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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시슴
작성일 2025-11-30 21:14:14 KST 조회 89
제목
청년막 상실

나이가 들어서 대장내시경 할 때가 된 것 같아서

 

수면으로 진행했는데

 

용종 1개 떼어내고

 

35만원 수납하고 나옴

 

일단 선방했다고 생각은 하는데

 

검사받기 전에 금식하고 약 먹고 화장실 가고 너무 힘들었음

 

내시경 자체는 프로포폴 들어가니까 입 안에 이상한 맛이 나면서 3초 안에 잠든상태로 끝났는데

 

깨고 보니까 뭔가 축축한 느낌이... ㅡ.ㅡ

 

ㅎㅁ은 걸레짝이 되어버렸음

 

다시 하고 싶지 않음

 

2년에 한 번만 해야지

 

 

 

근데 수면으로 하면 용종 있고 없고를 내가 알 수가 없는데 그냥 용종 뗀 사람꺼의 사진 보여주면서 니꺼 뗐어 라고 해도 그냥 나는 모를 수 밖에 없지 않나?

 

비수면 해야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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