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Deadlight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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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2-12 23:15:46 KST | 조회 | 565 |
제목 |
디아블로 3 에필로그: 심연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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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리엘은 레아의 목소리가 들리는 곳을 향해 가다가 지옥과 가깝게 연결된 아리앗산 균열에 당도하게 된다.
그리고 거기서 레아의 목소리로부터 충격적인 말을 듣게된다.
'타타메트는 살아있다. 그리고 그가 악마의 군대를 이끌고 성역을 침공하려 한다. 진정한 위협은 이제부터다. 타타메트가 준비를 마치기 전에 먼저 약해진 타타메트를 역습해야 한다.'
티리엘은 이 말을 네팔렘과 호라드림 및 지금은 필멸자가 된 앙기리스 의회에 알린다.
이에 연합군이 결성되고 지옥으로 연결된 아리앗산 균열을 타고 지옥으로 진입하게 된다.
지옥의 악마들의 끊임없는 공격을 물리치며 나아가는 연합군. 그리고 마주하게 된 데커드 케인의 영혼.
케인: "티리엘. 어서 날 그의 손아귀에서 풀어주게."
티리엘: "누구의 손아귀요."
이나리우스: "아 이게 누구신가, 내 형제여. 이리도 감짝 방문을 해주다니."
티리엘: "이나리우스! 어떻게!"
이나리우스: "타타메트님께서 나를 자유롭게 해주신다 하셨다. 그리고 잘못된 이 우주를 부수고 새롭게 창조한다 하셨어. 너흰 지옥에거 죽을 것이다."
계속해서 몰려오는 악마의 군대. 그러나 하나된 네팔렘과 연합군은 악마를 물리치며 이나리우스마저 처치한다.
그리고 이나리우스가 지키고있던 방으로 들어가자 거기엔 찬란히 빛나는 데커드 케인의 모습이 있었다.
티리엘: "데커드 케인. 어떻게 여기에....!"
???: "데커드 케인. 내가 그대와 네팔렘을 부르기 위해 선택한 존재. 나의 정신이 원시적 존재로 확장한 결과이다."
이 빛의 존재는 사실 데커드 케인이 아니었다. 태초에 타타메트와의 충돌 후 격발된 우주 창세의 폭발로부터 남은 아누의 정수였던 것이다. 수정회랑을 오염시켰던 타타메트는 아누의 정수를 발견했고 이를 지옥의 검은 심연에 가둔 것이다.
아누의 정수: "네팔렘이여 아누의 정수를 받아들여 진정한 네팔렘으로 각성하라! 타타메트는 오직 각성한 네팔림만이 쓰러뜨릴 수 있으니."
네팔렘: "까짓 거 한번 해보죠."
아누의 정수를 흡수한 네팔렘. 거대한 황금빛의 거인이 되어 지옥의 검은 심연으로 내려가 타타메트와 맞선다. 그러나 꿈쩍도 안 하는 타타메트.
타타메트: "멍청한 것! 난 아누와 동급의 존재. 설령 네가 아누의 정수를 받고 각성한 네팔렘이라해도 나를 이길 순 없다!"
그때 들려오는 레아의 목소리.
레아: "네팔렘! 난 여기 타타메트 안에 있어요. 검은 영혼석에서 일곱 악마가 합쳐질 때 저도 함께 흡수되었죠. 저도 네팔렘의 후손이에요. 제가 타타메트의 방어막을 약화시키겠어요."
레아의 도음으로 타격을 받는 타타메트. 결국 방어막이 완전히 박살나고 레아의 영혼의 교란으로 일곱 악마의 정수들이 날뛰자 결합이 불안정해지기 시작한다.
타타메트: "넌 그저 아누의 계획의 산물일 뿐이야. 너의 존재는 처음부터 조오작된 것이었지."
네팔렘: "넌 나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 너의 뒤틀린 거짓말도 아누의 계획도 난 관십없어. 그래 난 자유를 선택하겠어. 우리 모두를 위해."
타타메트의 이마를 네팔렘빔이 꿰뚫자 거대한 빛의 폭발과 함께 타타메트는 소멸한다.
그리고 들려오는 따뜻한 목소리.
"가세요 티리엘 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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