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음 필리버스터가 끝나서 아쉬워하는사람이 많네용

여기말고 많은 기타 사이트들에 

 

근데 필리버스터가 원래 정치적으로 표결 늦추는거 외에 아무런 효과가 없거든요 

'정치적 쇼'라고 비난하는 사람도 종종 봤는데 쇼 맞아요 아무의미없는 쇼 말만 이어가면 되는 쇼 

간혹 그새에 다른 타협을 찾고, 여론을 돌리는 등 이런게 있을 수 있으나, 이번엔 필리버스터에 사력을 다하는 바람에 추가 조치가 없었죠 

고로 이번 필리버스터는 매우 성공적이였다 할 수 있습니다. 의미에 충실해서

 

어원도 원래 스페인 해적단 filibustero 에서 왔고 정치적 의미는 '약탈질(정치 행위)를 했는데 약탈한 게 없다(의미가 없다)"지요 

의미가 있는지 없는지는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요?

쇼는 맞는데 국민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관심과 호응을 통해 흐름을 바꿔보려는 시도겠죠.
뭐 대한민국 정치는 기본적인 양분 체제가 굳건하고 정치쪽에 관심 있는 국민 중에는 듣고 싶은거만 듣는 광신도도 많아서 효력이 있었을까라면 잘 모르거씀. 투표처럼 국민의 여론을 뙇 보여주는 것도 아니니까.
필버기간 동안 SNS 선동충이 넘쳐난거만 기억남.

계속 붙잡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