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XP

서브 메뉴

Page. 1 / 18520 [내 메뉴에 추가]
글쓰기
작성자 아이콘 기라졸
작성일 2015-12-10 14:54:40 KST 조회 336
제목
레터라이브를 보셨다면 작금의 게임 제작진들은 절대 소통하는게아님.

소통이란건 역지사지의 개념이랑 통하는데

 

삼성 이건희 회장이랑 삼성회사 건물을 청소하는 잡역부랑 대화가 될까요?

 

애초에 대부분의 제작자들은 유저가 아니라 제작자의 입장에서 접근해서 이야기를 하고 이건 너희들이 이해가 안되도 이해해야하는 부분이다라고 넘어가는데 대부분의 제작자들 이야기하는거보면 유저들은 게임만 플레이할줄알지 완전 겜알못 ㅋ

 

이런 뉘앙스로 접근하는게 저도 당연하게 여기고 패치할떄마다 부들부들거리는거밖에 못했는데


파판하면서 처음 알았던 사실인데 링크를 들어가보셔도 좋고 여기서 질문 하나만 발췌하자면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46626&site=ff14 

 

 

Q. 아이덴티티모바일이 한국판 레터라이브를 진행한 것이 벌써 5회차나 되었습니다. 유저친화적인 콘셉트로 진행하고 있는 한국 레터라이브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말씀해주십시오. 

게임 개발자가 라이브 스트리밍에 직접 출연해 게임을 시연하거나 홍보하는 건 저희가 레터라이브를 처음 선보이기 이전에는 일본에서도 전례가 없는 방식이었습니다. 처음에 레터라이브를 도입했을 때 스퀘어에닉스 사내에서도 차가운 시선이 있었습니다. 업계 내에서도 우려의 시선으로 보는 분들이 있었고요.

물론, 처음에는 우리 방송을 보시는 분들 쪽에서도 걱정하셨습니다. 스퀘어에닉스가 일본에서는 대형 게임업체이고, 신비주의적인 이미지도 있었기도 해서, 그런 회사의 개발자가 직접 나와서 게임을 소개한다는 것이 좋게 만은 보이지 않았던 겁니다. 

유저의 시각에서도 좋지 않게 바라보는 이들도 있었는데요. 당시까지, 온라인 게임 유저들에게 있어 개발사는 ‘적’이라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컸습니다. ‘개발사라는 건 어차피 유저들의 돈만 뜯어 가려고 하는 곳이다.’라는 인상도 있었지요. 그래서 저희의 레터라이브를 두고, 처음에는 ‘어차피 돈 벌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도 있었습니다.

첫 방송이 시작되었고, 사내에서는 여러 의견이 쏟아졌어요. '너무 솔직했다' 라던가, '왜 개발자가 머리를 숙이냐'라는 식의 말도 나왔습니다. 고객한테 잘 보이려고 빌붙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개발자로서의 프라이드를 가지라는 이야기도 있었고요. 

 


다만, 제 생각은 달랐습니다. 당시에도, 개발자들의 속마음은 유저들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가고 싶었습니다. 다만, 방송 초기에는 저희들도 처음부터 익숙하게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방송 중에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를 하면서, 유저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거나, 또는 물러난다거나… 그래서 초기에는, 방송에 나온 저희의 이미지가 너무 '가볍다'라는 비판도 당연히 있었습니다.

글로벌판에서도 레터라이브를 25번 했는데, 매번 방송 후에 반성회를 많이 했습니다. 농담으로 던진 말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적도 있었거든요. 프로듀서의 한마디가 줄 수 있는 여파는 정말 크니까요. 예전에, 방송 중에 지나가는 말로 "나이트는 밸런스 조정을 할 필요가 있나요"라고 한마디 했다가 커뮤니티가 폭발하기도 했습니다(웃음).

가볍게 말을 던지는 건 될 수 있으면 피해야겠지요. 가장 중요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방송을 계속하면서, 유저들과의 적당한 거리감을 항상 의식하면서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여담이지만 글로벌판에서는 패치가 진행될 때, 당일 오후에 항상 '패치 노트'를 읽어주는 ‘낭독회’를 하고 있습니다. 어떤 부분에서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는지에 대해 글로만 적어두면 안 보는 유저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생방송을 통해, 어느 부분이 어떻게 좋아졌는지,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직접 말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점검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는 게 지루한데, 그때 낭독 방송을 하면서 유저들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하고 있죠.

현재 낭독회는 니코니코 생방송과 유튜브 라이브 그리고 트위치로 스트리밍 되고 있습니다만, 니코니코 채널에서만 약 12만 8천명의 사람들이 시청합니다. 코멘트는 9만 개에 달하고요. 반응이 상당히 좋습니다. 앞으로도 개발자와 유저가 소통할 수 있는 이런 라이브 스트리밍을 계속해서 이어갈 생각입니다. 

 

 

 

레터라이브를 보면서 유저가 제작진으로 올라가는건 불가능해도 제작진들이 유저의 입장에서 이야기 해주는건 가능하기에 이런 방식의 소통이 가능했다고 생각해요 ㅋㅋ

 

솔직히 밑에 올라온 블리자드 계통의 모든 제작자들을 비롯해서 하스스톤 동영상인 밴브로드도 통보를 하지 소통을 한적은 없다고 생각하네요. 애초에 블리자드 자체가 유저의 이야기를 듣는게 드문거같기도 하구요.

 

어차피 블쟈의 노예인데 굳이 주인이 노예말을 들어줄 필요가 없는 느낌임.. 

 

그러니까 친절한 파판합시다 파판! 5일후면 2.4 빙신 시바 패치되요!

지속적인 허위 신고시 신고자가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고 사유를 입력하십시오:

아이콘 프라지나 (2015-12-10 14:58:24 KST)
0↑ ↓0
센스 이미지
빙신 시바는 볼때마다 좀...
아이콘 갓료선 (2015-12-10 15:01:13 KST)
0↑ ↓0
센스 이미지
빙신 시바!
댓글을 등록하려면 로그인 하셔야 합니다. 로그인 하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십시오.
롤토체스 TFT - 롤체지지 LoLCHESS.GG
소환사의 협곡부터 칼바람, 우르프까지 - 포로지지 PORO.GG
배그 전적검색은 닥지지(DAK.GG)에서 가능합니다
  • (주)플레이엑스피
  • 대표: 윤석재
  • 사업자등록번호: 406-86-00726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