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의 과거에 대해 추측하자면

아몬도 승천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즉 아몬도 두 종족+젤나가 정수 로 만들어졌다는 얘기인데 대략적으로 아몬은 이 순환에 부정적이었고 본인 의사와는 별 상관 없이 강제적으로 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몬이 왜 젤나가가 되어야만 했는지를 예상하자면 틈새의 군주가 원인인 것 같습니다. 틈새의 군주는 젤나가와 싸워서 패배해서 봉인당했다고 합니다. 이 때 아몬 이전 젤나가들은 틈새의 군주와 싸우다가 새로운 젤나가가 필요한 상활이었는데 마침 두 종족이 찾아오자 이 두 종족을 종족의 의사와는 상관 없이 새로운 젤나가로 만들고 틈새의 군주와 싸우게 합니다(틈군 입장에선 옛거든 새거든 적일 뿐이니 좋든 싫든 어그로 끌려서 싸워야 했을테고).

 

이 때 아몬은 젤나가가 되는 것을 반대했지만 강제로 젤나가가 됨으로써 이전의 모든 것 들을 잃고 그로인해 타락하고 자신이 옳다고 여기는 '(전과 달리 변질된)순환'을 이루고자 하는 때가 현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시간대인 것 같습니다.

 

아몬을 주인공으로 하는 스타크래프트 세계관도 나쁘진 않겠는데요?? 블리자드가 좋아할 만한 예상인데

아니 뭐 막상 경험해보고 마음이 바뀌었을 수도 있죠

아몬은 원래 본인종족에서 절세미남이 아니었을까

뚱땡이 촉수괴물이 촉수화 시켜서 화난걸지도...

순환 때문에 날 이런 파오후로 만들어? 엿이나 먹어 봐라!

그러므로 완전한 순환을 위해서 이 모습이 취향인 버갤럼을 찾아야...

아몬 이놈!! 복에 겨운 줄도 모르고!! 배부른 소리나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