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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FK
작성일 2019-01-26 13:18:26 KST 조회 510
제목
케빈동이 현재 받는 비난은 기본적인 업무 태업으로 인한 것에

+ 유저들에 대한 괘씸죄까지 추가 된 모습입니다 유저들을 기만했다는 거죠

 

상대적으로 별 말 없이 조용히 자기 스타일의 일을 했던 전임 둘과 다르게

 

케빈동은 부임초부터 작년중으로 사령관을 쭉둘러보겠다란 얘기부터

 

피닉스 개편안 직전부터 피드백을 받겠다고 호언했는데 그 약속이 오래가지 못해

 

피드백부터 받지 않기 시작하더니 8월이후부터는 개편안을 아예 놓아버렸죠

 

무슨 사정이 있겠거니 유저들만 설왕설래할 뿐 정작 케빈동 본인은 단 하나의

 

코멘트도 없이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그건 지금도 현재진행형이구요

 

지금까지 케빈동의 태업 관련으로 얼마나 게시판에서 크고 작은 마찰이 생겼습니까?

 

그런데 이건 케빈동이 포럼에서 글 하나만 써도 발생하지 않을 일이 대부분입니다

 

최선은 디자이너로서 자신이 공언한 약속을 지키는것이지만 설령 지키지 못할 상황이라도

 

그 상황을 유저들에게 설명해줬다면 지금처럼 많은 유저들의 감정이 폭발할 일은

 

훨씬 줄어들었다고 보네요

 

케빈동의 가장 큰 문제는 유저간 불화를 조장/방치하는 현재 가장 위험한 갈등요소입니다

 

유저들이 케빈동에게 정말 힘들걸 바라는것도 아니고 그냥 현 상황을 해명하는

 

게시물 단 하나만 올렸어도 분위기가 많이 사그라들었을텐데 그러지 못해서 지금과 같은

 

유저들의 분노를 이끌어낸것이겠죠 아마 앞으로 꾸준히 인내심의 한계가 무너지는

 

유저들이 국내 해외가리지 않고 속출하리라 봅니다 이젠 뭐 너무 늦었다고 생각되네요

 

하루 속히 케빈동이 블리자드에서 정리해고되는게 유저간 갈등봉합의 가장 빠른길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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