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6-03-12 13:27:49 KST | 조회 | 344 |
제목 |
그래도 블리자드 스토리가 마냥 구린것만은 아닌게
|
가로쉬야말로 블리자드의 스토리텔링이 아직 죽지는 않았단 걸 보여준다고 봄
물론 중간에 '얘가 선역이 되려나...?' 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부분이 있다던가,
가로쉬의 최후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될 수 있긴 했는데
불성 때 처음으로 등장해서 드군에 와 최후를 맞기까지
정말 많은 걸 보여주고 간 캐릭터였음.
저는 얼라에 아서스가 있었으면 호드엔 가로쉬가 있었다고 하고싶음.
나그란드에 있던 찌질이가 대족장이 되고, 종국엔 미친 독재자가 되기까지 매 확팩마다 변화의 과정을 보여주는데
워낙 호전적인 탓에 존재감도 크고, 코르크론 밈이 생길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주고 떠난 캐릭터인듯
타락 이야기만 나오기 쉬운 블리자드 내에서 보기 어려운.. 타락 안했지만 나쁜 녀석 중 하나기도 하고
|
||
|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