섣부른 판단일지도 모르겠지만 5렙까지 해본 소감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1시간 전에 우연히 들어왔다가 출시된걸 알고 해봤는데

벌써부터 심상치가 않은 위력을 보여주는데 최소 다섯 손가락 안에는 들 사령관이 되지 않을까 싶은 느낌 

고인물들에게는 팀이 스탯먼이면 대환영일듯 ㅋㅋ 패널이 너무 좋아~~

 

서포팅은 좋습니다. 근데 그것이 끝입니다. 키워보면 키워볼수록 이곤 자체의 성능이 저질이구나 하는걸 느끼실 수 있을텐데 , 유닛들 대다수가 나사도 빠져있고 풀로 컨을 해줘도 좋지 않습니다.

울트라리스크나 가시지옥이 그 대표적 예시인데 , 울트라리스크의 둘의 마나 소모 스킬은 전부 유저가 '수동' 시전을 해줘야 되고 딱히 해준다 한들 강력한가? 그렇진 않습니다.

어찌보면 저그 계열의 '스완' 포지션이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오히려 스완보다 서폿은 우위면서 본연의 성능은 더 떨어지는데 일단 메카닉 병력만 완성되면 강력한 스완에 비해 , 스탯먼은 감염충 정도를 빼면 제값을 한다 하는 유닛이 극도로 없습니다.

기계 전투모함 군주(무군)이 이런 대표적인 결정체인데 , 그냥 먹튀입니다. 돈은 일반 무군보다 더 먹으면서도 평타인 '공생충' 떨구기에도 마나를 소모 , 요격기 생산에도 소모...이러니 정말 이곤마토는 언제써보나... 싶죠.

당장 슈퍼개리도 군락 테크에 더하여 450/300이라는 자원 소모까지 요구하는 주제에 다른 궁극기마저 없다는게 이해가 안될 정도입니다.

정면 교전에 강한가? 그렇지도 않고 , 오히려 아무리 감염충이 잘해준다 쳐도 좀죽어나 압힘 같은 돌변이 뜨면 정면 교전력이 최약체에 속한다고 봐도 될정도로 저질인 스탯먼은 그저 위성 버프 셔틀.

슈퍼개리가 스킬 2개씩 달고다녀봐야 그것만으로 모~든 공세와 어지간한 돌변 카운터 치기는 힘들어서 병력의 성능이 받쳐줘야 되는데 처참합니다.

자신의 성능을 끌어내기위해선 에너지 회복의 보라색 장판을 교전 중에도 써야되나 싶을 정도로 마나 고갈이 잦은데다 그렇게 보라색 장판을 하면 , 팀 입장에선 그닥 달갑진 않거든요...

공이속 장판(과부하시 공속)이나 피회복 / 방어막(과충전) 장판쪽이 훨씬 도움이 되지...보라색 장판은 에너지 유닛 안쓰는 동맹이면...스텟먼에게만 도움이 되고 끝.

서포팅은 좋으나 , 본인의 유닛들 성능이 영...짝퉁 저그는 결국 뭘해도 짝퉁이구나 하는걸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하다못해 오딘같은 궁이라도 하나 주던지...

ㄴ이런 망..ㅠ 오늘 이어서 키워야 하는데 맥빠지는군요 ㅜ

ㄴ감염충만 정상입니다. 스텟먼의 유일한 희망이에요.

물론 10렙이전 감염충은...그닥이고 , 10렙 이후 연구가 다 해금된 감염충이 좋습니다. 밥값 이상으로 제역활 다해줍니다. 일단 쌓이기만 하면 거의 무상성으로 다 갈아마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