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운영진인가?가 밝힌 푸념중 하나인데 + 줏어들은 베타테스트

'우린 리치왕의 분노를 생각하고 베타 테스트를 했는데, 베타테스트의 의미가 이렇게 바뀌었을줄은 생각도 못 했다'

 

베타테스트는 원래 '테스트'이고, 그래서 테스터들을 선별해서 모집하며, 그들의 피드백으로 게임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인데, 한국 계임계에선 베타 테스트는 일종의 '홍보'로 인식이 되어버렸고, 그 의미도 사라졌다. 이게 관례화 되어버려서 사람들은 테스트를 하지 않고 단순히 그 게임을 즐기고 끝내는 경우도 많다. -나무위키 베타테스트 항목-

 

라던데, 실제로 베타테스트가 저 오버워치처럼 이뤄지는게 맞습니까?

피드백이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그 때에 비하면 기술이 발전을 안 한게 아니기 때문에
회사에서 그들이 게임한 내용만으로 알아서 고치고 수정하기도 함

직접 테스터가 리포팅 하는 것도 있지만 단순히 플레이를 하는 것만으로도 수집되는 데이터가 있기 때문에 100% 맞는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크게
1. 알파 테스트 (회사내 테스트)
2. 클로즈 베타 테스트(불특정 또는 특정 다수 유저 선별해서 테스트)
3. 오픈 베타 테스트(정식 서비스전 다수 유저 테스트)

보통 일반 유저대상으로 하는 베타테스트라하면 클로즈베타부터인데
소수 개발자, 팀내 인원보다
단순히 유저의 버그등 발견이 주 목적이긴한데
그 중에는 유저가 몰렸을때 발생하는 서버 트레픽같은 문제도있고
꽤 다양하죠
유저가 신고해주면 당연히 더 빠르게 고쳐지고 나아지겠지만
그냥 로그만 남는걸로도 문제는 남으니깐요.

반대로 게임사도
베타테스트중에 비록 오픈을 앞둔 오픈베타테스트 일지라도
캐쉬 서비스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으니깐요.

대표적으로 본문에나온 오버와치의 회사인 블리자드에서 만든
하스스톤도 공식적 오픈전 즉, 오픈베타 이전부터 배틀코인으로 카드 구매가 가능했으니깐요.

또한 회사입장에서야 버그 테스트지
유저입장에서는 단순히 지금 즐길것+내가 과연 이 게임을 나중에도 즐길수 있는가? 에 대한 답을 내릴 기간이기도 하죠.
그게 회사와 유저간의 기브엔 테이크고요

전통적 클로즈 베타 테스트 + 스트리머 광고, 정보 개방을 도입한거죠. 요즘 이렇게 하는 게임 거의 없는데

요즘 다들 베타하면 많이 베타권 줘서 그런걸수도

기본적인건 당연히 qr팀 굴리고 오배는 엄청많은 사람들을 굴려서 말도안되는 상황같은거 생기는경우를 보는경우도 많죠. 밸런스적인요소도 어느정도 보긴하겠지만 요즘은 그런수준은 이미 알파단계에서 대충 조율하고나옴

근데 단순히 피드백만 노리고 베타를 진행한다고 하기엔 뭐한게
스트리머들에게 베타권을 준건 설명이 불가능함

클베 얘기면 애초에 한국에 저런 인식이 생기게 만든게 블자 아님? 그리고 블자 이새끼들이 버그 픽스를 드럽게 느리게 하니까 나중에 버그 발견하고 피드백 넣어도 이미 받은 피드백이라는 답변이나 날라오니 피드백이 없지.

근데 사실 한국 뿐만 아니라 북미 홈피, 북미 레딧 말고 다른데서 피드백 받는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음. 한국 프로 신경 쓰는 스타2는 아주 특이한 경우고

솔직히 한국에서 피드백을 넣으면 그게 본사에 들어간다는 보장이 없음
자기들 할일도 제대로 못하는 마당에

블쟈가 한국 커뮤 신경쓴거는 스2때 몇번 정도. 그나마 DK가 둘러보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