 전방에 울트라와 무리군주 , 가시지옥등이 싸워주면서 망령은 히드라와 여왕에게 빨려올 것이고...이 뒤에서 뮤탈이 달려들면 안전하게 토르에게 당하지 않고 망령제거가 가능합니다.

 

초반이 매우 유리하나 시간이 지날수록 점차 케리건도 빡세진다는 점이 고달픈 요소입니다. 충분한 숫자의 중추뎀 럴커를 확보하면서 티어를 올려주시는게 그나마 안정적으로 게임을 풀어나갈 수 있는 방법입니다.

 

다수 과학선 시작 빌드의 경우 , 여왕 + 히드라로 적당히 간을 보면서 뮤탈을 준비해 1열에서 이레디를 여왕과 히드라가 맞아줄동안 뮤탈의 쿠션 뎀감 없는 미친 폭딜로 한번에 쫘악 녹이는게 베스트입니다.

 

이레디만 미리 여왕과 히드라로 잘 빼놨으면 뮤탈들은 생각외로 그렇게 피해를 보지 않으며 일부 뮤탈의 경우 퀸이 간간히 수혈을 해주기도 하기에 충분히 과학선들과 망령들을 척살하고 전멸합니다.

 

토르가 이를 확실하게 저격하기 위해 나온다 싶으면 무군을 준비하고 , 무군이 보통 한 4마리 정도 넘어가면 무리군주가 발사한 수많은 공생충에 이레디 자동시전이 공생충들에게 시전하기도 합니다.

 

과학선 다수 체제다 싶으면 퀸과 히드라로 오래 비빌수는 있지만 , 한번 제대로 스택되면 걷잡을 수 없이 밀려버리므로 너무 늦지 않게 뮤탈을 준비하시는게 안정적입니다.

 

 




케리건 vs 노바 - 케리건 7 / 노바 3

 

스완처럼 과학선이 없다보니 히드라가 진격을 더 빠르게 해서 그나마 탱크가 더 튼튼하고 사거리가 18까지 올라가도 별 문제없는 대전. 

 

초반을 무조건 케리건이 먹고 간다는점도 큽니다. 기갑병 다수를 넣는걸로 튼튼하게 가보자니 , 케리건도 케리건 본체 + 여왕 추가하여 끈덕지게 케리건 본체의 생존시간을 살려가는 식으로 구성하며 히드라를 소수 넣어가면 끝.

 

그렇다고 정면 딜링을 챙겨보자고 해병 다수 스타트라면 , 역시나 케리건 본체를 앞장세운 히드라 물량과 소수의 가시지옥...초반에 어느정도 인컴빨을 받았다면야 노바도 못해볼게 없기에 케리건도 방심하지 말고 병력이 없는 초반에는 최대한 공을 들여서 병력을 짜내주셔야 됩니다.

 

만일 노바가 상당히 인컴을 먹었다면 그냥 '비밀 밴시' 위주로 찍어서 밴시의 집중 포화를 잘 써주기만 해도 히드라가 순식간에 폭죽이 되기에 게임 풀어가기가 참 힘들어집니다.

 

그나마 여왕 다수로 대응을 하면 되겠으나 , 역전도 은근 힘든고로 절대 밀리지 않는것이 중요하겠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노바가 유리해진다? 그런것도 없고 그냥 계속 일방적으로 노바를 때리다가 게임이 끝나는게 태반입니다.

 

역시나 탱크가 좀 갖춰질 기미가 보일경우 반드시 3티어를 빠르게 올려주고 '토라스크' 를 갖춰주는게 중요합니다. 스완 처럼 탱크를 호위하는 병력들 자체가 울트라 상대로 크게 튼튼하다고는 할 수 없고 딜링적인 측면도 후달리는 노바니...

 

이 토라스크에 대항하려면 아싸리 홀로그램을 가던지 해야되는데 홀로그램이 뜰 경우 울트라를 좀 후방에 배치하여 홀로그램을 먼저 히드라로 효율적으로 제거해준후에 토라스크가 돌격하면 끝.

 

더욱이 '무리군주' 에 대한 저항력 자체가 스완보다 구린 노바의 골리앗인데 이는 스완보다 충돌크기가 큰데다 사거리는 1 더 부족한 노바의 골리앗이다보니 잠금 미사일도 생체인 무리군주 상대로는 효과 없으며 이 사거리 1의 차이가 은근 크게 다가옵니다.

 

가뜩이나 케리건 상대로 지상을 제압당하는 상태로 오래가는 노바다보니 이 무군 + 토라스크의 조합을 상대하기가 굉장히 까다로우며 이래저래 역전각 잡기가 더럽게 어렵습니다.

 

초창기 다이렉트에는 '습격 해방선' 만 떳으면 어떻게든 게임 뒤집는게 참으로 쉬웠지만 뮤탈 개편 덕분에 대공 화력이 세져서 해방선이 수호기 모드를 해도 공중에서 뮤탈이 적절하게 달려와주면 끝.

 

밤까마귀 미사일만 토라스크등으로 미리 빼주면 뮤탈이 해줄게 많으며 , 수호기 모드를 안할경우 지상에서 히드라가...수호기 모드를 할경우 공중에서 뮤탈이...덮쳐주는 식으로 구성해주심 됩니다.

 

어찌 되었건 초중반에 포탑을 끼고 탱크를 킵하는 플레이에만 너무 휘둘리지 않으면 딱히 후반 가도 질 이유가 없는 대전.

 

 

 

 

 

 

케리건 vs 호너 - 케리건 9 / 호너 1

 

 

'땡뮤로 다해먹을수 있는 대전'

 

다 필요없습니다. 뮤탈리스크만 뽑아서 닥돌해...로 귀결되겠습니다. 일단 호너의 망령과 바이킹 모두 뮤탈리스크를 제압하기엔 역부족입니다.(스플래시가 없어서)

 

반면에 케탈측은 6쿠션 + 쿠션 뎀감 없음...으로 소수 대전에서는 애매하지만 , 다대다가 되어갈수록 압도적으로 호너의 전투기들을 개박살냅니다.

 

결국 호너는 땅거미를 꺼내들어야 되는데 , 땅거미 역시 쏘기위해선 잠복하는 시간이 있으나 그 시간 내에 뮤탈리스크들의 쿠션으로 다 작살납니다. 땅거미 사망시 터지는 추가타는 더욱이 대공 효과가 없습니다.(지상만 타격)

 

호너측은 떡장갑인 군주 전투순양함 같은걸로 수많은 뮤탈의 딜을 받아내면서 땅거미로 일격 몰살을 노려야 되겠으나...군전순의 가격은 최종테크과 천원에 육박하는 무지막지한 가격.

 

그리고 군전순이 몸을 댄다 한들 , 쿠션이 땅거미를 치지 않는다는 구도를 만들기에는 쉽지 않는데다...케리건도 군전순보면 히드라 물량 왕창 뽑아들어서 요격할 것이고 하다못해 대지상 토라스크와 가시지옥을 전열에 배치해서 먼저 밀어넣어도 그만이기에...

 

답이 없습니다 솔직히. vs 아바투르 뮤탈 상대면 비중장갑 사신이라도 꺼내들면서 몸대고 그러면서 땅거미 터트리기라도 하지...케탈은 쿠션 뎀감이 없기에 의미 없는 시도. 결론은 노답 초극상성 대전.



케리건 vs 타이커스 - 케리건 6 / 타이커스 4(1:1일 경우 케리건 8 / 타이커스 2)

 

왜 1:1에선 8대 2의 상성인가하면...타이커스 본체의 수류탄 쿨이 매 공세 리젠될때마다 초기화되는게 아니라 버그인지 의도인지는 확실히 몰라도 병력 리젠과는 상관없이 하나의 쿨타임을 계속 공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계속해서 자기 병력만 나가는 1:1에선 수류탄을 한번 썻을경우 그 다음 턴 교전에선 수류탄의 지원이 쿨타임때문에 없어지므로 상성이 저렇게 됩니다.

 

3:3일 경우 , 자기 뿐만 아니라 다른 두명의 아군 병력 리젠이 될 동안 쿨타임이 돌아와서 별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오로지 1:1에선 저런 버그(버그라고 봅니다. 솔직히 저런걸로 성능에 재갈 안물려도 약한게 따건데...)덕분에 효율이 확 낮아져서...

 

상대방이 대처법을 제대로 모를경우 '땡 울트라' 를 해도 되고 , 역시나 제일 베스트는 다수의 히드라 러시. 초반에는 따거 수류탄에 어느정도 상하기 쉬우나 , 히드라 물량만 어느정도 쌓이면 수류탄 하나로 모든 히드라를 다 커버할수는 없으며...

 

수동컨하는 타이커스가 극도로 적다보니 블레이즈의 기름 스킬 빼버리는것도 은근 케리건 수동컨으로 쉽게 할 수 있어서 그렇습니다. 샘을 추가한다? 그럼 물량 히드라로 응수해주면 끝.

 

정말 3:3에서야 그나마 타이커스가 아군빨 받아서 이기는 상황일 경우 케리건도 마냥 웃을수는 없으나...팀이 어지간히 말리지 않고서야 이런 상황은 쉽사리 나오질 않으며 히드라 물량 갖춰지면 타이커스는 이걸 도대체 우째야 답나오나...

 

하는 심정이 들 정도로 많이 밀립니다. 장갑 유형을 가리지 않고 광란을 통한 미친 dps를 토해내는 케리건 히드라의 정직한 힘싸움엔 인컴우위와 라인전 우위를 못받은 타이커스라면 그냥 뭘해도 답 안나옵니다. 

 

정히나 케리건쪽은 상황이 안좋을경우 , 타이커스의 부족한 대응성을 노려 돈을 좀 모아놨다가 한번에 무리군주를 서너마리 띄운다던지...하는식으로 대응해버려도 됩니다. 무법자 하나하나의 가격이 650이나 되다보니 참 대응력 속도가 더럽게 구려터진걸 이용하는 거죠.

 

이런 히드라 다수를 앞세워 가시지옥도 어느정도 쌓일경우 시리우스나 방울뱀같은 중장갑 애들 척살 잘해줍니다. 만일 왕창 모였다? 그러면 히드라에 이은 딜링 보조로써 훌륭하고 여기서 울트라나 무리군주로 건너가는 건널목 역활로써 충분한 활약을 해줍니다.

 

혹여나 베가로 무리군주를 인스네어나 마인드 컨트롤로 어찌해보겠다? 무군도 320으로 싼데다 당장 지상이 밀리고 있으면 전방에서 달려드는 토라스크도 짜증나는데 무군 숫자 좀 쌓이면 미친 공생충까지 아주 그냥 골때리게 됩니다.

 

타이커스의 무법자들이 죄다 지상유닛이다보니...케탈은 스플래시 스킬로 쉽게 대응한다 쳐도 , 무리군주가 안정적으로 지상군의 호위를 받으며 쌓여버릴경우 그냥 개노답.

 

당장 타이커스쪽 아군이 밀어줘서 인컴빨 받을경우 타이커스도 해볼만한거지 , 다 떼어놓고 둘만 놓고보면 매우매우 케리건이 압도하는 상성인것은 틀림 없습니다.

 

 

 

 


케리건 vs 아르타니스 - 케리건 7 / 아르타니스 3

 

순수하게 '힘' 으로 아르타니스를 정면에서 압도할 수 있는 대전. 일단 비 중장갑 dps가 낮은 아르타니스다 보니 케리건에게 굉장히 휘말리고 간다는게 큽니다.

 

아이어 광전사를 한~~~참 도배하면야 케리건 본체를 잡아낼 수 있겠지만...케리건쪽이 가스충이 아닐경우 소수의 퀸을 넣어줘도 그만인것이고 케리건 본체 뒤에서 꾸준딜 넣는 히드라 다수면 끝.

 

애시당초 단일 대상 상대로는 백인대장과 파수병처럼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없는 아이어 광전사라...(소용돌이는 다수 잔챙이들 학살에서나 좋으니...)그럼 용기병 물량? 비 중장갑 dps는 구려터졌으며 히드라건 가시지옥이건 이들에게 상성적으로 유리하기 그지 없으니까요.

 

집정관? 불멸자? 폭풍함? 싸그리 다 히드라의 상성 하위입니다. 불사조 물량으로 들어올려보겠다? 카락스 신기루도 서로 숫자 쌓이면 케탈에게 발리는데 아르타니스 불사조는 집정관을 감안해도 더더욱 노답.(뮤탈이 집정한테 죽어도 그전에 불사조도 다 척살해줄겁니다)

 

뮤탈 쌓이기전이라면 , 랩터 몇마리 소수 띄엄띄엄 전방에 배치해 이중 중력자 광선에 대한 제물로 던져주어도 충분합니다. 불사조의 맷집이 약하다보니 뭐...그냥 중앙선만 한번 밀어놨으면 불사조한테 게임 뒤집힐 가능성은 적은편.

 

스톰 쓰는 집정관이고 나발이고 3티어 체력 20증가 연구까지 마친 케리건이면 맞을만하고(여기선 협동전 본게임처럼 스톰 중첩은 안되니...밸런스상...)집정관 하나 자체로도 400원대에 근접하는 미친 가격이니...

 

결국 히드라 / 가시지옥으로 리버를 제외한 모든 아르타니스의 병력에게 우위를 점하다보니 아르타니스 입장에선 정말 갑갑 해집니다. 

 

케리건은 오로지 '리버' 에 대한 주의만 기울이면 되는데 , 빠른 리버를 할 경우 아르타니스의 병력 자체가 잘 안나오니까 이런 경향을 잘 캐치해 적진에 스캔을 뿌려서 가스충인지 보고 가스충도 아니네? 그러면 빠른 3티어 스타트니 이쪽도 얼른 3티어를 준비해줍니다.

 

리버가 3~4마리 될 경우 , 불멸자가 없다면야 울트라로도 어느정도 되겠지만 임시방편에 가깝고...용기병도 용기병에 불멸자까지 있다보니 토라스크 역시나 순살되기 쉬워서...

 

무조건 '무리군주' 의 지원이 필요해집니다. 바로 '공생충' 을 보고 쓰는거죠. 한번 사격에 두마리 공생충을 날려주다보니 숫자가 4~5마리만 되도 공생충들로 갑충탄을 효율적으로 빼주며 집정관 다수의 스톰도 은근 무서운데 이에 대한 대응력마저 확보 됩니다.

 

역시나 래더에서 보이는 광경처럼 무리군주의 폭격에 스톰쓰는 집정관이라 쳐도 , 스톰만으로는 무리군주를 잡아내긴 어려우며 집정관의 접근만 저지해도 그동안 히드라등이 다 박살내줍니다.

 

이 무리군주에 대항해서 아르타니스는 폭풍함 혹은 용기병을 사용하는것 외엔 별다른 답이 없으나 , 폭풍함은 지상 사거리가 공중 사거리보다 훨씬 길다보니 '분해' 스킬 아니면 은근 히드라나 치고 있는 댕청함을 자랑하며 용기병은 노바 골리앗만한 덩치인데 사거리는 8...즉 노바 골리앗보다도 최종 사거리가 1이나 더 짧아서...

 

폭풍함 다수가 될경우 케리건 측도 여유가 될 경우 토라스크까지 넣어서 지상을 빠르게 밀어주면서 히드라를 전진시키는것 외엔 방도가 없습니다. 전투순양함류에 비하면야 맷집 자체는 크게 안강한 알타 폭풍함이나 집정관한테 너무나 취약한 뮤탈이니...

 

 

 

 

 

케리건 vs 보라준 - 케리건 5 / 보라준 5

 

 

'죽이고 싶은 날파리'. 

 

정말 정면 싸움에선 케리건이 불리할건 크게 없습니다. 없으나...문제는 '감시군주' 를 저격하려고 드는 해적선. 대 지상 화력 지원도 분열망으로 잘해주는데다 이래저래 스1 커닥 조합인지라...

 

디텍이 죽으면 케리건도 팍 밀립니다. 이에 대응하여 역시나 '뮤탈' 을 쓰는것 외엔 방도가 없습니다. 최전방에 중장갑 몸땡이인 오버로드를 세워줍니다.

 

그러면서 반드시 '수혈' 을 써주는 여왕을 소수나마 꼭 배치하여 생존성을 높이고 오버로드가 우선적으로 커세어의 딜을 받는동안 사이드에서 뮤탈이 접근 , 해적선도 유리몸인지라 오버로드가 몸을 바쳐 시간을 벌동안 쿠션 뎀감 없는 뮤탈 상대로 잘 녹습니다.

 

이런 준비과정 자체가 해적선쪽이 뮤탈보단 빠르다는게 크며 , 케리건쪽에선 어떻게든 이에 대응한 시간을 버는게 과제입니다. 해적선이 소수라면야 지상을 빠르게 잡고 히드라등으로 어떻게든 되겠으나 이게 다수가 될 경우 얄짤 없어지죠.

 

지상에서 점멸 추적자가 또 히드라의 어그로를 1차적으로 받아먹어도 문제인것이므로 , 어떻게든 감시군주 몸빵 + 뮤탈 체제를 빠르게 성립시켜주는게 베스트이며 , 아싸리 보라준인거 확인되자마자 이 체제를 갖춰도 됩니다.(포탑 당기기 당하는 상황만 아니면...)

 

추적자로는 뮤탈에겐 어림도 없으며 , 해적선도 일단 이 감시군주 몸빵 + 그러면서 달려드는 뮤탈...에게 한번 밀려서 중앙선 내주고 이러다보면 절대 뮤탈에게 우위를 점할 수 없게 됩니다.

 

해적선 vs 뮤탈...둘이 직빵으로 교전하면야 해적선이 웃겠지만...이 오버로드로 해적선의 딜 분산을 노리고 뮤탈이 단 두번이라도 딜 딱딱 넣으면 서로 매우 다수가 될경우 해적선도 단 한번에 화-악 녹기에...

 

이에 대응하여 암흑집정관의 혼돈까지 붙여줘야 다시 비벼지겠으나 당장 지상을 케리건상대로 잡기가 어려운 보라준이니 만큼...암흑집정관이 나올경우 히드라 물량도 괜찮으나 역시나 베스트는 '토라스크'.

 

울트라의 '광란' 패시브는 여전히 달고 있기에 스1처럼 암흑 집정관의 마인드 컨트롤 앞에 와르르 무너지지 않아서 암흑 집정관에겐 악몽 그자체. 이 지원을 받으면서 히드라의 미친 dps와 무리군주의 지원까지 겹쳐지면 끝.

 

무리군주까지 떠서 커세어에 대한 맷집까지 제공해줄 경우 뮤탈은 더욱 씨익 웃을수밖에 없어지며 , 공허포격기가 무리군주 제거에 대한 지원을 해주기엔 지상도 치다보니 히드라나 여왕과 놀게 뻔한고로...

 

더욱이 해적선을 뮤탈에 제압할경우 공허포격기 역시 뮤탈의 밥. 순식간에 녹아버립니다. 어떻게든 이 공중 싸움을 이겨내기만 한다면 변수가 없어지는 대전. 

 

블랙홀 궁극기 역시나 쿨타임이 길다보니 블랙홀 한번이면 구속의 파동 2~3번은 나와주는 케리건 입장에선 꿀릴게 없어서 초반 싸움만 신경쓰면 됩니다.

 

땡추적자 빌드에는 역시나 '가시지옥' 으로 대응해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서 퀸 넣어서 케리건 맷집을 올려주건 , 히드라 물량을 넣어서 탱킹까지 겸해주던...해주면 끄읏.

 

 

 


케리건 vs 카락스 - 케리건 8 / 카락스 2

 

보라준처럼 카락스는 초반에 케리건 상대로 이겨낼 수단이 '전무' 하다보니 케리건이 방심만 하지 않는다면 질 수 없는 대전. 지상만 케리건 본체로 잘 잡고 밀리지 않겠다 싶으면 그냥 빠르게 돈 모아서 기습적인 뮤탈 기습 스타트도 매우 효율적입니다.

 

당장 깜작스럽게 나온 4~5마리 가량의 뮤탈을 보는순간 어지간한 카락스 입장에선 '신기루' 만 머릿속에 떠올리게 되는데 너무 대놓고 3티어 가보자니 중앙 포탑까지 쉽사리 밀릴법한 타이밍에 나오는데다 이래저래 불사조류에게 뮤탈이 약하다...는 그 인식덕분에 쉽사리 '우주모함' 을 준비해야 겠다는 판단을 잘 끌어내지 못하게 만듭니다.

 

한번 신기루가 뮤탈에게 전멸할 경우 , '더 많은' 신기루를 가는 판단을 하는 카락스가 열에 아홉은 되는지라...계속 뮤탈만 가도 점차점차 카락스는 아무것도 할게 없어지는 겁니다.

 

지상에서도 히드라 가시지옥 덕분에 거신이 안붙는 카락스는 케리건에게 아무런 답도 안나오며 , 화염거신이 떳다? 그럼 '무리군주'....이러면 무조건 카락스는 케리건에게 공중에서 이겨야 되는데 신기루가 뮤탈에게 서로 숫자가 쌓일수록 아예 답이 안나오니까요.

 

커세어 vs 뮤탈이면 누가 적절하게 선빵 잘치느냐에 따라 후반을 가도 커세어쪽이 케탈에게 전혀 밀리지 않으나 카락스는 그런거 없고 그냥 신기루가 뮤탈에게 쳐발린다는게 큽니다.

 

우주모함을 넣는다 쳐도 , 지상을 제압당할경우 히드라에게 금방 해체당하기 일쑤며 한번 인컴을 밀렸을경우 , 뮤탈 물량의 공간 가성비가 우주모함보다 우월하다보니...(케리건 뮤탈은 고작 1칸이므로)우주모함 다수를 가도 은근 역전각이 안나오는걸 볼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주의해야될것은 '정화광선' 의 지랄맞은 한타이밍. 뮤탈 다수가 이거 한번에 우수수수수 다 박살나며 그러면 신기루에게 히드라가 다 들림과 동시에 우주모함을 억제할수가 없게 됩니다.

 

다행인것은 , 정화광선 쿨이 워낙 길어서 정화광선 한번이면 케리건은 구속의 파동을 못해도 3~4번 쓴다는 겁니다. 철저하게 카락스에게 우위를 많이 점함으로써 정화광선이 떳다쳐도 카락스 병력도 거의 궤멸시키겠다는 마인드로 가야 됩니다.

 

케리건 본체 + 히드라 + 가시지옥으로도 거신이 없다면 무조건 절대적으로 카락스 지상군에게 우위를 점하며 , 신기루에게 초반엔 뮤탈이 밀린다쳐도 서로 숫자 쌓일수록 케탈이 완벽하게 신기루를 압도. 

 

부랴부랴 다수의 우주모함이 답이구나 ...하고 뒤늦게나마 갈 경우 케리건 역시나 지상을 후려밀고 히드라로 요격...케탈의 공간성비도 너무 뛰어가서 우주모함 상대로 크게 밀리지도 않는다는 점 등등...공대공을 잡지못하면 결국 무리군주의 프리딜을 저지할 유닛이 없는 카락스라서 케리건쪽이 매우매우 유리합니다.

 

 

 

 

 

 

케리건 vs 알라라크 - 케리건 5 / 알라라크 5

 

 

저그 계의 알라라크 , 토스 계의 케리건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범용성이 좋고 , 초반 주도권 힘싸움이 뛰어난...닮은꼴 사령관들이다보니 둘의 싸움은 치열합니다.

 

당장 초반엔 알라라크가 유리합니다. 광신자 vs 퀸 으로 서로의 본체 유지력을 올릴 수 있다쳐도 교란기로 본체 제거력 지원 화력을 높일 수 있는데다가 파괴파동 한번에 원샷은 안나도 딸피가 되는 히드라들이다보니...

 

더욱이 학살자를 억제하기 위한 가시지옥을 올려도 , 알라라크 본체를 녹이지 못하면 가시지옥이 알라라크에게 딜을 퍼붓는 비효율까지 강요받게 되다보니...

 

알라라크에게 무조건 휘둘립니다. 답은 적절하게 지상을 안정화 시켜놓기만 했으면 바로 '3티어' 를 준비해놓고 히드라히드라 물량과 가시지옥을 틈틈히 보강하며 뻐팅깁니다.

 

그러면서 , 뮤탈 서너기를 미리 배치하여(연구는 안해도 됩니다 , 무리군주 전환용이니)알라라크를 방심시킴과 동시에...(소수로는 그냥 쉽사리 찢기는 뮤탈이니)

 

무리군주로 뮤탈을 진화 시킵니다. 무리군주를 그냥 배치하면 325라는 가격이라 부담스럽지만 , 히드라를 가시지옥으로 진화시키는 식으로 뮤탈을 무리군주로 진화시키는 식이라면 한번에 2~3마리 분량의 무군을 확보해낼 수 있습니다.

 

갑자기 튀어나온 2~3마리의 무리군주에게 미리 파멸자라도 가놓지 않은 알라라크라면 가시지옥을 남겨버리던 무리군주 본체를 남겨버리던 되어 버릴것이고 게임이 뒤집어지게 됩니다.

 

혹여나 파멸자 소수가 있어서 무군이 커트되도 상관 없습니다. 무리군주를 보는순간 '승천자' 준비라도 하지 않으면 점차점차 답이 안나오는데 , 소수로는 답이 안나오는 승천자인만큼...파멸자등을 보강할게 뻔합니다.

 

이 타이밍을 역으로 노려서 히드라와 여왕을 보강해버리면 쉽사리 게임이 뒤집혀버리며 무리군주가 한번 두번 연달아서 스택이 되었다? 그냥 신전까지 한번의 타이밍으로 박살 가능합니다. 

 

여기서 토라스크 한둘이 떠줘도 매우 효과적이며 , 알라라크 본체가 무리군주에게 더럽게 발이 잘 묶이다보니 날 강화하라를 발동해도 ....뭔가 공생충과 부비부비하는게 안쓰러울 정도.

 

날 강화하라 한번 쓸 타이밍이면 구속의 파동은 2~3번 나온다는것도 크며 , 그렇다보니 무군을 갑자기 토해냄과 동시에 나오는 구속의 파동은 케리건이 알라라크에게 선포하는 필승카드.(이제부터 내가 너에게 역전을 하겠습니다)

 

단 한번...이 단한번의 쇼부로 뒤집어지면 승천자 다수외엔 아예 답이 없다는 점을 십분 백분 노려주고 , 승천자를 준비하는 낌새가 보이면 토라스크를 보강하여 돌격. 선봉대? 이쪽이 이기고 있다면 무리군주와 가시지옥의 환영부터 받아내야 될텐데...

 

탈다림 모선을 기습적으로 돈을 모아 꺼내볼 수 있으니 여기에 대응하여 항상 히드라는 충분히 많아야 됩니다. 그래야 변수가 없으며 , 탈다림 모선이 보일경우 그에 걸맞게 히드라를 수~~~도 없이 많이 때려박아주면 끄읏. 공간성비도 히드라쪽이 매우 압도적이다보니...

 

다만 알라라크의 지상군과 함께 나오는 탈다림 모선이라면 무리군주와 가시지옥으로 알라라크의 지상군을 빠르게 밀어주어야 히드라가 금방 진격하니 이 부분은 꼭 잊지말고 신경써주어야 됩니다.

 

어찌 되었건 , 날 강화하라가 무서울 수 있으나 무군이 4~5개 확보되는 순간 알라라크 본체는 공생충과 부비부비 하며 놀다가 히드라에게 광탈...

 

 

 

 

 

케리건 vs 피닉스 - 케리건 3 / 피닉스 7

 

저그계의 알라라크 아니랄까봐 피닉스에게 은근 힘든 상성. 역시나 vs 알라라크전 처럼 단 한번의 '기습적 무리군주' 빌드가 잘통하는 상대.

 

초반 힘싸움 자체가 알라라크를 압도하는 피닉스다보니 가스 / 빠른 3티어충이 아닌이상 , 케리건이 쉽사리 초반 피닉스를 상대로 주도권을 가져오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당장 가스 욕심내면서 피닉스 본체부터 넣고 시작하는 사람이면 쉽습니다)

 

미친듯한 군단병과 칼달리스 러시엔 .... 퀸을 아무리 붙여줘도 미친 사시미의 dps덕분에 케리건 본체가 녹는속도는 변함이 없습니다. 이 케리건 + 퀸라인이 무너질경우 연약한 히드라들은 군단병 조폭들에게 찢기는건 순서 차이일뿐...

 

그나마 극초반에 노려볼법한건 디텍 없는걸 노린 '가시지옥' 빌드이나 , 그런걸 해도 워낙에 맷집 하나하나가 튼튼한 군단병인지라 만회가 더럽게 쉬우며 어디까지나 케리건 + 퀸 + 히드라 물량이 상당수 쌓이지 않는이상 피닉스 지상군과는 게임이 어렵습니다.

 

여기에 법무관 모드 피닉스는 아예 퀸을 무시하고 히드라라인에서 소용돌이질을 하는게 일상이며 , 용기병 피닉스의 '태양포' 스킬 역시 한방에 히드라를 원샷해버리니...(100데미지)

 

지상군으로 이를 대처하려면 , 법무관 모드 소용돌이에 히드라가 좀 죽더라도 더 많은 히드라가 있어야 될 것이고(아니면 퀸 물량으로 어그로 분산...쉽지 않지만)용기병 모드의 경우 사거리 12의 중추뎀 가시지옥...(이쪽도 숫자가 좀 되야...)

 

결국 비효율을 강요받는 지상군 vs 지상군 싸움입니다. 이렇게 피닉스에게 시간을 준다? 거신이고 분열기고 케리건 입장에선 욕밖에 안나옵니다. 정화의 메아리 연구를 마쳤다면 래더 모드 다이렉트와는 다르게 가시지옥도 한방...

 

정말 '무리군주' 한번의 타이밍이 매우매우 중요한겁니다. 이 단 한번의 쇼부가 실패했으면 피닉스는 정찰기건 우주모함이건 준비하면 케리건은 아예 피닉스에게 해볼 수단이 없어지는 겁니다.

 

그러나 , 만일 이 쇼부가 구속의 파동과 함께 성공했다? 스택 한번으로 역전에 '성공' 만 하면 역으로 피닉스에게 답이 안나오게 할 수 있습니다. 

 

효율좋은 공대지 포격유닛이 없는 알라라크와는 다르게 , 케리건의 무리군주는 한번에 공생충을 두마리나 쏘며 일단은 덩치가 크다보니 피닉스 용기병 모드의 태양 섬광탄에 원샷이 나지도 않으며 피닉스 지대공들 역시 카락스처럼 부실한건 매한가지라...

(사도 , 보전기...끝.)

 

이 무군 쇼부가 성공했다면 역시나 케리건이 해야되는 것은 , 알라라크와 마찬가지로 여왕 / 히드라 보강. 정찰기의 지상 공격은 경추뎀이 붙어있으니 최대한 여왕으로 딜을 받아내면서 히드라가 딜을 퍼부어줘야 되고 , 우주모함들 역시나 클로라리온까지 있어서 카락스 상대할때보다 더 많은 숫자의 뮤탈로도 답이 안나오는 고로 히드라의 역활이 매우매우매우 중요해집니다.

 

피닉스 궁극기는 용기병 모드의 과부하 말고는 없는지라 , 일단 굳어지기만 하면 수없이 몰아치는 구속의 파동을 앞장세워서 아무리 강력하다는 그 분열기마저도 무리군주의 공대지 포격으로 묶어놓는동안 가시지옥등이 다 찢어버립니다. 

 

극후반을 가도 딱히 피닉스 상대로 답 안나오는 알라라크와는 다르게 케리건쪽은 초반에 잡건 , 중후반에 잡건...단 한번만 역전각 잡아버리면 저 상성숫자는 역으로 뒤집혀 버릴 정도로 상황이 괜찮습니다.

 

 

 

 

 

 

케리건 vs 케리건 - 초반 케리건 본체 + 퀸에 이은 히드라 싸움에 이어서 가시지옥...종래엔 새싸움으로 끝나는 대전.

 

극초반엔 케리건 자동시전보단 수동시전으로 상대방의 퀸을 잘 잘라먹을수록 좋습니다. 수혈 먹이기도 전에 도약 스킬로 한방에 퀸을 따주는 식입니다.

 

이후에 이어지는 싸움은 '히드라' 싸움. 가시지옥으로 날먹해보자니 일단 서로 2티어만 되었으면 케리건 본체로 가시지옥의 딜을 매우 효과적으로 받아낼 수 있다보니 별 치명적이진 않습니다.

 

가끔 여기서 '땡뮤' 를 시전하는 분들이 꽤 많던데...결론 부터 말해서 '하지마' 입니다. 숫자가 많아지지 않는이상 광란까지 받은 히드라를 상대로 뮤탈 찢기는 속도가 너무 빠르며 , 히드라 앞에 여왕으로 1차적인 몸빵을 세워도 이건 뭐...

 

더군다나 극초반 힘싸움에서 이기려면 케리건 '본체' 를 어떻게 빠르게 잡느냐가 관건인 상황까지 고려할경우 당연지사 dps 자체가 높은 히드라가 훨씬 뮤탈보다 좋습니다.

 

이 히드라 물량을 찍어가면서 소수의 가시지옥을 넣어주는식으로 건너가면 사거리 12의 가시지옥이 4~5개 정도 넘어가는 순간부터 케리건의 히드라건...랩터건...토라스크건...싸그리 상성우위에 서게 됩니다.(역시나 모든 저그 유닛 상대로 상성 우위 갓시지옥...)

 

사거리가 곧 스플 범위인 가시지옥이다보니...12나 되는 미친 사거리는 그 어느 케리건의 지상군으로도 답이 안나오는 수준이며 , 이쪽의 탱킹이 부실하다면야 토라스크가 어느정도 가시지옥 잘 잡아주겠으나...

 

솔직히 가시지옥 다수 체제에서 적이 토라스크를 꺼내든다? 굳이 맞 토라스크 갈 필요도 없이 케리건 본체에 퀸을 더 붙여주기만 해도 가시지옥이 토라스크를 다 족칠 시간을 버는덴 충분합니다.(물론 시간 더 흐르면 구속의 파동 스킬도 있고...맞 토라스크 몇개 올려주는편이 좋습니다)

 

이 히드라 / 가시지옥 체제에 효과적인 대응책은 역시나 '무리군주'. 한번에 공생충 두개를 떨구며 매우 긴 사거리는 무군 조금만 쌓여도 히드라로는 빡세집니다. 여기에 대응하여 '토라스크' 를 올려주면 다시 무군 체제에 대한 대응력이 생깁니다.(그럼 또 가시지옥...돌고돈다 아주그냥)

 

어느정도 이렇게 물고 물린다고는 해도 , 이 타이밍까지 오면 '새싸움' 을 준비해줘야 됩니다. 바로 상대방의 무리군주를 효과적으로 저격하기 위해서지요. 

 

서로가 지상유닛들의 호위를 받으며 무군을 갖출수 있다면 히드라건 퀸이건 답이 안나오다보니...공중에서 덮쳐주는게 베스트니까요.(토라스크로 시간버는것도 한시적이니...)

 

뮤탈이 당장 초중반엔 숫자도 애매하고 그러니 퀸과 히드라에게 말리는거지 , 안정된 후반에 양산 들어가서 숫자 엄청 쌓이면 스1 뮤탈 vs 히드라마냥 압도해버립니다.(6튕김 + 쿠션 뎀감소 x...의 위력)

 

어차피 동캐릭 전이니 누가 중앙선 먹었느냐겠지만 , 뮤탈을 너무 안가면 이기는쪽도 적 무군 커트를 할수가 없어져서 점차점차 질수밖에 없으니까 좋건 싫건 최종적으로는 새싸움에서 끝맺음되는 대전.

 

 

 

 

 

케리건 vs 자가라 - 케리건 7 / 자가라 3

 

솔직히 말해서 , 둘만 놓고보면 박빙이고...케리건 유저가 욕심만 내지 않으면 무조건 케리건의 우위임엔 틀림없으며 이상태로 게임 굳어버리면 자가라는 '무엇을 해도 이길수가 없는' 상황으로 치닫습니다.

 

그러나 , 혹여 팀이 그랬건...가스 욕샘을 조지게 냈건...상황이 굳지 않았는데 무리하게 테크를 타건...해서 역전한번 되는 순간 상성이 또 기울어버립니다.

 

굉장히 근소한 차이로 케리건이 우위를 점한것이라는 점을 잊지 않으며 철저하게 1가스를 유지하며 히드라 + 가시지옥 물량 체제를 완성해놓는게 1순위 과제입니다.

 

링링 위주로 자가라가 시작한다? 그러면 케리건 본체 + 퀸 물량을 조지게 넣어서 수혈수혈수혈...하면 하나에 100원에 근접하는 자가라 맹독충이다보니...쉽사리 우위 점하기 쉽습니다.

 

여기에 들어가는 사거리 12의 '가시지옥' 이 프리딜을 시작하면 자가라 입장에선 도대체 뭐 답이 안나옵니다. 그나마 소수라면야 추적도살자로도 맷집이 있으니까 어느정도 비벼볼수는 있겠으나 , 3티어나 되야 생산가능하며 나름 케리건 히드라와 서로 박빙의 매치다보니...(공간성비는 자가라 히드라가 더 좋으나 가격과 테크에서 우위)

 

링링이 많아지는게 아니라면 굳이 토라스크건 무리군주건 별 필요가 없으므로 3티어 욕심은 빠르게 낼 필요 없으며 느긋하게 퀸 + 히드라 + 가시지옥의 물량이 충분히 확보될때까지 집중해주는게 중요합니다.

 

그러나 , 변형체와 링링으로 뜷기를 시도하려는게 보이는순간...이쪽도 토라스크를 전방에 배치해 변형체에겐 안되더라도 링링 흡수는 다 해주는게 중요합니다. 사이드로 히드라에게 터지는 맹독충은 굉장히 무서우며 , 이를 좌시해서도 안됩니다.

 

아직 토라스크가 뜨기 전이라면 퀸이라도 넣어서 사이드로 접근하는 맹독충을 받아내줘야 하며 , 3티어가 완성되는 순간 소수나마 토라스크를 도입하여 어디까지나 맹독만 먹방하는 용도로써 써줍니다.

 

변형체 vs 토라스크면 둘의 가격도 거의 비슷한데 , 변형체에겐 중추뎀이 달려있고...사망시 쌍독충이 추가로 터지므로 토라스크 만으로는 변형체 상대로 오히려 확 밀립니다.(추적도살자의 깡뎀도 워낙 높아서...)

 

반드시 어디까지나 맹독충의 억제용도로써 써주고 주력은 히드라에 이은 '가시지옥'...역시나 중추뎀에 사거리가 12나 되서 변형체가 사망하고 링링이 나와도 상당수를 그즉시 제거해주며 뒤에 있는 자가라 퀸 + 추적도살자에게도 상성 우위이기 때문입니다.

 

그냥 지상탱킹만 어떻게든 유지가 잘 된다? 가시지옥 물량으로도 자가라를 압도하는게 가능할정도. 그러나 , 가시지옥역시 비싼 몸인데다 소수로는 약하기 그지없는 스플래시 유닛이고 ... 변형 링링의 돌파력은 압도적이므로 반드시 다른 유닛과 조합해줘야 되는 편입니다.

 

자가라의 '대규모 광란' 스킬로 공이속을 늘린다쳐도 , 토라스크 탱 + 가시지옥이면 뭐 별 차이 없으며...자가라의 광란 쿨보다 구속의 파동 쿨이 더 자주자주 와주는데다 링링 한번을 몇초마다 접근 지연 시키는걸 감안했을때 케리건쪽이 이래저래 우위.

 

무리군주를 써볼수도 있으나 케리건 히드라에 비하면 맷집이 높은 자가라 히드라인데다 타락귀 + 갈귀 vs 뮤탈리스크는 거의 박빙에 가까워 굳이 지상군에 힘 계속 쏟는게 더 좋습니다.(자가라건 케리건이건 서로가 서로의 지상을 한번 뜷는 순간...) 

 

종합적으로 보면 초중반도 케리건 우위 , 궁극기 스킬 비교도 케리건 우위...유닛 구성도 갓시지옥 덕분에 케리건 우위...케리건이 다 우위긴 하나 한번 밀리기 시작하면 자가라의 공짜 맹독충 배치와 변형 링링의 돌파력 덕에...뒤집기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케리건 vs 아바투르 - 케리건 5 / 아바투르 5

 

뜷느냐 , 뜷리느냐...의 저그편.(누가 뜷느냐는 말 안해도 아시겠죠?)

 

초반 지상군 힘싸움은 은근 아바투르가 케리건 상대로 동률 혹은 소폭 우위다 해도 될 정도로 잘해줍니다. 이유인 즉 , 고름 바퀴덕분인데...케리건 본체의 공속을 대폭 낮출 수 있는데다 가격은 저렴한데 체력은 뛰어나며 , 경추뎀 + 체력 50퍼센트시 방어력이 6이나 증가하다보니...

 

케리건의 초반 주력 , 퀸 + 히드라...가 굉장히 힘을 잘 못써줍니다. 바퀴의 높은 방어력과 경추뎀에게 정말 어지간히 많은 숫자의 히드라가 아니면...

 

그러나 아바투르 역시 저티어 유닛들로는 '화력' 이 좋은 사령관은 아닙니다. 그러니 제가 추천하는건 선 가시지옥 + 퀸. 아바투르의 깡딜 역시 좋다고는 할 수 없어서 , 케리건 본체에 계속 수혈들어가는걸 은근 빠르게 못잡습니다.

 

이 상황에서 가시지옥이 두셋 늘어나서 사거리 12 + 중추뎀으로 바퀴와 여왕을 꾸준딜해주는 겁니다. 아바투르의 여왕이건 바퀴건 군단숙주건...죄다 중장갑이며(궤멸만 비 중장갑)일단 가시지옥이 4~5개 쌓였다?

 

그러면 아바투르가 케리건 상대로 '존버' 해야되는 그림으로 흘러갑니다. 군숙을 가봤자 데하카꺼처럼 날식충도 아니고 별다른 큰 능력도 없는 군숙이라 식충이 지상에서 기어오다가 12짜리의 가시에게 다 삭제당합니다.

 

당장 데하카 날식충 군숙 상대로도 가시지옥이 점차점차 우위에 서는데 아바투르껀 오죽할까 싶을 정도이며 , 궤멸충을 넣어본다? 그럼 히드라에게 일자리 지급...혹은 가시지옥좀 쌓이면 궤멸도 똑같이 죽어가는건 동일합니다.

 

브루탈이 떠도 , 당장 울트라류건 변형체류건 숫자만 쌓이면 평등하게 잘 갈아주는 갓시지옥앞에선 바퀴보다 더 빠르게 죽어주는게 브루탈이고 케리건 상대로 브루탈? 아이고 감사합니다...일 정도.

 

어디까지나 아바투르 상대로 경계해야 될것은 , '스카이 유닛' 들뿐. 케탈로는 아바투르 포식귀 이전에 살모사 기생죽창 한번이면 숫자가 몇개건 다 우수수수수수수 죽기 바쁘다보니 오로지 '히드라' 만이 아바투르의 스카이 유닛들을 잡을 유일한 대항마입니다.

 

결국 울 + 히 + 가시지옥으로 아바투르의 지상을 빠르게 밀지 않는이상 ... 그리고 점차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케리건에겐 승산이 제로일 정도로 타임 리미트가 뼈아프게 다가옵니다.

 

갓시지옥의 압도적인 힘을 앞세워서 오밀조밀한 바퀴 여왕등을 싸그리 지우며 울트라가 그 뒤에서 돌격해 신전에 달라붙어 으쌰으쌰 해주는게 제일 베스트. 

 

무군은 아예 생각할 필요도 없습니다. 200원대의 살모사를 더 찍어서 납치를 해줘도 그만인것이고 , 공대공에서 어차피 아바투르에게 발리다보니...(살모사에 포식귀...케탈로는 절대 노답.)

 

뜷느냐 , 뜷리느냐의 게임인건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최대한 구속의 파동까지 잘 써가면서 한타로 찬스잡고 신전 부수지 않으면 후...아바투르 역시 케리건의 지상 돌파력이 거슬리는건 매한가지라 서로가 스트레스 받는 싸움.

 

 

 

 

 

케리건 vs 스투코프 - 케리건 5 / 스투코프 5(1:1일시에는 케리건 7 스투코프 3)

 

초반엔 박빙 혹은 케리건 소폭 우위. 중후반엔 케리건 우위. 극후반엔 엄대엄 혹은 스투코프 소폭 우위. 단 한번이라도 게임 뒤집어지면 그야말로 스투코프 세상. 

 

스투코프가 상대라면 절대 가스 욕심 다 버리고 '가시지옥' 소수나마 확보 얼른 해주는게 매우매우 중요합니다. 당장 극초반에야 잔챙이들 케리건 본체로 요격이 쉬우나 , 수많은 감염된 민간인들...(죽으면 공생충은 덤)에 벙커와 해병의 단일 dps...

 

이런 물량 상대로 당장 히드라 역시 숫자가 매우 많지 않은이상...별 효율이 안나옵니다. 제일 베스트는 역시나 ' 가시지옥' 입니다. 어지간한 소형 유닛보다 더 잘뭉치는 스투코프의 감염체들에게 가시지옥의 스플래시란 재앙과도 같죠...

 

더욱이 중추뎀이라 벙커에게 박히는 추뎀도 강력하고 , 이어지는 감해병들 역시나 가시지옥의 사거리 12스플래시...감염된 코브라? 그것 역시 가시지옥에 상성적으로 밀립니다.

 

스투코프가 여기서 취해볼 액션은 '밴시' 혹은 '탱크 둘 뿐인데 , 밴시야 레이너처럼 일직선 관통 스플도 없는거라 퀸붙인 히드라로 레이너꺼보다 더 널널하게 상대가 가능합니다.

 

탱크쪽이 그나마 문제인데 , 한번 주도권 잡았다면 소수의 탱크로는 토라스크 없이도 잘 비벼집니다. 다만 탱크가 다수가 될 경우 , 토라스크나 무리군주의 지원이 꼭 필요해지므로 늦지 않게 3티어를 완성해줘야 되겠습니다.

 

스투코프의 '감염된 탱크' 만으로는 토라스크를 절대 억제할 수 없으며 반드시 '감염된 코브라'의 지원이 필요해지나 이를 모르는 사람도 많고 그냥 울트라 vs 탱크...의 구도로만 생각해서 그냥 탱크만 열심히 넣어주면...아이고 감사합니다 그자체.

 

스툽 탱크는 중추뎀을 감안해도 두당 450이라는 미친 가격에 더해 , 솔직히 감염된 코브라랑 단일 대상 중장갑 dps를 따져보면 큰차이가 없습니다. 울트라의 떡대덕분에 맹독충 날리는 스플도 그닥 안들어가니 토라스크에겐 이래저래 답이 안나오게 됩니다.

 

감염된 코브라 물량을 제외하면 스투코프는 절대로 '토라스크' 를 확실하게 억제해줄 대상은 전혀 없으며 정말정말 감탱이 8~10개면 모르겠으나 그때즘되면 케리건측도 당연지사 무리군주를 띄우는건 뻔할테니...

 

공대공으로 눈을 돌려보자면 , 일단 해적선 이상으로 감염된 해방선이 뮤탈을 잘 찢어버려서 무조건 케리건은 지상군에서 승기를 잡아야 합니다.

 

그러나 , vs 보라준전과 마찬가지로 극소수의 오버로드를 최선봉에 세워놓고 퀸으로 수혈을 먹일동안 뮤탈이 사이드에서 달려들어버리면 별 다른 생존기가 없는 스투코프의 감해방선인지라...(협동전거랑은 좀 다릅니다)

 

아예 못싸워볼 수준은 아니고 , 어디까지나 감군과 무리군주로 몸을 대면서 뮤탈이 사이드에서 와장창 달려들어주면 됩니다. 다만 숫자 적으면 별 의미없으므로 이 타이밍에는 무조건 지상을 케리건이 잡고 있어야 가능성이 있습니다.

 

밀리고 있어서 앞턴 병력에 진영 붕괴되면 뮤탈을 아무리 진영 잘 잡아서 박아도 감군이나 무리군주보다 뮤탈이 뒷턴에 오는 스툽한테 바로 제거당하므로...그냥 얌전히 봉인하고 지상에만 올인하는게 좋습니다.

 

어찌되었건 초반엔 아주 근소하게나마 케리건의 소폭 우위이므로 이를 잘 활용해서 퀸 + 빠른 가시지옥 스타트를 끊는게 베스트입니다.

 

다만 팀빨이건 본인이 실수를 했건 , 밴시와 탱크를 기반으로 지상군도 적절한 스투코프에게 한번 밀려서 굳어졌다...역전의 가능성은 '제로' 입니다. 일단 공대공에서 너무 밀리다보니 디텍 제거 당하고 밴시에게 프리딜...

 

디텍 제거가 없더라도 사거리가 은폐시 8이나 되는데 3티어 완성하고 체력 100추가하면 총 체력 200을 넘는 스투코프의 밴시상대로 .... 퀸드라도 상당히 힘들어합니다. 그쯤되면 뮤탈의 쿠션뎀감 없는 짤짤이로 어느정도 단체로 제거해주는게 그나마 베스트지만...

 

감방선이 워낙 케탈을 잘 찢어버려서 문제.(디텍과 무리군주는 덤) 어떻게든 스투코프가 체제 완성하기 전에 얼른얼른 지상밀고 울트라 쑤셔넣어서 끝내는게 베스트.

 

 

 

 

 

 

케리건 vs 데하카 - 케리건 3 / 데하카 7

 

첨부한 케리건 vs 데하카 1:1 리플레이 영상처럼 절대 녹록치 않은게 케리건 대 데하카입니다.(그냥 하카분이 더럽게 못했을뿐)

 

저그계의 피닉스라고 볼 수 있는 데하카인지라 영 케리건 입장에선 쉽지 않다는게 문제입니다.​ 당장 맨처음 수싸움에야 400원 데하카 vs 케리건이니까 케리건이 이기는데... 그 이후에 나오는 저글링이건..라바사우르스건...1티어부터 생산 가능한 히드라건... 

 

데하카가 가스충이 아닌이상 절대 케리건에게 지고 시작할수가 없습니다. 데하카 링에게 랩터도 대응한다? 체력부터가 무려 데하카 링보다 60차이나 나버립니다. 워낙에 잘죽는 케리건 랩터인데다...이쪽에 너무 힘을주면 2티어가 늦어집니다.

 

그 말은 , 데하카 본체를 잡을 히드라 확보가 늦어진다는 이야기이며 데하카 입장에선 어차피 1티어에서도 원시벌레로 디텍 확보가 다 되는데다 바드라사우르스 물량은 다 확보가 되기에 절대 케리건 입장에서 좋은 소식이 아닙니다.

 

이쪽도 대응하려면 원거리 유닛들로 가야될텐데 퀸으로는 어림도 없고 , 데하카가 퀸을 수동으로 먹어버리면 사이오닉 폭발 + 데하카 섭취 쿨 감소...등의 효과까지 있으므로...땡퀸 힘싸움도 비추입니다.(당장 케리건 퀸 170...비싼 가격)

 

아싸리 선 '땡뮤' 도 나쁘진 않습니다. 데하카 히드라는 체력이 100이라고는 쳐도 , 광란도 없고 자가라 추적도살자처럼 아예 깡스펙이 세지도 않은 그냥 평범한 히드라니까요. 

 

그러나 , 데하카 쪽에서 히드라 물량 + 극소수 원시 뮤탈 올려버리면 끝. 아무리 케탈이 강해도 원시 뮤탈 충돌 크기도...맷집도 크고 부활까지 하는지라 얼른 데하카 히드라 라인에 딜 퍼붓기가 어렵습니다.(원시 뮤탈 vs 케탈...이면 소수싸움에선 어느정도 박빙)

 

결국 필자가 추천하는건 그냥 순수한 히드라 + 가시지옥의 지상군 힘싸움. 히드라로 데하카 본체를 어떻게든 녹여주면 , 가시지옥이 모일수록 바드라사우르스 그 어느 데하카 지상군이건 가시지옥에게 상성 하위입니다.

 

관통촉수건 , 군단숙주건 마찬가지. 땅무지 숙주가 한번 쌓이면 가시지옥과 한번 비벼볼수는 있겠으나...그것도 가시지옥 킵나버리면 역으로 카운터가 되어버립니다.

 

군숙 / 땅무지 체제면 상황봐서 뮤탈로 대응하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래저래 어느정도 숫자만 쌓였으면 역시나 식충 체력이 100을 넘건 말건 쿠션 뎀감소 없다는 장점을 이용하여 날식충을 한번에 좌-악 딜먹일수도 있다는 점...

 

숫자가 쌓일수록 날식충이 몇개건 엄청 많은수의 격추가 가능합니다. 이러면서 무리군주와 가시지옥의 지상딜링이 조합되어버리면...그제서야 상성을 어느정도 극복하고 숨좀 돌리겠구나 할 수 있겠습니다.

 

그나마 데하카가 후반에도 케리건과 할만한건 다른 유닛 다 필요없고 '수호군주' 딱 하나 뿐입니다. 일단 공격할수록 공속이 오르는데다 , 스킬이긴 해도 10초 쿨 스플래시로 주변 50딜링을 먹이는 스킬 덕분에 옹기종기 잘모이는 히드라 상대로 점차점차 해볼만해집니다.

 

이쪽은 저게 나올 경우 , 어떻게든 떡대 좋은 퀸으로 받아낼동안 히드라로 격추하던지...뮤탈로 잡던지 해야하는데 일단 뮤탈쪽은 데하카의 다른 대공유닛이 있을경우 그것들을 중점적으로 노리니...숫자 어중간하면 오히려 비추드립니다.

 

대놓고 빠른 수호군주를 해볼경우 , 케리건 측도 '무리군주' 를 똑같이 가주면 됩니다. 수호군주 역시 3티어에 무리군주보다 25원 더 비싼 350...이라는 가격...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대응해주면 데하카 역시나 케리건과 똑같은 애로사항으로 고생좀 하게됩니다. 그러면서 뮤탈과 히드라로 대응해야 되겠지요. 

 

어찌저찌 가시지옥좀 쌓이고 이러면 데하카 지상군과 해볼만하나 , 데하카는 적당히 놀아주면서 3티어 가버리고 땅무지건 수호군주건 늦지않게 극소수 준비해버리면 됩니다.

 

더욱이 극초반 힘싸움은 데하카의 압승 , 중반에도 데하카 표효 스킬 한번에 케리건이나 퀸의 스킬들이 모조리 봉인당하며 무군 안부러울 정도로 좋은 효율의 수호군주...등. 

 

케탈과 데탈의 경우 , 정말정말 서로가 숫자 쌓이면 케탈이 소폭...유리하겠으나...그쯤되면 티라노조르 가시탄약의 보조를 소수 올려줘도 물몸 케탈은 그냥 확 찢겨버리므로...(다시 토라스크 + 가시지옥으로 대응해줘야...)

 

이러나 저러나 구속의 파동을 열심히 동원해도 쉽지 않습니다. 데하카가 가스충이거나 뉴비여서 한번 주도권 잡고 좀 굳어져도...방심해선 안됩니다.  

 

땅무지 숙주가 무군을 너무 잘노려줄 경우 , 뮤탈을 좀 올려서 대응해주시는 것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밀리는 상황이라면 체제전환 하기가 어렵겠으나 필요한 부분입니다. 안하면 , 그 상태로 게임이 터집니다.

 

데하카 본체의 안정적인 탱킹능력덕분에 더럽게 쉬운 숙주류 킵 한번이면...게임 떡상 떡락이 무슨 비트코인마냥 마구잡이로 일어납니다. 

 

숙주류의 가장 확실한 카운터는 역시 '공대지' 유닛들임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그 전까지는 맞공성 유닛으로 버티기) 쿠션 뎀감없는 케리건 뮤탈이 제대로 쌓이면 데하카의 숙주들 식충은 날식충이라 날아오는중에 일부들이 뭐 해보지도 못한채 터지기도 합니다.

 

이속과 숙주들 본체 제거속도도 뮤탈들 숫자만 적절하게 모여주면 뛰어나서 어찌보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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