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포더윈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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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01-17 00:27:12 KST | 조회 | 564 |
제목 |
근데 진짜 사회 격변기인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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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이런 문제가 있었음.
아버지와 아들이 차를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갔는데 의사가 "이 아이는 내 아이라서 수술을 못 합니다." 라고 했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여기서 보통 의사=아빠? 라는 고정의식으로 사람들이 헤멜때
정답은 엄마였습니다~~~ 의사가 여자일 수도 있지 이런 성차별주의자새끼 이런 논조였는데
요즘 애들한테 이걸 물어보면
엄마일 수도 있지
아니면 아빠가 둘일 수도 있잖아? 한다고함
전 엄마까진 생각했는데 아빠가 둘이다 듣고 존나 개충격먹음
이런 개념이 사실 한 10년전만 해도 존나게 없던 개념인데 점점 사회가 바껴가는거임
요즘에 장난조로 퍼지는 게이기믹도 보면
예쁘다 => 남자일 지도 모른다...! 이런 인식도 사실상 '남자는 예쁜게 아니라 멋있는거다'라는 인식 깨짐의 연장선상이고
누가 저 남자랑 연애합니다!하면 섣불리 헉 여성분이셨어요?...라고 안 하는것도 인식꺠짐의 연장선상같음
사실상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남녀 성역할이 나뉘게 된 이유는 철저하게 생존적이잖아요
수유가 가능한 여성이 사냥나갔다가 뒤지면 애가 죽게되고 따라서 남성이 바깥활동을 하고...
뭐 그런 생존적 이유로서의 분화였는데 요즘에는 경제체계때문에 사실상 성역할이 생존에 필요가없슴
엄마가 죽어도 분유로 애 살릴 수 있고 아빠가 죽어도 직장활동으로 먹을걸 챙길 수가 있단말임
(심지어 애 좀 안 낳는다고 인류가 멸망할 정도도 아님)
점점 성 고정관념적인게 정말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사회로 나갈거같음.
이제 좀있으면 아마 남2여1의 삼각관계인데 남자와 여자가 남자를 놓고 싸우는
뭐 그런 과거엔 호모물로 소모되던 시나리오도 사회적으로 공감 가능한 정도까지 올라가서 극장에도 내걸리고 그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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