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지능이 있는거 같긴 합니다.

뭔가 사람이 실패를 통해 아.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 라고 자각하는게 있는데 이게 부족하면 반복되는 상황속에서도 당하면서 당황해 하더군요.

렙 800분이랑 하다가 공세오는걸 자각을 못하는거 같길래 공방으로 여러번 막아주다가 한번 넵뒀는데 자신의 본진이 많이 부셔지고 나서야 그때 위험하다는걸 자각하더군요. 그리고 Ai가 테란일 경우 핵이 날라오는건 수천판 해보셨을텐데 전적을 보니 매일 20판 넘게 하시더군요. 이것도 대비도 안되어 있고 핵이 날라오건 뭐하건 자신이 할거 하면서 핵을 두세방 맞고서야 자신의 본진에 핵이 떨어지는구나 자각하고 계시더군요.

이런거 보면 확실히 게임 지능이 있는거 같긴 합니다. 

결론이?

ㄴ 게임을 하는것에도 지능이 있다잖음

평상시엔 멀쩡하다가 게임을 할 때만 그런 거라면 정말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매일 20판 넘게 하는 사람이면 평상시에도 그리 멀쩡할 것 같아 보이진 않네요. 정말 사실은 똑똑한 사람이다 뭐 그런 게 아닌 이상 지능에 문제가 있거나 집중력이 매우 안 좋거나 둘 중 하나는 될 것 같습니다.

집중력 부분은 실제로 멀쩡한 사람이 게임만 하면 똥 싸는 경우 봐서 하는 말.

통화하고 있었다거나 그런거 아닐까요?
게임에 집중을 못하는 상황이었다던가

일하고 집에 돌아와서 한판만 하고 자야지 하면서 피곤한 상태였든가.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게임에도 재능이 있고 지능차이가 있고 당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