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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5-12-28 21:46:05 KST | 조회 | 4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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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협상을 잘 했다는 취지의 해석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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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실적으로 국가 배상 문제는 한일기본조약에 의해 이미 끝난 상황. 피해자 할머니들도 언급하셨듯 우리의 입장은 '반성하는 자세'를 유지해 달라는 것이지, 배상해 달라는 것이 아님. 법적 책임도 물을 수 없거니와 대부분의 위안부 문제와 관련된 사람들도 사망한 상황, 그 후손들에게 연좌를 할 수는 없는 노릇.
2. 외교는 일방적으로 원하는 바를 관철 하는게 아님, 누가 말했던가, '승패가 확실한 협상은 이상한 거'라고, 일단 역사적 책임을 확실히 지운것 만으로도 성공으로 볼 여지는 존재, 이걸로 일본이 위안부 관련 망언을 하면 곧바로 비난할 근거도 갖춤, 무조건 비판할 상황은 아님
3. 아베 총리 자체가 극우 인사인 것도 고려해야 함, 이런 사람에게 사죄를 요구하는건 상당히 어렵고 그 사람이 내각 총리 자격으로, 그러니깐 '일본의 대표'로서 사죄를 한 건 상당한 성과.
*개인적인 사족입니다만, 미국의 시각도 어느정도 있었을거 같긴 합니다, 미국 입장에선 중국을 견제해야 하는데 일본과 한국이 서로 으르렁대면서 한국이 중국에 붙는 모양새는 영 달갑잖았는데, 이 우려를 해소할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일본의 우경화에 우려를 표하고 있었던 시각 역시 반영된거라고 보면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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