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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콘 DreamBreaker
작성일 2010-12-11 02:25:32 KST 조회 2,601
제목
2011 정규시즌에서 코드s,코드a 방식

문 : http://blog.naver.com/sleeping0ju/140119601998


아래 손가락을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2월 10일 스타2나잇에서 내년 정규 시즌부터 있을 코드 S와 코드 A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그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해보면, 처음 GSL이 발표될 때와는 약간 다른 점이 있었습니다. 그럼 코드 S와 코드 A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코드 S와 코드A는 무엇인가?


  간단히 설명하면 코드S는 1부리그, 코드 A는 2부리그입니다. 2010 GSL OPEN 시즌에서 얻게 된 포인트를 바탕으로 최상위 32명은 코드 S를 부여받게 되고 그 아래 32명은 코드 A를 부여받게 됩니다. 현재 코드 S는 전부 확정된 상태이고, 코드 A는 포인트 상의 동점자가 생긴 관계로 다음 주에 경기를 통해서 결정되게 됩니다. 여기서 처음 기획과는 달라진 점이 있는데, 바로 코드 A가 32명이라는 점입니다. 처음 발표되었을 때, 코드 A도 64명으로 발표되었었는데 이번 발표에서 32명으로 줄게 되었습니다.


코드 S 명단


저그 : 그렉필즈, 김원기, 박상익, 이동녕, 이형주, 임재덕, 조만혁, 최정민, 한준 (9명)

테란 : 곽한얼, 김상철, 김성제, 김유종, 김찬민, 김태환, 박서용, 이윤열, 이정훈, 임요환, 정종현, 조나단, 최성훈, 한규종 (14명)

프로토스 : 강초원, 김경수, 서기수, 송준혁, 안홍욱, 이정환, 이형섭, 장민철, 정민수 (9명)



2. 코드 S와 코드 A의 경기 방식은?

  코드 S는 32강과 16강은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경기를 펼친다고 합니다. 4명이 한 조로 32강은 총 8조가 생기게 되고 16강은 4개의 조가 생기게 되겠죠. 32강에서 각 조의 상위 2명은 16강에 진출하게 되고 하위 2명은 승격 강등전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코드 A는 32강부터 오픈 시즌과 같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루게 된다고 합니다.



3. 승격 강등전은?


  한 번의 시즌이 끝나게 되면 승격 강등전을 펼치게 됩니다. 코드 S의 하위 16명과 코드 A의 상위 8명이 코드 S 확보를 위한 쟁탈전을 펼치게 되고, 코드 A의 상위 16명은 코드 A에 잔류하게 되고, 나머지 12명은 예선을 통해 다시 선발하게 됩니다. 아직 곰티비에서 정확한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예상으로는 오픈 시즌과 마찬가지의 예선을 펼쳐서 12명을 뽑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4명은 스폰서의 추천으로 시드권을 갖게 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시드권을 부여하는 이유는 외국 선수들의 참여를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시드권은 해외 대회 상위권을 위주로 선발된다고 합니다.

  코드 S를 부여받기 위해 24명의 선수들이 리그 강등전을 펼치게 됩니다. 한 조에 3명씩 코드 S 선수 2명과 코드 A선수 한 명이 한 조로 배정되게 됩니다. 위에서 코드 S 32강 조별 풀리그에서 각 조당 하위 2명이 승격 강등전으로 떨어진다고 말씀드렸는데, 여기서 코드 S 선수 2명은 조 3위와 조 4위인 선수들입니다. 여기서 두 명의 선수가 코드 S로 올라가게 됩니다. 먼저 코드 A 선수와 코드 S의 조 3위 선수가 경기를 하게 됩니다. 여기서 이긴 선수는 코드 S를 부여받게 됩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패배한 선수는 코드 S의 조 4위 선수와 다시 경기를 펼쳐서 이긴 선수가 코드 S를 부여받게 되고 남은 한 선수는 코드 A를 부여받게 되게 됩니다. 쉽게 말하면 코드 S에서 꼴등한 선수는 1번의 기회만 주어지지만, 코드 A의 8강 이상 진출자와 코드 S의 3위인 선수는 2번의 기회가 주어지는 것입니다. 약간 어렵네요. 

  그리고 코드 A의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특권은 승격 강등전에서의 조를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자신의 조에서 자신이 상대할 2명의 선수를 자신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조는 랜덤으로 결정된다고하네요.



  이번에 바뀐 방식은 시청자들의 의견을 받아드린 것으로 보입니다. 처음 승격전 방식이 코드 S의 하위 8명만 승격 강등전에 참여하게 된다고 발표했었는데, 이번 발표로 코드 S의 하위 16명까지 승격 강등전에 참가하게 되죠. 어차피 8명만 바뀌는 방식이라 기존 방식과는 큰 차이는 없지만 3위한 선수도 약간 긴장을 해야한다는 점에서 이전 방식보다는 나아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결승전에서 코드 S와 코드 A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라고 하니, 더 추가되는 내용이 있으면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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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천제누구 (2010-12-11 02:28:1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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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저기에 있고싶다............
아이콘 Tuber (2010-12-11 06:39:2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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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s 진출자 이름에 아이디도 같이 써주시면 안될까요
아이콘 DreamBreaker (2010-12-11 11:49: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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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ber // 코드s 진출자에 대한 자세한건 공지사항글이나 다른 글들에 많기 때문에 굳이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아이콘 지하철폐인 (2010-12-11 11:58:2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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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s에서 버티기가 좀 빡세졌네요...
아이콘 DreamBreaker (2010-12-11 12:11:4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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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폐인//근데 결론만 놓고 보자면 결국 코드s에서 바뀌는 선수는 많아야 8명입니다. 결국 이전과 똑같기는 한데 코드s 선수들에게 약간 경계심을 주려고 만든 제도 같습니다.
아이콘 BlueTail (2010-12-11 21:05:5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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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봐선 승강전이 정말 피가 마를듯 하네요..
본선이전에 선수들의 실력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겠네요.
아이콘 DreamBreaker (2010-12-12 01:56:5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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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애초에 코드s와 코드a로 나눠논것도 신인들이 차근차근 실력을 뽐내봐라!라는 취지로 만든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ㅎ
아이콘 죽을때까지토스 (2010-12-12 02:14:4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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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S가 너무 철밥통 같아요.. 너무 적게 변화되어서 ㅠㅠ

제 생각에는

코드S 조3위끼리 붙어서 이기는 사람 4명 잔류

코드S 조4위끼리 붙어서 지는 사람 4명 코드A강등

코드A 4강 진출자는 자동 코드S 진출하고

코드A 16강 진출자들 8명끼리 붙어서 4명을 뽑은다음

코드S 3위 패자 + 4위 승자 = 8명 vs 코드A 8강 진출자(4명) + 코드A 16강 진출자 중 승자(4명)

결정전을 치루는 방식도 괜찮지 않을까여?? 최대 12명까지 바뀌는 거니 변화폭도 크구 최소 4명은 신규얼굴이 보이구..


물론 경기 수가 많이 늘어날테니깐... 안되겟지 ㅠㅠ
아이콘 DreamBreaker (2010-12-12 02:24:2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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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괜찮긴 한데 일단 스2가 나온지 얼마 안되서 스타 플레이어가 없어서 오래 있어주는게 스타플레이어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코드s 조 4위는 아무래도 1번밖에 기회가 없으니 강등될 가능성이 높기도 하고 저는 왠지 8명이 전부 바뀌는 시즌도 많을거 같은 예감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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