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령미션 리메이크하는 건 어떨까요

자날 악령미션도 잘 꾸미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맵 규모를 좀 키우고, 토시 사령관으로 안 낼 거라면 차라리 토시가 악령 해방을 위해 아몬의 교도소를 기습한다는 식으로 사용해줬으면 좋겠어요.

 

토시가 메인군대를 데리고 계속 지원병력으로 공격하면 사령관 2명이 그걸 뚫어서 적 기지를 공격하는 거죠.

 

원래 미션에서 보너스 임무지역에 1베이스 기지를 만들어서 죽밤처럼 3가스 + 미네랄 많이 해서 배치하고

 

적 기지에서 토시 사령부로 계속 공격병력을 보내면서 사령관 기지로도 견제병력 보내구요.

 

적 메인병력 규모는 토시 군대의 공격대가 막기엔 버거을 정도로 설정해서 토시 사령부가 밀리면 임무실패...

 

그 미션 개인적으로 재밌게 해서 잘 꾸미면 재밌을 것 같습니다.

괜찮은 아이디어지만 지금 블자는...

정말 토시가 사령관으로 안나온다면 좋을 것 같지만, 그래도 역시 가장 좋은건 토시가 신규 테란 사령관으로 출시되는거죠... 이것저것 독특한 특징이 있는 인물이니, 사령관으로 나온다면 진짜 재밌게 할 것 같네요.

나쁘지 않은 생각이네요. 토시 자체도 노바란 인물과 겹치는 느낌이고

토시의 부하 악령 중 하나로 해서 토시 사령관 덱이랑 같이 나오면 궁합 딱이었을 겁니다. 적 테란은 켈모리안/UED/기타 해적 및 반군세력 정도로 해서 악령부대든 레이너 특공대든 자치령이든 노바 부대든 어느 쪽한테 충분히 털릴만 한 세력들이라면 OK!

물론 그건 블리자드가 그나마 정상이었을 때 이야기고 지금 액티비전 블리자드 하는 짓은... 히오스 리그 폐지 때도 히오스만의 사정일 거라고 행복회로 돌렸지만 지금 나오는 모든 결과들은 '블리자드 게이트'급 대사건들이란 결론만 내려서 협동전 다 포기했습니다. 그동안 즐기던 것까지 꼬접하고 T모~R모 팬픽 미션이나 조질 정도. 이전에는 그거 하고 싶어도 협동전 경험치 더 타먹어야 해서 못했다면 이젠 협동전 경험치가 필요없으니 그걸 더 열심히 하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