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템플러 사가 태사다르가 대의회 숙청했다는 설정 말인데요

그거 그냥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프로토스 에피소드 고향~태사다르 재판에 나오는 내용 아님?

 

제이크가 넘겨짚었는지 자미라에게 대의회를'모두' 죽였냐고 물어 보니까

 

자미라가 법관계급은 아직도 살아있으며,대의회가 이 사건이 원인이되어 '해체'된거 라고 대답함

그러니까 '모조리 숙청'이라는 문장은 일절 나오지 않는데...대의회의 심장부가 박살났다는거야 캠페인에서도 나온 이야기고

 

소설보면 태사다르는 정신체를 죽일 유일한 수단인 네라짐을 끌어들인 벌로 대의회에 구속당할까봐 대의회를 향해 반역을 한걸로 나오고

 

이 앞의 내용은 다들 알다싶이 동족을 위한 길을 선택했음에도 불구하고 동족을 상잔한 죄책감에 못이겨 결국 스스로 구속당하고 사형판결까지 묵묵히 받아들인 대인배 맞습니다

 

아무튼 저는 이렇게 해석했는데

 

어떻게 태사다르가 구속에서 풀려난뒤 대의회를 모조리 숙청했다는 식으로 와전된거지;;

 

 

번역과정에서 차이가 난거 아닐까요.

스타위키에 따르면 태사다르 항목에
Tassadar was credited with wiping out the entire Conclave by preserver Zamara.
라고 적혀있네요.
근데 나는 영알못이라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