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밸런스팀 마인드가 맘에 안듬

얘네는 유저한테 가능성을 주지 않음.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만' 게임을 하도록 강요함.

초반에 수비와 확장 위주, 견제 위주, 올인성 플레이를 선택하는건 유저가 되야 하는데 견제만을 강요할 뿐더러

전략의 연구과 발전을 통해서 멀티 위주의 게임양상이 나타나는 데 그냥 자원량을 줄어버림으로써 멀티를 강요함.

컨셉을 만들어서 그 컨셉안에서만 플레이하도록 가둠.

그 결과 게임은 기형적으로 변질되고 난이도는 조오오온나게 올라감.

게임하는게 짜증만 남.

 

전략 게임이란게 유저들이 전략을 연구하고 그런 맛이 있어야 되는데 그런 맛이 없음.

여기에 대한 옹호논리가 있긴 있는데. '게임 개발자가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게임이 흘러가 버리면 게임 개발자가 걷잡을수 없는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이기도 하고, 궤멸충 탄생 비화를 봐선 꼭 그런것도 아닌거 같습니다.

맵이 그 컨셉안에서만 플레이하도록 -> 히오스

망하는거임 걍

제작자들 입장에선 딴 건 몰라도 초반러쉬 만큼은 절대로 좋게 안 볼듯 합니다.

초반 일꾼 6마리보단 12마리로 바뀐건 너어어무 좋음

군심까지만해도 수비토스 리얼 극혐이였고 군심에서는 게임 어어어어엄청 루즈해져서 혐영 장난아니였음.. 누구였더라... 프로경기에서 2시간경기도 있었어요 심지어...

현재 사도랑 궤멸충만 살짝손보고 몇몇 잉여 신유닛들 버프만 먹여주면 진짜 레더 황밸..
그리고 블쟈가 생각하는 레더의 방향성은 군심보단 지금이 훨씬나은거같아요

선택권을 줘서 얻은 결과란게...군단숙주였음. 북미 유럽은 우리나라랑은 다르게 견제 플레이보다 지네 집안에서 편하게 운영만 쳐하고 심시티 해쳐먹는걸 좋아함. 그래서 흔히 말하는 혐영을 좋아하는거고, 그 군단숙주때문에 리그 시청자 수가 거의 반토막이 나버리면서 블쟈가 아차 싶어서 바꿈.

지금의 망할 견제 위주의 유닛들을 계속 만들 수 밖에 없는건 그 북미나 유럽의 게으른 플레이를 방지하기 위해서임. 이미 한번 크게 대였기 때문에 더 그 쪽으로 집착하는거임.

예전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류 게임들이 망한 이유는 정말 장시간동안 지루한 게임을 했기 때문이고 워3의 중국 휴먼들의 플레이가 보는 사람 입장에서 개씹 노잼인걸 생각해봤을땐..

참고로 블리자드한테 있어서 스타2는 의도적으로 만든 이스포츠게임이라 이스포츠로서 망해버리면 굉장히 쓸모없는 카드임. 그런데 망할 플레이어가 쳐드러눕는 바람에 시청자들 다 졸고 있는건 별로 원하지 않을겁니다.

의도눈 좋는데 처방이 별로 고급지지가 않다고 느낌

ㄴ 이거 레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