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좀 드리겠습니다.

제가 군복무중이랔ㅋㅋㅋㅋㅋ  이곤스텟먼을 못해봤습디다...ㅠ

 

휴가때 플레이하게 질문좀 드리겠습니다.

 

1. 대충 티어는 어느정도 인가요? 특정 사령관이랑 동급 혹은 그이상? 적어주심 감사하겠습니다ㅡ

 

2. 겁나 어렵다던데 난이도가 어느정도 인가요? 스완급인가요?

 

3. 마랩 전에 쓸만한 조합이 있을까요?

 

뭐 이정도 되겠네요 허헣

1. 자체적으론 그리 강하지 않은 서포터 타입입니다만, 싸움은 못하는 게 아니고 오히려 잘하는 편이라 힘싸움도 제법 잘하는 서포터(ex: 아르타니스 등)하고 시너지 기대해볼만 합니다. 특히 회복장판 덕분에 프로토스랑 궁합이 뛰어납니다. 단 15렙 찍기 전까진 장판 넓히기가 어려워 서포터로도 그저 그런 편.

2. 제법 어렵긴 한데 그래도 레이너 스완보단 쉬운 편입니다. 스완보다 훨씬 셈.

3. 감염충 위주 조합이 좋지만 가스가 모자라면 저글링만 잔뜩 뽑아도 손해는 잘 안 봅니다. 지상유닛은 전부 강한데 가스 안 먹는 저글링이랑 대공 강한 히드라는 항상 필수에 가까움

파렙일때는 구데기인 편이고 마렙찍고 갑자기 강해집니다. 출시 후 돌변에서 저글링으로 활약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습니다. 강화 보호막 업그레이드 하면 핵을 맞아도 체력이 10만 깎입니다.

난이도는 조합 갖추기 전 슈퍼개리로 째는 것만 잘하면 쉬운 편인데, 이곤위성을 깔아놓으면 맵 곳곳에서 공격받고 있습니다가 들리며 감염충을 2줄 이상 쓴다면 렉이 굉장히 심합니다. 파렙에는 초반 개리와 저글링 뿐일 때 공중공격이 되지 않아 째기가 힘들고 인구수 130 전까지는 병력이 갈려나가는 편입니다. 그정도 모으기만 하면 별다른 컨트롤 없이 장판만 바꿔줘도 교전능력이 좋습니다. 대신 공중공세는 히드라와 받쳐주는 저글링이 쌓이기 전까진 잘 못잡습니다.

11렙인가 감염충이 바퀴>>바퀴+궤멸충 생산으로 바뀔 때부터는 감염충 조합 좋습니다. 히링 조합이 데하카 뮤탈처럼 항상 무난하고 울히링 목동저그도 괜찮습니다. 무군은 구데기니까 안쓰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위 댓글 핫산님 말씀대로 초반에는 데스볼 굴리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대신 초반 최적화는 좋은편

1. 마렙 기준으로 1.5티어 이상입니다. 장판 교체를 통해 OP유닛 저글링의 성능을 최대한 뽑아내는가, 그리고 슈퍼 개리의 스킬을 얼마나 적재적소에 활용하느냐에 따라 성능 편차가 좀 있습니다. 강화 보호막을 탑재한 저글링의 사기성과 위성을 통한 시야 확보, 장판 서포팅 덕분에 돌변에서의 티어도 높습니다.

2. 운영 난이도가 높다기보단 손이 바쁜 사령관입니다. 테크가 크게 복잡하지도 않고 마힘으로 테크 속도를 단축할 수 있으며 초중반을 슈퍼 개리로 쉽게 넘길 수 있어서 운영상 어려운 것은 없는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꾸준한 컨트롤과 위성 세팅을 해줘야 제성능을 발휘합니다.

3. 저글링-히드라가 기본입니다. 강화 보호막과 장판 힐링과 위성 과부하을 통해 엄청난 생존력을 보여주는 저글링을 앞세우고 뒤에서 히드라가 대공처리를 맡아주죠. 스텟먼은 상대적으로 대공보다 대지상 화력이 떨어지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울트라리스크/맹독충/가시지옥을 상황에 맞춰 추가하는 편입니다.

이와 별개로 위성 장판이 상당한 렉을 유발하기에 컴퓨터 사양이 낮다면 그리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래저래 손이 많이 간다는 점과 렉 유발 때문에 성능이 괜찮음에도 인기가 어정쩡한 것 같아요. (타이커스라는 가장 손편한 사령관과 제라툴이라는 희대의 사기 사령관의 존재탓이기도 합니다.)

위에 두분이 좀 많이 잘못 알고 계셔서 글 남기고 갑니다.

1. 손은 많이 가지만 데하카 제라툴 자가라 바로 밑의 1.5티어 라인입니다.
서포팅 능력을 제외하고 순수능력만 봐도 노바 바로 밑이고,
서포팅까지 포함하면 노바를 가볍게 뛰어넘는다고 봅니다(알타에서 수보빼고 평가하는게 말이 안되는것처럼 당연히 스텟먼도 빼면 안되겠죠)

2. 수동시전 스킬이 꽤 있어서 손도 바쁜 편이고 이곤위성 장판변환이 매우 유연해야되기때문에 꽤 높은 전장 상황 판단력을 요구합니다. 조작 난이도는 확실히 높아요.

3. 안좋다는 분들 대부분 염충을 언급하는데.. 그래서 구린겁니다. 이거로는 당연히 데스볼도 느리고 파괴력도 안나와요. 메인은 자가라보다 더 저렴한 저글링이고, 적이 공중이면 여기에 히드라나 타락귀, 지상이면 가시지옥이나 울트라 섞으면 수준급 데스볼이 비교적 빨리 갖춰집니다. 다만, 타락귀, 울트라, 가시지옥이 각각 수동 스킬 시전을 요구하므로 여기서 교전 난이도가 올라갑니다.

일단 파렙시기는 역대급으로 암울한게 사실입니다. 마힘도 마힘인데 15렙 특성인 슈퍼게리가 운영의 모든 것을 바꿔놓아요. 4분에 게리 나오자마자 슈퍼게리 변형하면 다른 사령관 전혀 부럽지 않은 영웅사령관이 되고, 교전할때는 게리지역-위성깔고-초록과부화 걸면 불사의 저글링들 뒤에서 지상은 맹독충과 가시지옥이, 공중은 히드라나 타락귀의 집속 파괴기가 순식간에 녹입니다. 초록과부화가 진짜 사기 이상으로 강력하므로, 게리지역 후 위성하나 깔고 바로 초록과부화 키는 컨만 익혀도 사실 1.5티어 위력을 뽐낼 수 있습니다

그렇게 치면 손바쁘게 컨을 많이 해주면 레이너도 1.5티어쯤 될텐데요.. 손이 많이 가는 것(조작 난이도)에서 1티어는 탈락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지만 대부분 협전 유저분들 자동시전 켜놓고 F2로 꽝붙는 교전 선호하시지 않나요? 물론 아닌분도 간혹 보이지만요.
11렙~마렙까지는 감염충이 무난하다는 뜻이었습니다. 제가 키울때는 파렙구간 히링이나 땡링만 해서 너무 지루했거든요. 3줄 넘어가면 이곤위성과 함께 본인뿐만 아니라 아군에게도 렉유발 때문에 좋아하진 않아요. 사기유닛은 저글링.. 일반아어에서 조작난이도가 적은 상태로 무난하게 좋은 조합을 뽑으라면 히링과 감염충이라고 생각해요.
포텐셜은 높은데 컨난이도가 있는 것에는 동의합니다. 컨 적게 하려면 히링이 가장 무난하고 좋죠.
타링vs히링의 경우 타링이 자원밸런스는 얼추 맞아지지만 업글을 따로 해야 하고 병력을 뒤로 뺐다가 들어가게 따로 운영하기가 귀찮아서 저는 히링을 선호합니다. 아마 스텟먼 유저 대부분이 히링을 선호하리라 생각합니다. 히링 단점은 6부화장 이상 안띄워놓으면 라바가 부족하고 가스보다도 오히려 미네랄이 부족해서 자원밸런스가 맞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는 점 외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동시전 스킬을 일일이 컨트롤 해줄거라면 오히려 감염충도 섞어주는 편이 좋다고 생각되네요.
교전에 초록과부화는 정말 사기긴 하죠 강화보호막 저글링 20마리가 실드받으면 공세 다 정리해도 인구 안줄어들때도 있고요.
뭐랄까.. 한글님이 맞는말한것도 맞는데 저나 다른분들이 많이 잘못알고 말한거라고 생각되진 않네요

스탯먼 좋죠 사원히오스때 동맹 첫 양방향때 멀티깨지고 전멸뜨고 난리났는데 저글링빨로 깼을정도

무리군주는 쓰지마세요 마나먹는 하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