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지를 맙시다

엑블이나 케빈동이나 이렇게 유저들 대놓고 흑우취급하며

 

뻣댈수가 있는건 그래도 워체스트 사주고 사령관 사주니까

 

더욱 유저들 보길 개돼지처럼 생각하는거겠죠?

 

저부터 이제 엑블에 돈들어가는 흑우짓 그만 손절하렵니다

 

어차피 관리도 안되는데 뭐하러 승천 빨리해볼려고

 

부스터 샀나 후회막급인데 이젠 땡전 한푼도 안줍니다

사실 말 안했던 건데 그래서 이번 워체스트는 걸렀습니다. 사실 그거보단 게임할 시간이 없어서 이거 열 경험치 기간 내에 못 모일 각이라 다음에 또 팔 때 기회 노렸던건데, 게임 판이 이렇게 작정하고 미친 체제로 흘러가니 그냥 구입할 마음이 싹 사라지더군요.

어차피 캠페인 데이터에서 스킨 자체는 다 있던 거 래더에서도 쓸 수 있게만 한거니 그냥 설정 읽어본 걸로 만족하렵니다. 솔직히 건물 스킨 자체는 이미 그냥 다 완성된거라 일단 내놓으면 팔리는 건데도 뭔 텀을 그리 두는지 지들 자금상황이 그렇게 여유로운 것도 아니면서.

솔직히 앞으론 워체스트 살 돈 생기면 선비사냥꾼님한테 리터넌즈 캠페인 완결하는데 요긴하게 쓰라고 후원금이나 더 드릴 생각입니다. 냉정하게 말해 그게 제 기준에선 차라리 수지타산 맞음.

선비사냥꾼님이 뭐 시험준비 하시느라 개발에만 신경쓰실 순 없긴 한데, 자기 공부하실 거 다 하시면서도 그분 혼자서 쟤들 여럿보다 더 컨텐츠 빨리 만들어지는 건(그렇다고 퀄리티가 딸리는 것도 아님. 오히려 최근 블리자드 공식 컨텐츠보다는 오히려 더 나을 정도)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뭐 플엑에서 하지 말라는 완장 채우려고 하는 말도 아니고, 해달라고 한 적도 없는 홍보같은거 굳이 하려고 오지랖질하는 것도 아닌데, 팬픽도 이정도인데 공식 컨텐츠들이 맨날 똥만 싸니 참고만 있기 답답해서 결국 드립을 또 치게 됩니다. 대안점을 티페르~리터넌즈에서 찾은 건 그냥 제 개인 생각이고 강요할 생각 없긴 한데, 솔직히 이래가지고선 공식은 완전히 포기해버리는 게 제 기준에선 현명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