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닉 중심으로 운영하면 민간인 수용소도 문제되죠

이 민간인 업그레이드 가격이 절대 만만한게 아니란걸 아실겁니다

 

가장 기본적인 1단계만 하더라도 광물 400이 들어갑니다

 

이건 사령부 하나를 짓는것과 마찬가지라는 이야기지요

 

2단계와 3단계는 각각 가스 200이 추가로 붙구요 가스도 문제이긴 한데

 

일단 광물부터 모자르죠 업마다 사령부 하나 건설로봇으로 치면 8마리...

 

 

그런데 앞으로 보병 중심이 아닌 메카닉 중심으로 쓰라고 유도를 할거면

 

이 민간인 업그레이드의 부담을 어떻게든 줄여줘야 하는데 단 하나도 없습니다

 

그럼 대체 저 업그레이드는 언제 할까요?

 

멀티 사령부 포기하구요? 아니면 멀티까지 일꾼 충분히 붙이기 전에?

 

멀티 활성화를 시켰다고 쳐 봅니다 그럼 업그레이드 누를 여유가 생기나요?

 

아니죠 벙커를 못쓰게 만들면 당장 코브라든 밴시 해방선이든 테크 올리고

 

유닛 모아야 하는데 어느 타이밍에 민간인 수용소 업그레이드를 돌린단 말입니까?

 

 

제가 메카닉 스투코프도 나름 여러번 해봤지만 절대 여유 안나옵니다

 

탱크 위주일때나 폭발성 감염체 수급을 위해서 필수로 눌러주지만 그외는

 

거주민 수용소 업그레이드까지 신경쓸 여력이 안되더군요

 

작년 케리건 개편안때도 뮤탈리스크 상향때 유저반응이 폭발할 만큼

 

위험천만한 내용이었듯이 굳이 패치 단행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결과가 뻔히 보이는

 

시도는 존재합니다 마치 이번처럼요 

이러다가 진짜 저그 종족의 '스완' 이 될 가능성이 농후해보입니다. 느린 활성화 , 하고 싶진 않지만 하지 않으면 안되는 천공기 / 민간인 수용소 업...

패치는 받았으나 정작 중요한 곳을 제대로 긁어주진 못한 옆그레이드만 받은 케이스...정말 닮아도 닮은꼴 되겠네요.

하다못해 스완조차도 골리앗이라는 척추가 되어주는 유닛이 존재하기에 거기다
헤라클래스와 전차를 배치하면 대부분의 상황에는 안정적으로 대처가 가능합니다
골리앗과 전차의 이동력과 어택레인지도 비슷해서 궁합도 잘 맞구요

문제는 스투코프는 그게 아니라는거죠 코브라 전차 밴시 해방선중에서 대지와 대공을
전부 커버가능한 안정적인 조합이 없습니다 코브라 전차는 대공이 부실하고
밴시 해방선은 지나친 고테크에 많은 보급품 요구 밴시와 해방선간의 엇갈리는 공격타입
그리고 충분하지 않은 생존수단 과장이 아니라 스완보다 상황이 더 나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