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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Clipse
작성일 2019-03-08 18:48:34 KST 조회 782
제목
최종유닛이 바뀌면 나았을 것 같은 사령관들

1. 아르타니스 폭풍함 <=> 카락스 우주모함

 

 협동전에서 이 테마로 가장 유서깊은(?) 콤비입니다.

 

수리비행정이 아르타니스의 기갑유닛(용기병, 불멸자, 파괴자)에 가져오는 시너지는 말할 것도 없으며, 우주모함의 120초라는 기나긴 생산시간 역시 아르타니스에게는 소환 조율(그것도 진보된 3충전 버전)이 있기 때문에 압박이 대폭 줄어듭니다. 굳이 우모함만 주력으로 삼을 거 없이 수리 비행정 업글된 우모 2~3기만 섞어줘도 4~6기의 수리비행정이 로공 알타 데스볼의 안정성을 대폭 올려줄 수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아쉬운 부분입니다. 알타의 기갑병력이 단타로 강력한 화력을 꽂아넣는데 반해 우주모함은 다단히트 식으로 높은 DPS를 보이는 식이라 서로의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점은 덤이고요.

 

폭풍함의 경우 카락스에게 부족한 돌파력을 원거리에서 고화력으로 갉아먹는 스타일로 보충해 줄 수 있으며 폭풍함의 단점인 다수 유닛에 취약, 공대공 사거리 짧음, 유지력 취약 등의 문제점을 카락스의 강력한 패널스킬과 글로벌 기계 수리가 보완해줄 수 있죠. 생산시간 또한 60초로 비교적 짧고 깡딜이 높은 대신 공속이 낮은 타입이라 동력기와의 시너지도 기대되는 점도 있습니다.

 

 

2. 레이너 전투순양함 <=> 로리 스완 토르

 

 최근 제가 밀고 있는(?) 콤비 이며 사실상 본 글의 골자.

 

레이너의 경우 토르가 맞는다기보단 전투순양함이 안 맞는다는 표현이 정확합니다. 유지력을 담당하는 의무관을 지키기가 애매해지고, 그렇다고 수리를 하자니 지속적으로 빠져나가는 가스 자원이 아프고 건설로봇을 지킬 수단 역시 빈약하기 때문에 현장 치유를 받는데 코스트가 높습니다. 의무관이 죽든 수리를 지속적으로 하든, 전투순양함이 많이 먹는 가스 자원이 지속적으로 깎여나간다는 건 무시하기 힘든 문제입니다. 의무관을 따로 컨트롤해 전투순양함 치료부대로 활용한다 쳐도 의무관의 마나로는 이중 치유 업그레이드를 해도 전투순양함의 정비에 애를 먹습니다. 전투순양함이 어느 정도 떡장갑으로 맞아가면서 싸우는 스타일이라는 것도 있죠. 토르가 이쪽으로 간다면 레이너가 눈엣가시처럼 여기는 살변갈갈링에 대해 새로운 대책이 생겨납니다. 자체적인 탱킹으로 인한 의무관 보호는 물론이고 연발포는 에너지 사용 스킬이 아니기 때문에 마비구름 안에서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죠. 거기에 바나듐 장갑, 마힘에 따른 최대 30%의 기계공속, 용병 군수품 15% 공속 증가, 가스 소모량 20% 감소, 애프터 버너로 이동속도 3.76까지 가속 가능, 궤도 폭격으로 현장 즉시 투하 가능 등으로 많은 메리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스완보다 레이너가 메카닉 뽕을 더 많이 받는다는 게 참...

 

단점이라면 역시 바이오닉과의 역시너지. 바이오닉의 장점인 밀집도로 인한 고화력은 대폭 퇴색될 수 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메카닉 조합에서 공성전차+바이킹+토르+남는 광물로 시체매라는 새로운 조합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예상됩니다. 레이너의 공성전차는 소용돌이 포탄이 없기 때문에 단일 화력은 꿀리지만 공속 뽕으로 인해 방사피해는 더 강력하여 잡졸처리에 좀 더 강력한데, 뚫고 오는 혼종이나 고정 목표물에 대해 자비없는 대지상 중장갑 DPS가 제대로 효과를 발휘합니다. 대공에 있어선 어지간하면 바이킹이 다 처리를 하겠지만 중추뎀인 바이킹, 경추뎀인 토르가 모두 방사피해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호궁합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지금도 어느 정도 활약을 하고 있는 연발포는 덤.

 

스완과 전투순양함의 경우 자유의 날개 캠페인 '공허의 나락'에서 체험할 수 있듯이 재생성 생물 강철+과학선+전투순양함의 조합이 기대납니다. 과학선과 기본 이속이 비슷한 만큼 기본적으로 보조 맞추기 쉬운 편이며, 과학선과 좀 떨어지더라도 강력한 깡장갑+전투/비전투를 가리지 않고 초당 2 씩 회복되는 체력 덕에 잘 쓰러지지도 않습니다. 차원 도약에 중점을 맞출 경우 헤라클레스 기갑 병력과 보조를 맞출 수 있기 때문에 조합 면에서도 호궁합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과학선이 못 따라오는 단점이 여전한게 흠이지만 은폐유닛의 등장이 적고(주로 적이 암흑기사단 토스 이외의 토스일 때), 기동성이 적극적으로 필요한 임무라면 조커로써 활용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같은 공중유닛인 망령과의 조합은 기대하기 힘들지만, 애초에 망령은 조합을 하라고 만든 유닛이 아닌 수준이기에 패스. 토르를 잃은 만큼 지상 탱커가 비는 흠이 있지만 연발포가 빠진다는걸 제외하면 사실상 크게 아쉬운 수준은 아닙니다. 화기병 역시 훌륭한 고체력 탱커고 무엇보다 경장갑인지라 단순 탱커로선 가성비/인성비가 우수합니다.

빠른 공속으로 높은 DPS 를 챙기는 스타일의 공격방식이 스완에게 없었다는 점과, 지상충돌크기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 공중유닛이면서도 튼튼하고 과학선의 지원을 거의 상시로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스완은 기계유닛을 주력으로 굴리기 때문에 지상&공중 기계 유닛의 공방업이 통합되어 있는 협동전에서 업그레이드 압박이 추가로 늘지 않는다는 것도 좋은 점.

 

단점은 역시 할인없이 퍼마시게 되는 대량의 자원입니다. 가스야 채취기로 보조를 받는다 쳐도 광물 역시 400이나 퍼먹기 때문에 두 자원이 모두 고픈(...) 스완에게는 상당히 압박이 됩니다. 초반을 포탑으로 버티고 땡 우공 조합을 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공격임무에선 빼도박도 못하는 트롤이니... 리페토르처럼 초반을 버티는 전략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점 역시 아쉬운 부분.

 

 

 

레이너로 전순 굴리면 아무리 체제변환을 능숙하게해도 동맹 사령관빨을 타지 않으면 효율을 보기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는 점과, 토르가 아무리 해도 연발포 셔틀과 고기방패로만 쓰이는 현실을 체감하게 되어서 한번 써보게 되었습니다.

 

저그는 의외로 없었는데 생각해보면 최종유닛이랄 만한 애가 울트라 뿐이네요(...) 케리건의 뮤탈<=>자가라의 타락귀도 간혹 나오는 말이지만 개인적으로 그렇게 서로 절실한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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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I천령I (2019-03-08 19:34:2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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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 토르는 래더식으로 바꾸면 전순이 딱히 부럽진 않을거같으
2Clipse (2019-03-08 20:02:1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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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천령l//천벌포 역할이 하필 골리앗이랑 겹쳐서...
레일리 (2019-03-08 20:12:0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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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라도 무리군주를
VoidMoon (2019-03-08 20:32:1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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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건에게 그냥 타락귀를 추가시켜주면 좋겠음. 성능은 둘째치고 감염충이 없지만... 유사 무감타 조합 써보고 싶음.
아이콘 고철노예 (2019-03-08 21:08:3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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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타 덱에 수리비행정 우모가 들어가면 안정성이 '지나치게' 오릅니다. 차원 소환을 통해 전장에 바로 병력을 충원하며 수호 보호막과 보호막 과충전으로 소모를 줄이는 사령관인데, 우모가 덱에 섞이는 순간 광전사 이외의 병력은 거의 죽지도 않을 것입니다. 알타 덱 폭풍함은 그런 면에서 제약을 거는 의도된 사항이죠.
아이콘 고철노예 (2019-03-08 21:08:4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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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순은 레이너에 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15레벨 특성과 기계 공속 마힘, 히페리온 소환시 공격력 2 증가 버프까지 겹쳐서 화력을 극대화하는데 최적화되어 있고, 가스 비용 절감과 생산 시간 감소, 전장에 바로 충원한다는 점으로 생산성까지 보완이 되죠. 사실 전순에서 가장 아쉬운 점은 유지력보다 화력이었기에 화력을 크게 올려준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레이너 쪽이 사용하기 더 좋습니다.

전순의 유지력 문제도 플레이에 따라 상당부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임무에 따라 전진 보급고로 감옥을 만들어 의무관을 가둬두고 주유소처럼 활용할 수도 있고, 자원을 소모하긴 하지만 전장에 지게로봇을 투하할 수도 있으며, 최전선에 생산하여 전투하다가 피가 깎인 전순을 차원 도약으로 후퇴시키는 것도 가능합니다. 중후반에 들어서서 궤사가 충분히 지어지면 남는 광물로 해병이나 시체매를 양산해서 최전선에서 전순을 회복시키는 의무관의 탱킹을 수행할 수도 있습니다. 애초에 최종 테크 유닛 중에 화력과 내구와 기동성 모두를 챙길 수 있는 유닛이다보니 유지력에 다소의 페널티를 주는 것이 적합하고, 개인 운영과 동맹 사령관을 통해 극복이 가능한 문제이니 치명적이지 않습니다.

토르가 레이너 덱에 들어갔을 때 큰 활약을 못한다는 점도 있습니다. 이미 지상 공세 처리는 시체매의 지뢰가 꽉 잡고 있으며, 토르의 그나마 차별화되는 점이 공중 경장갑 유닛 처리인데 이 역시 모인 바이킹의 방사 피해로 충분히 처리할 수 있죠. 살변갈을 상대할 때도 살모사가 마비 구름을 깔 정도로 근접했다면 토르가 납치로 끌려가서 끊어먹히는 그림이 나오며, 지금도 다수의 공성 전차나 지뢰를 통해 링링을 먼저 끊는 등 상대하는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닙니다.

전략적 측면에서도 레이너에겐 전순이 어울립니다. 전순의 특장점은 공중 유닛의 전투 기동과 차원 도약을 통한 변수 창출입니다. 스완은 헤라클래스 수송선을 통해 이미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이죠. 이미 있는 유닛과 비슷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유닛을 덱에 섞는 것보다, 기존 병력과 별도의 플레이가 가능한 유닛을 조합하는 쪽이 전략적 다양성을 만들어 줍니다.
실제로 전순의 상향 이전까지 해병을 주구장창 던져가며 공허 균열을 제거해야 했던 레이너는, 현재 패스트 전순의 차원 도약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균열을 저격하고 빠지는 플레이가 가능해졌습니다. 덱에 전순 대신 토르가 들어간다면 그런 플레이는 불가능하겠죠.
2Clipse (2019-03-09 00:43:5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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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철노예//
1. 뭐 사실이지만요. 그래도 폭풍함을 알타에 넣을 상황도 별로 없었는데 굳이? 라는 느낌이라 영 아쉽네요. 지상군의 꾸준한 상향이후로 우주관문은 거의 올린 기억이 없을 정도로 안맞는 덱인 것 같습니다. 차라리 중재자면 모를까. 파워밸런스를 우려한 덱 구성이었겠지만 폭풍함은 거의 억지로 구겨넣은 것 같아서 영 아쉽네요.

2. 돌파력 면에선 나름 괜찮은 수단이 될 것 같은데 말이죠... 솔직히 어설프게 극 고테크인 전순까지 가는 것보다 바이킹 활용도가 높다는 생각도 들고요. 셀 반응식 반응로 비스무리라도 있으면 좋을텐데 의무관은 마나가 적고 가스를 많이 먹는 데 반해 유지력이 애매한 편이라는 점도 있으며, 힐 받는 중 받는 피해를 줄이는 전투안정제의 효과가 따로 놀아게 되는 전순과 효과를 보기 힘들다는 점도 있고, '전순 체제를 구축하면서' 해병과 시체매를 양산해내는 플레이는 상당히 힘듭니다. 흔히 레이너는 광물이 넘쳐난다는 인상이 강하지만 이에는 '궤도 사령부 다수'라는 전제가 깔리고 이를 광물'도' 엄청나게 먹는 전투순양함 체제를 만들면서 하기엔 시간 자체가 부족합니다. 이 과정에서 의무관의 힐을 먹게 되어 안그래도 한계가 있는 의무관의 마나효율을 나눠먹을 해병과 시체매는 덤이고요.

또한 말씀하시는 스타일로 전순을 별동대로 운용하는 플레이는 사실상 전순 편대가 어느 정도 구축되는, 아무리 패널을 극적으로 활용하여 초반을 성공적으로 째도 12분대 즈음부터 간신히 본격적인 활용이 가능해지는데, 공허 균열에선 말씀하신 '그냥 해병을 주구장창 던져가는' 플레이나 소수의 은폐 밴시 별동대를 운용하는 것이 압도적으로 효율이 좋다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 애초에 애프터 버너가 있고 기본 이속도 빠른 만큼 바이킹 및 밴시로도 기동성이 전혀 부족하지 않고, 공허 균열 저격에는 '지속적인 기동력'과 '빠른 구축(사실상 이쪽이 핵심)'이 중요하므로 패스트 전순으로 처리한다는 건 아군에게 부담을 얹히는 면이 크다고 보기 때문에, 공허 균열 돌변에서 전략적 측면의 선택지가 늘어났다는 생각에는 동의하기 힘듭니다. 오히려 공허 균열 방비하겠다고 패전순을 가는 건 초반을 완전히 담당해 줄 아군이 없으면 힘들고, 그마저도 다른 돌연변이 원(공허균열 단독으로 나오는 경우가 없으므로)과 겹쳐 전순을 잃어버리는 순간 해병 다수나 밴시 몇기 잃은 것과는 차원이 다른 손실이 나게 됩니다. 전순의 야마토 순간 화력은 확실히 좋지만 평타화력은 뭘 끼얹든 자극제 해병 두기에도 밀리는 수준이기에...

또한 토르의 연발포의 사거리는 10이며 범위 또한 제법 넓기 때문에 최대 사거리는 살모사 납치보다 조금 더 깁니다. 더구나 살모사는 상대적으로 대형에서 뒤쳐져 갈귀와 함께 오기 때문에 링링을 먼저 끊고 교전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며 이는 실제로 스완으로도 현재 진행형으로 활용하고 있는 점이라는 면에서 동의하기 힘듭니다. 설령 토르가 납치로 끌려가더라도 대부분의 맹독충, 마비구름을 토르가 받아내면서도 특유의 높은 방어력+바나듐 장갑으로 인한 체력 뻥으로 생존할 수 있습니다. 공성전차라면 토르가 앞에서 어그로를 끄는 사이에 링링 변형체따윈 갈아버릴 수 있고, 애초에 레이너에겐 스캔이 있기 때문에 상기한 공성전차+바이킹+토르+남는 광물 시체매의 메카닉 조합으로 갈 경우 전차(13=>최대 14)와 바이킹(9=>최대 12)의 엄청난 사거리를 풀 활용하기 훨씬 쉽습니다. 지상을 지뢰가 꽉 잡고 있다는 것은 완전히 틀리진 않지만, 레이너가 이와 같은 조합을 갈 상황은 대부분 원거리 화력 투사로 지속적인 공세를 방어하는 임무나 돌연변이이기 때문에 토르의 활용도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연발포의 기절로 묶어둘 수 있는 거리는 전차의 사거리와 적절히 맞물리기 때문에 빠른 공세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을 수도 있고, 접근한다고 해도 공성전차와 의무관에 다가오지 못하게 든실한 탱커가 되어주는 면에서 거미지뢰와 차별할 수 있는 전략적 이득이 있다고 봅니다. 손이 훨씬 덜가기 때문에 레이너의 운영 부담을 덜어주는 건 덤이고요.
아이콘 GlaveWurm (2019-03-09 01:31:5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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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컨셉, 설정상으로도 카락 알타 최종유닛은 바뀌는게 맞긴함. 우모가 아이어칼라이 진영이고, 폭풍함이 캠페인 정화자기술 추가 설정이니. 갠적으로 저도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이고.

솔직히 요새 타커 제라툴같은 사령관들 나오는 폼보면 지금 알타한테 수리비행정 줘도 안정성이 극도로 좋아짐에 무슨 문제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반대로 카락스는 안그래도 재구축으로 유지력 좋은 편이라 화력상으로 좀더 우위인 폭풍함 가져가는게 더 좋았을거라 생각함.
2Clipse (2019-03-09 01:40:0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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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veWurm//사실상 협동전의 전통 소재 중 하나지만 이번 의견을 제시할 겸 꺼내들고 와봤습니다. 멸자나 거신과 조합한다는 건 사실상 거의 무리에 이득도 적고, 우모를 쓴다면 땡우모 or 우모+군단병인데 사실상 싸우는 진영 거리 차이도 큰 만큼 재구축 광선이 거의 발동도 못하죠... 우모 본체는 쌓이면 체력 다는 일도 거의 없고.
아이콘 고철노예 (2019-03-09 04:01:1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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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playxp.com/sc2/co_op/view.php?article_id=5634790
133주차 주간 돌연변이 응징(공허 균열 + 양날의 검 in 안갯속 표류기) 클리어 후기

전순을 별동대로 파견하여 균열을 깨는 것은 이미 충분한 실전성을 가진 전략입니다. 병영 건설 시간 절반, 유닛 생산 시간 절반 때문에 유의미한 수가 확보될 때까지 동맹에게 부담을 주는 일도 거의 없습니다. 첫 균열만 해병으로 처리하면 3:50 두번째 균열은 그늘날개, 5:20 세번째 균열은 히페리온, 6:50 네번째 균열은 두번째 그늘날개로 끊을 수 있고 8:20 네번째 균열 타이밍엔 이미 전순이 여러대 떠있습니다.
초중반에 해병을 던져가며 균열을 깰 경우 그만큼 궤사가 늦게 늘어나서 운영 능력이 떨어진다면 고전할 수 있고, 차원 도약 전순을 쓰는 것이 은폐 밴시에 비해 훨씬 생존력이 높으며 운영하기도 쉽습니다.

이외에도 눈보라 같이 기존 저내구 유닛들이 카운터 당하는 돌변도 전순이 토르에 비해 훨씬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서(공중 유닛, 무빙샷 가능, 차원 도약으로 철수 가능) 해무관 조합으로 고전하던 돌변을 보다 쉽게 돌파할 수 있게 해줍니다. 유지력은 전선에 의무관을 대동하지 않더라도 터지기 전에 차원 도약으로 철수하여 병력을 보전할 수 있고, 애초에 협동전인 만큼 동맹에게 회복 지원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레이너 전순은 병력에 소수를 조합하여 전술적 변수를 만들 토르에 비해, 전순 자체만으로도 또다른 조합의 주축이 되고 전략적 변수를 창출한다는 면에서 충분히 레이너에게 잘 어울리는 유닛이라 생각합니다.
2Clipse (2019-03-09 13:23:5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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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고철노예//공방에서 제대로 된 전순플레이를 쓰는 사령관을 만난 적이 없어서 선입견이 너무 컸던 모양이군요. 죄송합니다 'ㅅ';; 확실히 주병력 데스볼의 일원으로써는 여러모로 애로사항이 많지만 잘 쓰면 전술적 병기로 쓸 요건은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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