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멩스크가 협동전에 출시될 정도라면

2019년 블컨에서 새 협동전 사령관이 나올 것이라고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그에 대한 확신은 없었더랬습니다.

그런데 아버지 멩스크가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무생각 없이 피시방 의자에 앉아 검색해보다가 벌떡 일어설 정도로 놀랐었네요.

 

아버지 멩스크를 협동전에 출시시킬 생각이라면 내친김에 제라드 듀갈 제독도 출시하면 어떨까하는 작은 소망을 품은지가 오래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엔 그냥 악당1로 생각하고 말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올곧고 강인한 군인의 면과 가족을 사랑하고 염려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알게되어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등장인물 중 가장 인상깊게 자리잡은 제라드 듀갈. 

6년 전에 죽은 사람(아버지 멩스크)도,

10년 전에 죽은 사람(타이커스 핀들레이)도 부활시켜 데려오는 마당에,

20년 전에 죽은 사람(제라드 듀갈)도 부활시켜 데려오지 못할 까닭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20년 전에 죽은 다른 한 명(알렉세이 스투코프)은 6년 전에 부활하여 다시 나타났군요.

마음 한 켠에 담겨있는 작은 소망,

새 협동전 사령관 소식에 한 번 적어 보았습니다.

여태 시네마틱 모델이 없는 애들이 협동전에 나온적이 없는걸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기대인듯

발키리를 ㅋㅋㅋ 그리고 감염된 알렉산더를 보면ㅋㅋㅋ

여태 시네마틱 모델이 없는 애들이 협동전에 나온적이 없는걸 생각하면 말도 안되는 기대인듯

제발 고인들 그만 나왔으면 합니다.

리마전에는 스툽 같아보였는데 리마되고 나선 듀갈같아보이넹.

나올리가 없죠
스2에 등장도 안했는데

제라드가 이걸 보지못해 다행이야 ㅋㅋㅋ

모델링을 우려먹을 수 있는 기존 스2 캐릭들만 나올 거 같긴 한데
참고로 스투코프는 19년 전(스타64)에 부활했습니다

토시 발레리안 정도가 그나마 가능성이 높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