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본사이에 이곳도 많이 황폐해졌네요...

월요일인데도 돌변글 5개도 안올라가는걸 보고 놀랐습니다. 이정도면 레딧 협동전 페이지보다 더 조용해진 수준이네요...

 

약 1~2년정도를 같이한 사이트인데 안타깝군요. 이렇게 없데이트가 몇달째 지속되는 것을 보니 협동전이란 컨텐츠가 참으로 아쉽고 착잡해집니다.

 

 

 

 

인연이 있다면 다시 만날 수 있겠죠. 다음 업데이트 때를 기약하며 그동안 다들 수고 많으셨고 감사합니다.

협동전은 아직 계속 하고 있는데, 게시판 분위기가 개판나서 정말 가끔 들어옵니다.
게임 얘기는 안하고 디렉터 얘기만 하고 있고 게다가 선 넘는 것들이 좀 많아야죠.

솔직히 공식 컨텐츠에는 더 이상 놀거리가 없는 것 같습니다.

암흑전쟁 스토리도 긴 대서사시의 서막일 줄 알았더니 니아드라의 부활과 우룬 제독의 죽음은 그냥 미회수 떡밥으로 취급하고 그저 허망하게 끝나더군요. 엘름스가 돈만 받고 잠수타버리니 아르타니스에게 진실을 전해달라던 우룬 제독의 희생은 뭐가 되나 싶습니다. 프로토스들에게 '그 완고한 우룬이 그런 영웅적인 희생을 했는데 테란은 돈만 받아먹고 튀었다! 횡령하려고 그 분탕을 쳐놓고선 사건 은폐한 호가스나, 그 호가스에게서 도망쳐나오고도 우룬의 임무를 저버린 엘름스나 무엇이 다르나?'라는 인식 심어주는 거?

솔직히 호가스 일당은 엘름스의 사이오닉 능력에 당하기보단 진실이 댈람에 알려지고나서 보복하러 온 프로토스 기사단원들 손에 찢겨죽었어야 마땅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워체스트 스킨으로 한번 더 팔아먹을 이야깃거리도 생기고...

;;

이제보니 의도와는 다르게 좀 무례하게 보인 감이 있었네요. 좀 거칠게 보일만한 부분은 수정했습니다. 불쾌하게 생각하신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협동전은 아직 계속 하고 있는데, 게시판 분위기가 개판나서 정말 가끔 들어옵니다.
게임 얘기는 안하고 디렉터 얘기만 하고 있고 게다가 선 넘는 것들이 좀 많아야죠.

협찔이 탈출은 지능순임 갓래더나 돌려라 허수아비 패는 찐따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