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림핵을 보고 느꼈습니다.

곰티비(한국)은 스타2 리그를 진행할 능력이 아직은 부족한것같습니다.

결승전에도 상품을 통크게 걸고 SSD를 주고 패키지도 뿌린다지만

오늘 드림핵의 그 소름끼치는 관중들의 환호를 들으며 꼭 상품을 뿌리는게 관람객을 끌어드리는게 아니라

다른 방법으로도 모색할수있다는걸요... 상품은 일시적인 효과일뿐입니다.

외국에는 변변치않은 짜잘한 대회이긴하지만 나사리그처럼 도리어 GSL규모를 넘는 리그도 곧 열리게됩니다.

곰티비가 3년중계권을 땄다 하거늘.. 우리나라에선 케이블처럼 방송을 태워봤자 워3 테크를 탈 뿐입니다.

맵 조작때문에 워3리그가 패망했다는 애기도 들리지만 조작이 아닌때에 한국에서는 스타에 비하면 많이 안보는 리그였죠. 차라리 곰티비계약권을 케이블같은곳에 보다 자사 케이블채널 편성이라던가 미국 블리자드 인터넷방송으로 따로 여는것이 더 좋아보입니다. 이런 수순이라면 워3도 외국에서 인기가많았던것처럼 스2도 그 수순을 갈수밖에없어요. 전 게임을말한것이아니라 방송리그를말한것입니다.

 

Match 1: Moon vs Grubby
Match 2: NrG.ViBE vs TLAF-Liquid`TLO
Match 3: sixjax.Artosis vs FXO.Sheth
Match 4: FnaticMSI.Fenix vs ROOT.KiWiKaKi
Match 5: ST.RainBOw vs mouz.MorroW

오늘 나사도 개막하는군요 . 개인적으로 곰까이지만 나사는 기대됨 ㅇㅇㅇㅇ

나사? NASL 말씀?

상품보다는.. 문화차이 인거같네요..
외국인들은 부끄러움없이 선수들에게 친하게 다가와서 싸인 이나 사진좀 같이 찍자고 부탁해요
다른사람이 뭘하던 신경? (옆에서 남비웃는) 경우는 절떄 없어요..
약간 비교를하자면 한국같은경우 경기보다가 혼자서 소리지르면 (쟤뭐야 ㅋㅋㅋ) 이러면서 비웃는사람들이 있는반면 외국은 그런게 아에없어요 그래서 환호도 크고 서로 관중끼리 뭉쳐지기도하고 더 게임을 재밋게 관람하는거 같아요
토너먼트 같은거 있을때 비행기타고와서 호텔까지 잡아가며 응원하로 오는 관중들을 보면 정말 놀랍죠..

Korean is shy guy..

[영타 → 한타 자동 변환]

저도 그냥 문화 차이 인 것 같아요. 그리고 어제 드림핵은 팀리퀴드에서도 "정말 멋진 관중들이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으니...
SeleCT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그냥 자라온 환경과 문화의 차이이지, 곰TV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PS 혹시 북미 썹에 그 테란 분은 아니시죠?

제생각에도 곰 TV 의 문제는 아닌거같아요.. 미국해설과 한국해설을 비교해보면 쨉도안되게 한국해설이 월등해요. 한국 해설진을 보면 각각의 역활을 잘 맡아서 한다고해야하나.. Caster 는 현제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Commentator(해설자) 는 앞으로 이선수가 어떻게 게임을 풀어나아가야 할지 무슨 전략을 해야 좋을지 를 설명해주자나요 .. 근데 미국 해설자들은 그냥 전부 다가 Caster 죠.. 그냥 모 누가 어디 정찰간다 뭐가 죽었다 이런말밖에 안해서..

네~ 북미썹 테란이에요 ㅎㅎ

류..류경현선수?

SeleCT // 진짜 류경현 선수에요??

네~ 안녕하세요 그냥 심심해서 xp 포럼돌다가 제가 답변해도 될꺼같은 글이 있어서 한번 써봤어요

부..부왁

엇 류경현 선수다-_-;;;; 요즘 테란은 플토 어떤 플레이가 제일 까다로워요? 전 마스터 중간 정도 양민인데, 부적업 없어지고 플토로 테란한테 완전 관광당하고 있어요 미칠지경-_-

GSL에는 안오실거에요????ㅠㅠ

그런데. 곰티비 해설진 능력이 월등하다는 거는. 그닥 진실이 아닌 것 같음.
그리고 확실히
현재의 곰티비 해설진들은 관객들의 호흥을 이끌어내는 측면에서 많이 약함.
자기 할말정도만 하고. 카메라가 잡아주는거에만 반응하는 수준임.

문화의 차이도 있겠지만. 너무 기존의 온게임넷이라던가. 엠게임이라던가 하던 방식을 따라하려는 습성이 오히려 마이너스 같음. 이도저도 아닌 어정쩡함.

..
하고싶은 말은. 저번 WC 파이널만 봐도. 관객과의 호흥은 약간 뒷전인 프로그램 편성, 해설 등
확실히 비교됨. 문화차이도 영향을 미쳤지만. 단순히 문화차이문제도 아닌듯???

gsl은 애초에 관객이 많이 있어야......;;
전에 안준영해설 오픈시즌2에서 '여러분 다같이 엔진소리 죽이는데~' 나올때 처럼 사람이 많아야지 일단... 하긴 임요환 경기이기도 했고 ㅋ
호응을 얻을려면 베이스로 사람이 많아야 하니깐, 저번 wc 파이널은 너무 오픈된 공간이고 어린이 대공원 결승장소를 비난할 생각은 아니지만 어쨋든 약간 싸구려 느낌이었으니까. 게다가 그런 공간에서 호응을 이끌어 내려면 선수석 바로 근처에 수많은 관객이 있어야지, vip랑 기자들 모신답시고 앞에 관객들을 소소하게 모아두니 그게 되나;;

무대 선택하는 것도 능력의 일종이라 생각하면. 그런 무대를 선택한 것부터가 능력부족과 경험부족을 드러내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인터뷰만 봐도 관객은 뒷전이라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진행방식이 너무 딱딱하다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죠. 스1부터 중계역사가 오래되서 그런지. 해설자체가 엄청 딱딱한 분위기로 하는 것도 사실이죠. 스포츠라는 명목으로 경직된건 아닐지. 스1초창기엔 그렇지 않았떤것 같은데. 케스파가 어느정도 역할을 한 듯 싶기도 하구...

아무튼 문화문제로 치부하기보다는. 긍정적인 방향을 찾을 수 있다면. 노력으로 바꿔갈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해설자분들께서 재미있게 해설해보려고 이것 저것 시도 할 때마다 깐게 어디의 누군데 관객호응 못끌어낸다고 비난하십니까

한국에 가서 gsl 예선참가해서 code A 부터 code S 까지 하는데 걸리는 시간에비해 미국과 유럽 돌면서 토너먼트 하는게 저한테는 훨신 더 효율적이라서요~ 신분 문제도 있구요.. 현제 영주권이라 미국 밖으로 1년에 6개월이상 나갈수가 없어요~

음.. 한국 해설진들이 월등하다는건 미국 해설진들 하는거 들어보시면 아실꺼에요! 미국 해설진도 요샌 그나마 좀 나아지고 있는거같아요

저는 gsl 한국방송으로 보고싶어도 IP 문제때매 어쩔수없이 미국방송으로 봐야해요 쩝 ㅠㅠ..
제 친구도 한국해설이 훨신 낳다고 실시간으로 안보고 vod 기다렸다가 다운로드해서 봐요

"반대의견 = 비난" 이라는 생각이. 변화를 막는 것이고. 지금의 스꼴이 존재하는 이유고. 긍정적인 변화를 막는 이유임.

select님 혹시 워3 아넬카(?)라는 아이디 쓰시던 그 분인가요?

GSL 한국방송쪽이 월등히 좋은건 저도 공감. 캐나다 있을때 미국해설 어쩔수없이 봤는데 해설 뭐 그냥저냥이고 옵저빙도 별로임

도전장// 그분 맞음.

셀렉트 선수 워해머때부터 팬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