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이 왜 울상이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왜 사과성명도 내놓고, 왜 표정은 항상 울상이고, 같은 질문을 받았는데

대부분의 서양인(까놓고 그냥 백인)은 동양 특유의 문화 아니냐... 라고 짐작하는 느낌이고

같은 질문을 받은 동양인은 그냥 한국이 그런거다, super competitive해서 

받은 기대만큼 성과를 못올리면 저렇게 반응한다, 올림픽이나 e스포츠에서도 저런다 라고.

 

전 대충 '동양인이 자기 게임에서 서양인이 만든 기계한테 졌으니, 그게 굴욕이다' 정도로 설명했어요.

바둑계가 자화자찬하는 경향이 있었던 것도 약간 언급하긴 했지만.

그냥 프로가 자기 분야에서 지는데, 게다가 내리 3연패를 했는데, 심지어 그 분야에선 탑을 달렸고 달리는 사람인데 당연히 울상아님?

문화고 뭐고가 아니라 그냥 누구라도 울상 나오는건데 ㅋ

동양게임, 서양기계 나오는 것도 좀 이상

저도 그게 좀 난감하더라고요. 사실 프로가 자기 분야에서 지면 울상을 짓는게 오히려 당연해보이는데, 그걸 질문을 받으니 뭔가 대답을 내놔야겠고, 막상 그렇게만 대답하자니 이기는 사람이 있으면 지는 사람도 있는거 아니냐고 다시 질문 받을 거 같고.

울상? 딱히 울상이라기보단 고뇌에 빠진 나머지 표정 관리가 안되는 정도로 보였는데

축구 진다고 사람 죽는 나라가 서양인데
어찌 저런 우매한 질문을 할 수 있지

ㄴ 헉 ㅋㅋㅋ 고작 게임 진 거 같고 정도로 접근하면 저런 질문이 나오겠죠, 아무래도.

그러게요 축구 졌다고 상점 떄려뿌시는 나라들이 한국보고 딱히 뭐라 할 자격은

가끔 보면 서양애들 약간 우월의식 가지고 있는 애들 있는듯

인종차별의식이 아직까지 지구 전체에 산재해있음.
백인계통이나 흑인쪽까지 갈 것도 없이
당장 한일중부터가 자기 빼고 나머지 아시안은 전부 덜떨어지는 아시안 취급하는데다가
한중일 외의 아시안은 아예 하류 인종으로 격하하기까지 하잖음.
가나 사람, 이탈리 사람, 사우디사람, 영국사람, 러시아사람, 한국사람, 베트남사람, 페루사람
인간은 태어나봤자 다 거기서 거긴데...

그러게 코쟁이 이쉬키들 우리나라에서 축구 졌다고 그랬다간 바로 끌려가서 말야 엉?

EPL만 봐도 축구에 졌다고 라이벌 팬들한테 난리고, 아르헨티나 메시는 월드컵 우승 못 했다고 사과까지 했는데 ㅋㅋㅋ

하여간 양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