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이번 돌변이 난이도조절 실패는 아닌거같네요.

케빈동 성격에 이걸 알고 냈을까 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건 아닙니다만

(테스트를 통해 어렵지만 깰만하다고 생각하고 냈으면 경고정도는 적어놨어야할듯..

매일 보이던 이 돌연변이원 조합은 특히 어렵습니다. 하는 그거요)

 

다른 커뮤니티도 그렇고 여기도 그렇고

상위 소수 1%만 깨는 수준의 돌변은 솔직히 아닙니다.

 

 

사실 라이트유저가 모든 돌변을 깨야한다는건 좀 이상하죠.

둘 다 모든 컨텐츠를 할 수 있다면

라이트유저와 헤비유저의 차이는 오직 승천레벨뿐이라는건데..

오히려 케빈동은, 정예 난이도를 낼 생각이 있냐는 유저의 질문에, '돌연변이 있잖아?'

로 응수한 전례가 있습니다. 아직도 포켓몬 대신 협동전이 머리속에 들어 있다면, 적어도 그의 머리 속에는

돌연변이원=하드코어 유저들 지향 이라는 공식이 들어 있는거죠.

매주 이런돌변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어쩌다 한번 나오는거는 문제될게 없지 않겠습니까?

오히려 저같은경우엔 이번 돌변 굉장히 재밌어서 지금 겨우 2일만에 6번 넘게 깨고있는데, 이런 유저들 수요도 한번 챙겨줄 수 있는거 아닌가요.

 

 

저도 처음엔 답없는 수준의 돌변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여러번 박다 보니 클리어 자체가 무리인 수준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익숙해지니 애초에 멀티컨트롤을 못하고 순간 교전을 잘하는 저같은 경우는,

이젠 차가운 공허보다는 이번 돌변이 쉬운거같아요.

 

이 지경이 되고 나니

이젠 막 나왔을때 케빈동 욕했던게 오히려 겜알못같아서 약간 후회되기도 하고요.

 

 

 

스폰킬을 통한 트리거의 허점을 노린 버그성 플레이를 유도한다?

전 사실 이말이 잘 납득이 안가는게,

공허부활자/번식자/처치로봇 돌연변이의 정석 공략은

적 건물을 다 부숴서 그 돌연변이원이 나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였습니다만..

그때는 이런 불만을 본 기억이 없네요.

저것도 똑같이 트리거의 허점을 이용해 돌연변이원 하나를 비활성화시킨

버그성 플레이인데 말이죠.

 

그렇다고 스폰킬 안하면 클리어 불가인겄도 아닌게,

오히려 생각보다 저 스폰킬이 많이 어려워서, 정석적인 힘싸움으로 깨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사령관 조합이 강제된다?

물론 이 비판은 위 비판과 달리 이번 돌변에서만 본 비판은 아닙니다.

역으로 이번에만 문제되는 일도 아니고.. 사실상 전 돌연변이원 자체의 문제기 때문에

그려려니 합니다.

처치로봇같은 경우도 적 건물을 못부수는 경우,

거의 이번 돌변 수준으로 사령관 선택의 폭을 좁히는건 매한가지라고 보거든요.

난이도조절 실패라고 보는게 맞지요. 실패라기 보다는 검수 자체를 안한 거겠지만.

다른 돌변의 경우 [ 특정 사령관 조합 / 플레이어의 실력 ]
둘 중에 하나만 있어도 거의 100% 확률로 클리어가 가능한데
( 불운의 수레바퀴 제외 )

이번 돌변의 경우는 둘 다 되야 클리어가 가능하고 그 픽 가능한 사령관 폭도 굉장히 좁구요.
무엇보다 흔히 말하는 썩은물급이 아닌 이상 100% 장담을 못하죠.

잘못된 전쟁에서 처치로봇 나온 돌변 같은 경우는
저그 사령관 아니라도 해도 남는 자원 죄다 일꾼 찍어서 먹이는 방법도 있어서 폭이 좁지는 않았죠.

부활자 번식자 처치로봇 공략을 위해서 맵 미는것과 이번 돌변은 경우가 다르죠.. 지금까지 부활자 번식자 처치로봇 낀 모든 돌변 거의 모든 사령관으로 맵 안 밀고도 공방에서 다 깼습니다
저도 이번돌변 공방클도 하고 사지정으로 이조합 저조합 하면서 깨봤지만 최소한 그 부분은 좀 아닌 것 같네요

시야를 넓게..

맞음. 처음에 대책없이 할때는 졸라어렵다못해 클리어 불가능한데. 뭐가 언제 필요한지 알고 계속 하다보면 은근히 할만함.

부활자 번식자 처치로봇 공략을 위해서 맵 미는것과 이번 돌변은 경우가 다르죠.. 지금까지 부활자 번식자 처치로봇 낀 모든 돌변 거의 모든 사령관으로 맵 안 밀고도 공방에서 다 깼습니다
저도 이번돌변 공방클도 하고 사지정으로 이조합 저조합 하면서 깨봤지만 최소한 그 부분은 좀 아닌 것 같네요

ㄴ정말 알라라크 타이커스로 처치로봇 기지 안밀고 클리어 가능하신가요..?

난이도조절 실패라고 보는게 맞지요. 실패라기 보다는 검수 자체를 안한 거겠지만.

다른 돌변의 경우 [ 특정 사령관 조합 / 플레이어의 실력 ]
둘 중에 하나만 있어도 거의 100% 확률로 클리어가 가능한데
( 불운의 수레바퀴 제외 )

이번 돌변의 경우는 둘 다 되야 클리어가 가능하고 그 픽 가능한 사령관 폭도 굉장히 좁구요.
무엇보다 흔히 말하는 썩은물급이 아닌 이상 100% 장담을 못하죠.

잘못된 전쟁에서 처치로봇 나온 돌변 같은 경우는
저그 사령관 아니라도 해도 남는 자원 죄다 일꾼 찍어서 먹이는 방법도 있어서 폭이 좁지는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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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돌변 파훼법이나왔다고ㅠ하지만 여전히 맘이 안맞거나 이전돌변 체험하지 이노은 공방에서는 계속 실패혹은 탈주만하네요.카락스로 첫클후 오늘 여러번해봐ㅛ지만 실패의 연속.대부분 멀티쪽에 영웅이 침입하면 그냥겜 지지쳐야 되요.

ㄴ확실히 아군이랑 합이 진짜 잘맞아야되는거같긴 합니다... 썩다 못해 증발한 물이 아닌이상 혼자깨기는 정말 힘든듯..

왕복선 호위 병력에 영웅 딸려 나오는건 누가봐도 테스트 안해보고 낸거죠. 그것만 아니면 그냥 좀 하드코어한 돌변이구나 싶었을건데. 아무리 돌연변이원이라도 썩은물 기준으로만 클리어 가능하게 하는건 좀;

뭐 매주 돌변이 평이할 필요는 없지만 이번건 제작진의 삽질이 맞죠
댓글들 의견처럼 난이도 조절문제라기보단 이벤트돌연변이원을 타맵에 검수도 안하고 적용시킨 사례라서..
개인적으로는 히오스돌변을 좋아하는데
이번 돌변에서는 공세 영웅 조절을 하던가 아니면 그대로 침묵없이 히오스만 내던가 둘중 하나는 했어야
된다고 봅니다

공출보다는 어느정도 인프라가 갖춰진뒤 공세가 출몰하는 열차맵이 할만하더군요.다만 열차도 터질때 침묵이 광역으로 발동하는지라,열차맵으로 나왔으면 어렵지만 클리어는 수월했을겁니다.

보라툴로 힘싸움해서 깨긴했는데... 그렇다고 이번 돌변이 정상적인거 같진 않음. 못 깨는건 아닌데 더럽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