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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MakaAlban
작성일 2011-01-30 11:17:13 KST 조회 2,433
제목
GSL이 사필없인 이유 3-2. 블리자드 +γ2
일단 1부부터 시작된 전통의 소개문부터. 4부가 되지 않았는데 이걸 벌써 4번째 쓰다니.
 
곰티비, 특히 GSL 까는 글 맞습니다. 
사필없이라서 4부작 예정입니다. 까는 글 치고는 규모가 좀 큽니다.
일단 최소한의 예의로 경어체는 쓰지만 좀 많이 깝니다. 비꼬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곰티비 입장에서는 좀 억울하게 까인다고 여길수도 있습니다.
이렇게라도 해서 분을 안 풀면 이런 장문의 글을 쓸 의욕이 안 나서 그러니 좀 이해해 주시면 좋고, 안 그러셔도 상관 없습니다.
 
이번엔 글 속에 대안이 같이 섞여 있습니다. 분리해서 따로 제시하기 어렵네요. 그래서 질문/건의 카테고리.
아 결국 결승 시작 전까지 완결하는 건 무리였어요. 망했어요. 하지만 3-1 마지막에 미리 떡밥을 깔았던 게 신의 한 수.
 
그리고 시작하기 전에 잠깐 특정인에게 할 얘기가. 제가 까일 이유가 있어서 까이는 건 좀 정도가 심해도 참습니다만 그렇지 않은 경우엔 까이는 걸 좀 싫어해서. 다음에 언급된 인물이 아니신 분은 시간을 낭비할 우려가 있으니 스크롤을 내려주세요.
 
리자의삼촌 님?
분명히 '이틀 간 쓴 데다가 내용이 길어 정리가 부족할 수 있다'고 본문에서 얘기했는데 그건 싹 무시하고 교과서적인 '성급한 결론 내리기'를 보여주시면서 글 내용을 넘어서 내 글쓰기 실력 운운하는 너님께선 남 지적하기 전에 일단 스스로 난독증 클리닉이나 알아보시고.
혹시 예시로 든 일본 소설 읽어본 적 있긴 한가요? 설마 무라카미같은 준 중2병 환자들 소설(개인 의견이고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만 읽고 일본 소설 전체를 하나의 특징으로 묶을 수 있다고 병크를 터뜨리신 건 아닌지?
그리고 당신이 답변을 왜 해요 당신이. 댓글 쓰면서 '중2병 환자가 쓴 횡설수설(뭐, 위에서 말했듯이 몇 가지 한계로 인해 그런 점이 존재한 다는 건 알았고 본문에서 시인했지만)을 신랄하게(당신 기준으로) 까니까 카타르시스가 몰려오는군 후훗' 했을 당신이 바로 중2병 환자.
 
예, 저도 이거 오버액션인 거 알아요. 건의글에 개인에 대한 메시지를 담는 거. 적절하지도 않고, 까일 만한 일이고.
그런데 오늘 결승전을 시청한 다음, 좀 마음을 추스리고 나서 이 글을 쓰려고 결정한 후 그 전에 지금까지 여기 쓴 글을 다시 읽었는데, 저런 사람이 쓴 걸 보니 한 마디 안 하고 지나가기기 어렵네요(그 글에 다시 댓글 달아봤자 안 읽을 게 뻔하니 분명히 읽게 만드려면 여기에 쓸 수밖에). 그 정도로 지금 좀 상태가 안 좋아요. 하지만 그러다간 영영 이 시리즈 못 끝낼 것 같아서 그냥 씁니다.
 
물론 그런 병X같은 이유로 이해를 바랄 정도로 철면피는 아니니 이걸 가지고 마음껏 까셔도 되는데, 그러느라 정작 내용은 안 읽으시면 곤란합니다. 내용을 읽고 깔 부분이 있으면 까거나 의견을 제시한 다음에 여기에 대해서 추가로 까 주세요.
 
그럼 본문으로 들어가죠. 그런데 내용상 그냥 저번 거 뒤에 붙일 걸 그랬어요.

곰TV : 저희는 블리자드 공식 리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블리자드와 깊은 관계를 맺지는 않겠습니다. GSL은 차가운 토시 리그.

곰TV와 블리자드는 겉으로는 아주 협력적인 관계입니다. 시즌 1 개막식에는 블리자드 주요 임직원이 개막 선언을 했고, 시즌 3 중간에는 GSL 리그에서 경기하는 선수들과 블리자드 사이의 만남도(그러는 김에 경기장에 들러서 데이비드 킴도 좀 까고)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블리자드도 공식 홈페이지에선 빠짐없이 GSL의 진행 상황을 공지로 올리고, 외국 사이트의 경우에도 마찬가지. 어떤 경우엔 외국 선수들이 GSL에서 보여준 활약도 공지에 올리더군요(대만에선 Sen, 미국에선 Jinro(그런데 분명 스웨덴인일텐데?).
 
그런데 겉으로는 좋게 보이는데, 실제로 리그 자체를 진행하는 데는 별로 블리자드가 도움이 안 됩니다. 심하게 말하자면 실속은 하나도 없어요. 홍보 제외하면 GSL에 협력 관계는 별로 도움이 안 되는거 같습니다.
 
하나 하나 예를 들어보죠.
 

A. 패치. 가끔 버그도 덤으로 추가해서. 리그 한중간에.
 
저는 아직도 시즌1의 어떤 경기만 생각하면 울화가 치밉니다. 공식 경기 중에 버그에 준하는(실제로 곧바로 패치된) 현상이 일어났거든요. 
정말로 친절하게, 그리고 노파심에서 말씀드리지만 그게 경기 승패에 영향을 준 거라고 말하는 거 아닙니다.
그런 현상에다가 승부조작 논란까지 제기되면서 그 경기로 인해 시작된지 얼마 안 된 GSL의 이미지가 치명상을 입을 위기(그리고 약간의 타격은 있었던 듯)에 처했다는 게 화가 났던 겁니다(당시 곰TV 측의 신속하고 논리적인 해명이 사태를 진정시키는 데 큰 역할을 맡았었죠. 저도 그 때까지만 해도 GSL에 희망을 가졌고).
그리고 그것보다 더 화났던 건 이미 패치가 나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그 현상이 존재한다는 게 널리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패치를 적용시켜서 리그를 진행시켰다는 겁니다(애초에 버그가 있는 걸 모르고 패치를 내놓은 블리자드를 까는 건 글의 주제를 벗어나니 생략).
이런 문제가 발생한 이유에 대해 묻고 싶은 게 몇 가지 있습니다.
 

ㄱ. 왜 블리자드의 패치에 맞춰서 일정을 사전에 조정하지 못했는가
 
만약 패치 일정을 하루 미루었다면 패치는 그 라운드가 끝나고 나서 적용되었을 겁니다. 패치를 리그 하나를 위해 하루 미루는 게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을 테니 미뤄두고, 그런 종류의 일정을 사전에 가장 빨리 알 수 있었던 곰 측에서 리그 일정을 패치 일정에 맏춰서 조정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아, 블리자드가 일정 안 지키기로 유명한 회사라는 건 알아요. 하지만 그렇더라도 최소한 우리가 며칠 전에 일정을 알았다면 그것보다는 빨리 알 수 있었을 테고 어느 정도의 조정은 가능하지 않았나 하는 겁니다(애초에 1부에서 말한 일정 문제 때문에 망햇어요. 상태였지만). 솔직히 말해서 블리자드한테 해초부터 '되도록이면 1~2일 정도는 유일한 공인 리그인 우리 일정이랑 맞춰서 패치 일정을 조절해주지 않겠는가' 정도는 얘기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블리자드에서도 하루 이틀 정도는 테스트 기간으로 쳐서 배려해 줄 수 있을 것 같은데(최소한 겉으로 보이기에는 가능해 보여서 그렇다는 겁니다. 생각보다 둘의 관계가 깊지 않다면 어쩔 수 없고요).
그때만 말하는 거 아닙니다. 리그 중간에 패치가 적용된 건(때로는 중요한 변경이 포함된) 그 이후에도 계속되었고, 그리 좋지 않은 날에 경기가 있었던 몇몇 선수들은 거의 적응기간을 가지지 못한 채로 공식 경기를 치뤄야 했습니다. 과연 경기의 질에 악영향이 없었을까요? 조금만 일정을 조정할 수 있었으면 변화에 적응할 최소한의 시간은 가질 수 있었을 텐데.

그런데 애초에 ㄱ이 문제가 될 이유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거기에 대해 ㄴ에서 얘기할거고, 만약 거기서 제가 말하는 걸 적용하는 데에 문제가 없다면 블리자드는 억울하게 까인 게 됩니다. 그 경우에는 정말로 죄송합니다만 내부 사정은 알 수 없는지라.
 
 
ㄴ. 왜 패치가 적용된다고 해서 바로 바로 대회에서 패치를 적용해 버리는가. 서버와 클라이언트는 배틀넷과 별개일 텐데.
 
로딩 시 선수들 초상화가 왜 카친스키로 통일되어 있는 건 아시죠. GSL에서는 배틀넷과는 별도의 서버를 이용하는 클라이언트로 경기가 치뤄지기 때문입니다. 물론 블리자드에서 제공했죠.
배틀넷으로 치뤄지는 리그라면 어쩔 수 없이 패치를 바로 적용해야 하겠지만, 도대체 전용 클라이언트를 이용하는데도 패치 일정을 칼같이 따라야 하는 겁니까? 서버가 별개로 운영되니까 대회 내에서는 최소한 그 라운드까지는 이전 버전을 그대로 이용할 수도 있는 거 아닙니까. 블리자드에서 설마 패치는 무조건 배틀넷에서 적용되는 즉시 대회 클라이언트에서도 적용되어야 한다는 규칙을 정했다면, 혹은 사실은 대회 전용 서버도 배틀넷과 연동되어 있어 분리할 수 없다면야 할 수 없겠지만(이럴 경우 ㄱ가 필요하죠. 그리고 블리자드는 좀 까여야 하고).
패치가 버그 수정과 밸런스를 맞추려는 의도로 만들어진 거니 최대한 빨리 적용하는 게 공평한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따지면 패치되기 바로 전날에 경기한 선수들은 억울하지 않겠습니까? 패치 직후에 경기해야 하는 선수들이랑 그 이후에 경기하는 선수들은 일정상의 불리함이 있지 않을까요?
어차피 어떻게 해도 불공평함을 피할 수 없다면 최소한 혼란이라도 줄이기 위해 대회는 라운드 단위로 패치를 적용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혹시 팬들이 대회와 자신들이 하는 게임이 다른 버전인 걸 보고 혼란스러워 할 까봐 그랬다고 하시지는 않을 거라고 믿습니다.
솔직히 일정에 어느 정도 이런 상황을 예상한 여유를 넣었다면 제가 이 장을 쓸 필요는 존재하지 않아요.
 

B. 맵. 블리자드 : 주최측이 알아서 하세요 곰TV : 블리자드가 쓰는 것만 써야 함. 서로 얘기 좀 해보면 안됩니까?
 
이제 맵이 추가되려고 하고 있으니 이제는 그리 까이지 않아도 될 요소일지도 모르겠지만, 솔직히 시즌 1,2에서의 맵 다양성의 결여, 그리고 시즌 3에서의 맵 밸런스에 대해 제기된 문제에 대해 곰TV의 대응이 적절했다고 보긴 힘듭니다. 맵 추가 요구는 리그 초반부터 꾸준하게 있어 왔고, 오픈 시즌이라는 성격을 생각해볼 때 오히려 맵을 추가할 절호의 기회였을지도 모릅니다(슬로건 공모 대신 맵 공모를 열 수도 있었겠죠).
하지만 블리자드가 아무리 대회 진행측에 맵 사용 권한을 맡겼다고 해도, 선수들의 연습을 위해 래더에서 사용되는 맵만 사용해야 한다는 곰TV의 주장에는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아직 팀 제도가 완전하게 갖춰지지 않은 스타크래프트 2 의 상황을 고려해 줘야 하겠죠.
그런데 조금만 적극적으로 맵 문제의 해결을 위해 블리자드와 상의해 볼 수는 없었던 겁니까? 곰TV가 맵을 제공해서 블리자드에게 래더에 포함시켜 달라고 요청하거나, 혹은 따로 맵 풀을 하나 만들어 선수들이 최소한의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하거나. 블리자드도 전문 맵퍼가 만든 맵을 자신들이 공인한 리그의 운영 측에서 사용해 보라고 제안한다면 긍정적으로 고려해 볼 것 같습니다만.
그런데 보니까 곰에는 적극적으로 맵퍼를 고용하거나 맵을 도입할 의지가 없는 것 같네요. 그럴 여유가 없는 건 아닌 것 같은데. 애초에 곰TV측이 대회에 쓸 맵을 적극적으로 찾지 않는 이상 쓸모가 없는 논의니까 여기에 대해선 별로 많이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맵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추가로 한 가지만 더 얘기하자면.
사용되는 맵이라는 것은 패치 자체만큼이나 밸런스 및 게임의 재미에 영향을 주는 요소입니다. 리그 주최 측에서는 맵 문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야 했는데 곰TV는 너무 소극적이었고, 지금은 좀 나아졌다고는 해도 충분히 적극적이라고는 보이지 않네요.
 

3부 후반에 써야 했을 내용이라 분량도 좀 만족스럽지 못하고, 애초에 두 회사 간의 관계가 중요한 거니까 제가 정보가 부족한 상태에서 말하는 건 설득력이 없는 혹은 불가능한 제안일 수도 있습니다. 블리자드는 까이지 않아도 될 지도 모르고 말이죠. 솔직히 2부 이상으로 까일 각오를 하고 올립니다. 그래도 올리긴 하는 건 그래도 이게 적용 될 수 있는 여지가 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서, 조금이나마 고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담긴 4부는 나중에. 결승 전이라는 목표는 못 이뤘어도 4부까지는 쓸 겁니다. 며칠 내로.
 
P.S : 별로 안 좋은 상태에서 까일 여지가 많은 글을 쓰고 또 그걸 올리는 저 자신이 판타지. 까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준 건 더 판타지. 그래도 본문에서 한 얘기는 막 써갈긴 거 아니라 나름대로 생각한 걸 쓴 겁니다.


원문 : http://esports.gomtv.com/gsl/community/view.gom?msgid=7025&p=1
XP상 이전 글 : http://www.playxp.com/sc2/forum/view.php?article_id=25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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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마가프라임 (2011-01-30 13:23:5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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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추정하는것두약간은오류가있긴하지만~~패쓰 +,=
아이콘 나엘개간지 (2011-01-30 13:45:2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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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깔거면 까인 댓글 아래에다 달지 포럼게시판에 버젓이 효수해놓고
"난 개념글 쓰는데 좀 거침 난독증으로 까지마" 이러면서 ㅈㄴ 잘난척인데

실상은 별 것 없음.

본 내용보다 자기우월을 느끼는게 주력한 자위글이라니.
아이콘 배반낭자 (2011-01-30 13:50:5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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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글이든 뭐든 일견 충분히 공감할 내용이 있음.
특히 패치부분. 대회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 중간에 바로 패치를 적용시키는건 좀 형평성 문제가 있음. 패치가 되었다고 바로 대회에서도 적용되다니.. 좀 적용을 뒤로 미룰수도 있었을텐데
그점은 특히 아쉬움
아이콘 나엘개간지 (2011-01-30 14:04: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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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용에서 스2와 gsl 비판하는거 자체는 저도 좋게 봄. 게시판에서 스2와 gsl, 특히 스2는 거의 성경 취급 받는 수준일 때가 많아서 비판의 목소리가 필요함.

그러나 그런 내용을 읽어주기를 간곡히 바랐다면 이런 식으로 글 절반을 남 공개처형시키려고 들지는 않았을 것.
아이콘 Mars.Take (2011-01-30 19:06:3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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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중간에 역장 패치되면서 우수수 떨어져버린 토스들을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JunsHigh (2011-01-30 21:22: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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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2는 성경이라는 댓글이 캐공감.
다시찾아서 (2011-01-30 22:23:5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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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에서 날아다니는 파리가 배추에 붙으면 음식점 폭파할 사람이네.. 패치해주면 왜 리그중에 패치하냐.. 패치안하고 냅두면.. 왜 아직도 패치하냐 깔사람.. 뭘해도 까네.. 한사람이어서다행이지..이런사람이 많으면 걍 스타크래프트2 판매중지해야할듯..
아이콘 늑대인배 (2011-01-31 01:43:4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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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지는 인정하고 내용에도 동의하는 부분들이 많은데요 제목부터 뜯어고치지 않으면 어떤 분 댓글 다신 것 처럼 블쟈/곰/그슬에선 맞는 거 알면서도 고치기 싫을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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