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돌변 체험 후기(적대 구역) - <죽음의 밤 / 압도적인 힘 , 방어막 , 광자 과충전>

북미섭 이번주 돌변 돠달라는 분 돠준후에 기세를 이어서 , 같이 다음주 '적대 구역' 돌연변이원을 미리 사지정으로 해봤습니다.​ 

 

 

일단 적이 접근하면 스킬 들어오니까 피볼 수 있겠다 싶어서 바리케이드와 함께 탱크를 짜내주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뭐 파괴파동 스킬 지닌 유닛들이 은근 거슬리는게...

 

이런식으로 아주 조금의 본진 시야만 들어와도 파괴파동을 날려버리더군요. 특히나 시간 조금지나면 뭐 관측선이나 , 밤까마귀 같은 유닛들이 은근슬쩍 계속 저 구석으로 기어들어오는지라... 

 

 

(타격 전투기 꾸준하게 써달라고 했다고 좀비한테 날리시면 안되여 ㅋㅋ ㅠ. 덕분에 아레스는 굳었지만...)

 

 

압도적인 힘을 통해 설치되는 국지방어기의 경우 , '구조물' 이기에 얻어맞으면 과충전이 걸리는 콤보로 이어지는건 덤.

 

 

관측선...저런 개객기가...평소 보다 더 빠르게 미리 본진에 미사일 포탑같은 대공 방어 건물과 일꾼 체력 관리 수단을 확보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나중에 여유가 생긴 이후부터 미사일 포탑 2~3개와 과학선을 상주시키니 완벽해결. 

 

 

 

그래봐야 시간이 지나고 여유가 생길수록 스페어 사령부 여러개 만들어서 구리구리스크 와도 고기방패로 잘 쓰며 우주방어가 가능한 갓 탱크 느님 덕분에...돌변때문에 방어에 차질이 생기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사거리가 길고 인스턴트형 공격이라 국지방어기던...압도적인 힘이던...그냥 탱크느님 앞에선 평등하게...다만 '방어막' 의 존재 덕분에 좀비들의 접근이 일반 임무보다 훨씬 더 용이하게 이루어집니다. 초반을 넘기는게 은근 빡빡합니다. 

 

만일 카락스로 다음주 돌변 생각하신다면 , 아군 잘 구해서 돌리시는게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재수없으면 국지방어기가 한번에 여러개 깔리는데 이러면 광자포들이 마비되고 좀비 제거에 굉장히 아둔의 창 에너지가 어마무시하게 들어가겠지요...

 

카락스 상위호환 소리 듣는 제라툴쪽의 경우라면 제라툴 본체와 유닛들로 얼마든지 이 부분을 잘 커버하면서 안정적으로 넘겨볼 수 있겠으나 카락스는 '화염 거신' 이전까지는 굉장히 빡빡하게 굴려야 될거라고 보였습니다.(아군의 도움도...)

 

더욱이 압도적인 힘 적용받는 적 중에 '납치' 를 사용하는 적도 있어서 탱크중에 한둘이 살짝 납치당해서 앞으로 튀어나가게 되더군요. 탱크보다도 사거리가 낮은 거신이라 납치 스킬에 쉽사리 커트당하지 않도록 신경도 써주어야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은근 방어막 + 과충전의 조합때문에 병력으로 건물 부수러 원정갈때 신경 많이써야 될 듯 싶습니다. 호너님이 사신까지 대동해서 부수러 나갔는데 , 어느순간 보니까 사신 다 죽어있던 ㅋㅋㅋㅋ...

 

그거보고 식겁해서 어중간한 숫자의 탱크들을 헤클에 태워서 나갈까 했다가 , 괜히 아직 어중간한 타이밍에 탱크 관리 신경 소홀히 하다가 잃을게 겁나서 과학선만 팀원에게 붙여드리고 얌전히 틀어박혔습니다. x완 해부려서 죄송합니다 ㅠㅠ.

 

오랜만에 스투코프로 벙커 탱크 해봐도 될 것 같은 돌변이었습니다. 오히려 스완보다 스투코프 쪽이 초중반 넘기는건 더 괜찮아보이네요. 패널 스킬도 확실하고 , 탱크의 자폭 민간인 발사 덕분에 좀 더 전진을 지연시키기 용이하니까요...

 

확실히 소형 건물에는 네이팜 연구를 마친 타격 전투기 한방이면 , 불길 딜링 덕분에 돌변이 보조해주건 말건 무조건 파괴됩니다. 호너로 맘편하게 타격전투기로 날먹하는 한주 , 가능하지 싶습니다.

후기 잘봤습니다. 그런데 돌변 능력들이 뭔가요? 제목만 잇어서..

└ 블랙홀,사이오닉스톰,방사선,사이오닉구체,국지방어기,추적미사일,진균번식

ㄴ제목에 돌변 구성 적어놨습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다음돌변도 생각보다 까다롭긴하겠네요

와... 돌연변이원을 7개나;;; 저거 깨는데 엄청 힘들었겠네요...

ㄴㅋㅋㅋ. '압도적인 힘' 돌변에 주렁주렁 매달려 오는게 많죠...근데 뭐 바리케이드 + 탱크라인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좀비들이 압힘을 다 달고오건 말건...별 상관이 없더군요.

만일 카락스로 기방하시려면 좀 생각외로 많이 빡셀거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재수없으면 좀비들이 한번에 2~3개의 국지방어기를 설치하는데...그러면 아직 초반이라 초석도 없고 광자포와 보호막 충전소로 뻐팅기는 타이밍에 심한 압박으로 들어오겠죠.

제라툴 처럼 아싸리 영웅 캐릭 하나로 보조하는것도 무리고...스투코프처럼 그냥 대충 하나 던져놓으면 전방에서 탱킹을 일임해줄 패널 소환도 없습니다...

화염 거신이 정말 절실해보이는데...1~2 밤이 좀 고비일듯 싶네요. 그래도 일단은 갖춰지면 제라툴 이상으로 단단하게 방어가 될 거라고는 봅니다. 초반이 문제지...

제일 중요해보이는건 , 진짜 좀비들의 접근을 저지하고 시야를 제공해줄 바리케이드와 공성유닛들 이었습니다. 특히나 '탱크'의 이점이 굉장히 크죠.

모든 공성유닛들 중에서 '사거리' 라는 부분만 놓고봐도 제일 우월한데다 '중추뎀' 덕분에 변형체 내성도 높으니까요. 사거리가 긴게 진짜...압도적인 힘에 당할 여지가 적긴 적던...

아무리 순수 방어사령관 + 공격사령관으로 나뉜다고는 쳐도 , 방어사령관이 어느정도 방어 체계를 구축하기 전까지는 아군도 좀 도와주면서 으쌰으쌰 해주는게 은근 상당히 클리어 여부를 잘 결정지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초반의 방어선이 구축중이라고 쳐도 , 좀비들이 압도적인 힘 돌변 달고오는건 변함이 없으니까요...재수없어서 한번에 국지방어기 2~3개 + 블랙홀같은게 뜨면 방어선에 나름 심대한 피해가 갈테니까요...

어떻게든 초반만 아군과 함께 으쌰으쌰 넘겨주면 , 이후에는 일반 임무와 비슷하게 널널한 방어가 가능했습니다. 구리구리스크가 오건 말건 탱크 보유 사령관의 기지방어란...

은근 공격 사령관도 '방어막' 과 '광자 과충전' 돌변 덕분에 신경써서 공격 나가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중간한 화력으로 건물 여러개를 동시에 건드리면...

그래서 공격 사령관 날먹은 역시나 기지에 틀어박혀서 네이팜 연구마친 타격 전투기 한방에 소형 건물 하나를 원샷 꺼억 할 수 있는 호너가...굉장히 편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