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 이번 패치 어떻게 생각하시오?

1. 개만족

2. 맥락을 잘못 짚었다

3. 부분부분 인정

4. ㅈ같다

5. 너프와 버프가 잘된 케이스는?

 

2.맥락을 잘못 짚엇죠? 괜히 여기서 썻다가는 빼에엑충들 들고일어날꺼같아서 여기까지만.

2. 맥락을 잘못 짚었다 80 / 3.부분부분 인정 20 퍼센트씩

부분 부분 인정의 경우 당연 제라툴입니다. 포탑의 효율이 너무 좋아서 카락스가 비교 하위 호환 취급을 받게 만들었고 , 그로 인한 너프는 당연히 필요했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건 건드려도 좀 너무 많이 , 그리고 심하게 건드렸다고 봅니다. 포탑 가격 / 초석의 초기 개수 감소 / 투영 쿨타임 / 2유물 패널 쿨감소 효율 너프...

여기에 포탑 투영과 시너지를 즉각 내주는 전설군단까지 너프친것이므로 할 수 있는 모든 부분에서 다 메스를 들이민것과 다름 없습니다.

이러면 아예 흑사병에서는 어쩔 수 없이 포탑을 하긴 해야겠지만 , 포탑이 늘어나는 속도도 턱없이 느려졌고 그에 따른 초반 안정성에서는 확 떨어질 수 밖에 없게 되므로 흑사병에 약한 소수정예 사령관 +1이 되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더욱이 입문은 쉽고 숙달은 어려운 사령관이라는 모토로 내놓은게 제라툴인데...결국 패널까지 너프된 이유로 유닛 관리에 더 치중할 수 밖에 없게 되었으며 입문도 그렇게 쉬운편은 아니고 숙련도 어려운 캐릭터가 될 여지는 다분하다 봅니다.

방패 수호기의 너프 , 집행자의 너프...공허 전송기 가격 너프...작지만 자잘한 너프로 인해 유닛 관리에 지금보다 더 신경을 써야겠지요. 초반운영도 빡빡해질 것이구요.

이러니 맥락을 잘못 짚었다는 생각이 확 드는 겁니다. 맹스크 역시 마찬가지죠.

맹스크의 초반은 유닛만으로는 안정성 있다 , 괜찮다고 하기엔 좀 허술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그 동안은 이걸 매우 빠른 활성화와 빠르면서도 질 좋은 전쟁의 개(뮤탈 혹은 울트라 포함)을 날려줘서 넘길 수 있었죠.

하지만 인부 지지도 확보가 너프 되었으며 벙커 투하도 같이 너프가 되었습니다. 결국 이 양 패치를 통해 활성화 부분에서도 / 초반 빠른 지지도 확보 측면에서도 까여버린 셈입니다.

물론 일반 아어라면야 뭐 아군이 초반을 넘겨주면 그런데로 데스볼을 잘 모아서 패널도 잘 지르고 할 수는 있겠죠.

하지만 사령관의 평가는 돌연변이에서의 초중반 안정성 / 강력함을 많이 따지는편이다보니...이 부분에서 맹스크는 정말 큰 타격을 받았다고 봐도 무방하겠죠.

정작 이런 수술이 가해졌다면 반대급부로 애매한 창공의 분노같은 근위대들은 확실히 버프를 해줬어야 한다고 봅니다만 , 웃기게도 근위대들은 괜찮다고 생각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토르 감시모드 사거리 버프외엔 x.

아싸리 병영에서도 부대원을(물론 병영생산 부대원은 인부전환은 선쿨 따로 주던지 하는식으로 징병소와 차별화)생산할 수 있게 하는걸 넣어주면 충분히 괜찮았을 패치라고 보지만 안그래도 빠르게 패널을 돌려서 초반 안정성을 확보해야되는 맹스크 특성상 이 패치들은 별로였다고 봅니다.

스텟먼은 좀 봐야겠지만 어차피 별반 피해는 없는 패치라고 봅니다. 어차피 염충보단 이젠 히링(+ 울트라)으로 먹고사는 캐릭터다보니 뭐...전투모함 군주 버프를 해주긴 했지만 그렇다고 이게 타 빌드와 비교해서 큰 메리트와 경쟁력이 있다고 보지는 않거든요...

아무튼 , 결론은 포라툴 패치는 필요했으나 전반적으로 제라툴 패치는 좀 덜 심하게 해줘도 되지 않았을까 이며 , 타이커스는 베가를 좀 더 주목해서 지켜보고 판단해야 되겠다...맹스크는 패치 방향성 부분에서 좀...

6. 해봐야안다

ㄴ북미섭 이미 패치적용 되었습니다. 가서 해보심 될듯.

ㄴ 북미섭 다 파랭이 렙이라 체험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