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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젤라또가
작성일 2019-11-27 11:50:46 KST 조회 1,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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멩스크 해본 소감

 

일단 첫인상은

 

'저그 스타일의 테란'

 

레이너, 자가라, 스투코프 등의 플레이 스타일과 그 느낌이 약간 유사

 

초반 부대원(일꾼) 등을 희생시키면서 점차 정예병들을 섞어주는 방식

 

 

 

해야할 것이 많고 손이 꽤 바쁨

 

부대원을 많이 뽑아 제대로 활용하려면

 

추가 커맨드도 지어줘야 하고

 

건물 테크도 빨리 타야하고 인구수도 뚫어줘야 하고

 

초반 약한 부대원들 컨트롤도 잘 해줘야하고

 

부대원들 지속적으로 뽑아서 수급해 줘야 되고

 

무기도 일일히 적절하게 사줘야 하고

 

맵에 따라서는 적절한 곳에 대지 파괴포도 지어줘야 함

 

 

 

그리고 특히, 황제의 통치력(패널 에너지)도 최적화 해줘야하는데

 

패널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탐지기인 '황제의 증인'을 몇 대 여분으로 뽑아서

 

일꾼 주위나 병력 위에 띄어놓아 세뇌시켜야 함.

 

(세뇌된 유닛 숫자 만큼 차오르는 패널 에너지가 증가하는 방식)

 

 

그리고 테크를 빨리 올려서

 

융합로의 '패널 에너지 증가 속도 2배 업글'을 해야

 

좀 패널을 활용하기 수월한 편. 

 

'황제의 통치력' 수급이 잘 되면 패널을 잘 활용할 수 있어서 운영에 큰 도움을 줌

 

 

'황제의 증인' 최적화나 '패널 에너지 증가 속도 2배 업글'을 하지 않으면 

 

마렙 개방 전에는 에너지 차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패널들을 몇 번 써보기도 어려움

 

 

'황제의 증인'은 우주 공항에서 생산하기 때문에 건물 테크 빨리 타는 것이 중요

 

그리고 우주 공항에서 나오는 '의료선'도 거의 핵심 유닛이기 때문에 우주 공항의 중요성은 큼

 

 

 

 

부대원(일꾼)들은 '유리 대포' 같은 느낌

 

체력이 엄청나게 적으나 무기를 쥐어주면 DPS가 상당하고

 

중후반 수적 우세와 조합과 무기를 갖춰

 

'황제의 증인'의 공속 버프까지 받으면

 

공격력의 측면에서는 크게 부족하지 않음

 

 

하지만 유지력과 체력이 최하 수준이기 때문에

 

병력이 빈약한 초반에는 혼자 나서서 뭘 하기가 좀 그렇고

 

동맹에 최대한 비비면서 플레이하거나

 

정예 근위대를 한 둘 뽑아서 몸빵하면서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풀어나가야 될 듯

 

 

 

동맹이 비협조나 '공세는 모르겠고 나홀로 무조건 백도어' 마인드의 플레이를 하거나

 

플레이어가 처음부터 혼자서 막 나대면

 

초반에 부대원이 자꾸 소모되면서

 

테크도 늦고 자원 활성화도 늦어져 상당히 꼬임

 

유지력도 낮고, 영웅도 없고, 초반 패널 에너지 수급도 어려운 사령관이라

 

꼬이면 할 수 있는게 없어서 게임이 상당히 힘들어짐

 

 

초반에 쓸 수 있는 패널도 다른 사령관 패널에 비해 그다지 강한 편이 아니라서

 

중후반에 쓸만한 힘을 발휘하려면

 

안정된 빠른 멀티 활성화와 빠른 테크가 누구보다도 중요한 것 같음

 

 

 

일단 장점은 멀티 활성화나 자원 모으는 속도는 상당히 빠른 편

 

일꾼(부대원) 생산 속도가 빠르고 가격은 40으로 저렴

 

공학 연구소에서 '부대원 투하 업글'을 하면

 

랠리 지점으로 투하가 가능해져서 일꾼 붙이기도 수월함.

 

(그런데 일꾼을 공격 부대원 형태로 생산했을 때 병력 랠리 지점으로 현재 투하가 안되는데 버그인 듯)

 

 

광물 수급이 굉장히 잘 되는 편인데 

 

부대원을 뽑거나 추가 커맨드나 벙커(보급고)를 짓거나

 

부대원에게 무기를 쥐어주거나 하는 식으로 소비하게 됨.

 

 

또, 일꾼은 부대원 형태에서도

 

벙커(보급고), 터렛, 대지 파괴포 등의 방어 건물 건설이 가능하고 협동 건설을 지원함

 

때문에 방어 건물이나 보급고를 지으려고 일꾼을 따로 빼서 이동시킬 필요가 없어 편리

 

 

 

방어 건물인 '대지 파괴포'는 굉장히 컨셉이 독특

 

한호너의 '타격 전투기'나 자가라의 '부패 주둥이'와 비슷하나 조금 다름

 

일단 데미지 100에 사정 거리와 타격 범위가 상당하고

 

성능 대비 비교적 저렴하며(100 /150), 회수가 가능하고

 

인구수를 안 먹는다는 장점이 있음

 

 

 

일반 사정 거리는 코랄맵 기준 1균열 위치에서 2균열 닿을 정도이고

 

공학 연구소에서 사거리 업글을 하면 약 전체 맵의 절반 정도의 사거리

 

때문에 맵에 따라 초반 적절한 위치에 소수만 지어놓아도

 

적 진지를 야금야금 갈아먹기 좋음,

 

그리고 대지 파괴포를 많이 건설할 수 록  '오염된 강타' 패널 사용시 

 

포대 숫자에 영향을 받아서 더 많은 포격이 발사됨

 

 

 

단점은 발사 텀이 꽤 길고

 

여러 개의 타겟을 상세하게 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소수로는 광자포나 가시 촉수처럼 특정 지역을 방어하거나

 

이동하는 공세를 방어하는데 쓰기는 좀 까다로움

 

맵에 따라 활용도가 매우 다를 듯

 

 

 

병력 구성은 부대원 3/3 공방업 하면서

 

부대원 다수에 정예 부대인 이지스 근위대(불곰)와  황제의 중재선(의료선)을 기본으로

 

적 공세 조합에 따라 적절한 다른 정예 유닛들을 섞어주는 식인 듯

 

 

 

대공은 바이킹이나 배틀, 토르가 있으나

 

그냥 부대원들에게 로켓을 쥐어줘도 되고

 

의료선으로 공성 전차를 띄우면

 

강력한 데미지와 스플래쉬 그리고 사거리 우위로

 

그냥 사상 최강 대공 유닛

 

3-4기의 소수로도 오기도 전에 웬만한 공중 공세는 싹 지워버리는 성능

 

 

 

유령은 염화 제물, 전술핵, EMP등 매력적인 스킬을 가졌으나

 

전술핵은 사관학교 수나 핵 생산 쿨타임에 의존해야되고

 

잠재력이 어느 정도 되고 뽑을만한지

 

아직까지는 많이 안 써봐서 잘 모르겠음.

 

(써보니 EMP가 잠시 스턴이 걸려서 광역 공격이나 스킬 쓰는 적들 끊기는 괜찮은 듯)

 

 

 

그리고 '핵 섬멸' 패널은 진짜 강력함

 

스2에서 가장 강력한 패널 스킬 중 하나일 듯

 

40개의 핵을 투하하는데 완전 탄산 2배 스트롱 사이다급

 

웬만한 적 본진은 그냥 순식간에 초토화되고 그 존재 자체가 부정되는 수준

 

 

 

참고로 13렙 찍고 적은 것이라

 

아직 마렙 효과를 보지 않았기 때문에

 

15렙 찍고 마렙이 개방되면 플레이 방식이 좀 달라질 수도 있을 듯

 

 

(마렙 찍어보니 아주 크게 플레이 스타일이 바뀌진 않지만

 

최적화나 패널 사용이 굉장히 수월해지고 전반적으로 플레이가 쾌적해져서

 

테크 빌드에 차이가 많이 생김

 

정예 근위대 생산 비용 감소나 

 

황제의 통치력(패널 에너지) 증가 버프, 초기 패널 에너지 보유 등으로 

 

시작하자마자 보급 벙커들 투하로

 

공짜로 인구도 뚫고 부대원(일꾼)들도 얻을 수 있어서 숨통이 트임) 

 

 

 

암튼 결론적으로 좀 손이 빠른 숙련자 용인 것 같고

 

전체적인 성능은

 

자원 최적화와 테크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올려서

 

쓸만한 안정된 조합을 구성해서 병력을 굴릴 수 있느냐와

 

 

'황제의 증인'을 활용한 패널 에너지 최적화에 따라 굉장히 들쭉날쭉 할 듯

 

 

광역기에 취약하고, 체력이 높은 혼종이나 중형 유닛을 상대로

 

체력이 적은 부대원의 초반 약점을 어떻게 극복/커버하느냐가 관건인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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