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스완보다 알라라크가 더 심각하다고 봅니다

스완하고 알라라크를 비교하면 스완쪽이 더 낫다고 봅니다.

동맹 가스지원도 가스지원이지만 자신의 킬수도 의외로 많이 나옵니다.

우주방어가 필요한 돌연변이에서는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그밖의 돌연변이에서도 생존성이 괜찮습니다.

무엇보다도 스완은 스펙을 조금만 해주면 충분히 강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알라라크는 태생적으로 부실하게 만들어졌다는 느낌입니다.

유닛의 가짓수도 적은데 고스펙 유닛은 승천자 하나입니다.

그 승천자도 유연성이 많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동속도도 느리고 광신자 먹여서 키우는데 드는 시간이 깁니다)

학살자는 평이한 유닛이고 분노수호자 역시 구조물 파괴외에는 크게 쓸모가 없습니다.

선봉대는 더 말할 필요가 없고 파멸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엇보다도 시간증폭외에는 경제력에 도움되는 어빌리티가 없습니다.

 

저는 알라라크는 추가 가격을 받더라도 아예 새로 출시했으면 좋겠습니다.

캠페인에서는 그렇게 강력했던 유닛들을 가진 탈다림인데 참.

스완과 비교해서 운영 난이도와 초반 안정성은 알라라크가 우위이긴 한데, 알라라크는 상황에 대한 범용성이 크게 떨어지죠.

학살자를 제외하면 화력을 담당하는 유닛들의 전술 기동성이 너무 떨어지는데다(죽음의 함대는 전략적 이동을 담당하는 것이지 교전 상황에서의 회피 기동을 올려주는 것이 아님), 덱에서 가장 포텐셜이 높은 승천자를 기용할 수 있는 돌연변이가 너무 한정적입니다. 성장에 시간까지 필요한 유닛이라 잃었을 때의 리스크가 막대한데, 악랄한 돌연변이원이라도 하나둘 섞이면 생존을 보장하기 힘들죠.

로공 유닛도 분노수호자가 지상과 공중을 가리지 않고 무빙샷이 가능하다는 차별점은 있지만 투사체 화력의 불안정성, 느린 기동성, 부실한 생존성과 떨어지는 생산성을 감안하면 가격 대비 성능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어느 정도 운영에 익숙해졌다는 전제가 깔릴 경우, 솔직히 스완이 알라라크보다 많이 낫습니다.

로공빌드도 나쁜 건 아니지만 사실 승천자 뽕이 워낙에 센 캐릭이라... 승천자 10스텍 쌓으려면 최소 18분 ~ 20분대는 넘어야지 되는데 초반이야 알라라크 영웅컨만으로 버틴다 치더라도 초반에서 중반 넘어갈 때 딱히 버텨줄 만한 유닛이 없어요. 시간증폭은 과충전 마힘투자 때문에 아무리 많이 찍어봐야 5포인트 이상 넘기가 힘들고... 그리고 승천자가 마냥 무적은 아닌게. 광신자를 너무 먹습니다. 미네랄이 감당이 안 돼요. 5천원을 새로 받더라도 알라라크는 진짜로 재출시해주면 좋겠습니다.

파워 인플레로 인한 피해자죠. 오로지 화력에 몰빵하고 딴건 다 포기한 탈다림인데 얘보다 더한 애들이 나오고 있으니.

버프한답시고 이거저거 패치했더니 이도저도 아니게 됐음. 이럴바엔 베타시절 승천자 스택 너프 전으로 돌려줄 것이지

전 그래도 알라라크가 더 좋습니다.

스완은 너무 어려워요. ㅠㅠㅠㅠ

솔직히 알라라크의 상징인 화력도 승천자 하나에만 몰빵해있지, 분노수호자, 학살자, 선봉대 등은 다른 사령관들 유닛과 비교할 때 화력이 그렇게 뛰어나다고 하기도 힘들죠. 근데 이젠 승천자 화력도 그 기어다니는 기동성을 대가로 치를정도로 뛰어난지 모르겠습니다.

알라라크에 우주관문 추가, 파멸자 및 탈다림판 우주모함 사용가능하게 하는 패치를 한 1500원에 팔면 어떨려나...크흠...

확실히 버프가 시급합니다. ㅋㅋ

죽음의 함대는 무슨 죽음의 택시다

스완과 비교해서 운영 난이도와 초반 안정성은 알라라크가 우위이긴 한데, 알라라크는 상황에 대한 범용성이 크게 떨어지죠.

학살자를 제외하면 화력을 담당하는 유닛들의 전술 기동성이 너무 떨어지는데다(죽음의 함대는 전략적 이동을 담당하는 것이지 교전 상황에서의 회피 기동을 올려주는 것이 아님), 덱에서 가장 포텐셜이 높은 승천자를 기용할 수 있는 돌연변이가 너무 한정적입니다. 성장에 시간까지 필요한 유닛이라 잃었을 때의 리스크가 막대한데, 악랄한 돌연변이원이라도 하나둘 섞이면 생존을 보장하기 힘들죠.

로공 유닛도 분노수호자가 지상과 공중을 가리지 않고 무빙샷이 가능하다는 차별점은 있지만 투사체 화력의 불안정성, 느린 기동성, 부실한 생존성과 떨어지는 생산성을 감안하면 가격 대비 성능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어느 정도 운영에 익숙해졌다는 전제가 깔릴 경우, 솔직히 스완이 알라라크보다 많이 낫습니다.

둘다 최약체(?) 에 해당되는 사령관인데 굳이 우위를 나눌필요까진 없다고보는데요.. ㅋ
작성자님이 말씀하신 킬수가 어느정도 나오는건 패널 스킬이 매우 커요
순간적인 광범위한 딜량으로 사기성 사령관이 동맹이어도 공세만 외운다면 킬수는 어느정도
보장이 되죠 다만 스완을 플레이할때 딱 그뿐입니다 병력모아서 싸우고 싶은데
겜 종료시까지 헤탱을 운영할 수준의 능력자가 아니고서는 겜 중반가서나 싸울만한
병력이 모이고 그때쯤이면 이미 동맹은 거의 완전체 수준의 병력과 업글이 되어있죠

물런 방어형 맵은 조금 다르지만 초중반까지 크게 할게 없고 후반가서는 매우 강하지만 이미
게임은 클리어를 향해 다가가기 때문에 재미가 떨어지는게 문제입니다

알라라크의 경우는 그 초중반을 대체할 영웅이 있습니다 물런 영웅과 별개로 병력이 화력을
발휘하는건 스완과 비슷하죠 스완처럼 한방 패널스킬은 아니지만 로공같이 지상극화력을
보여주는 적공세 빼고는 그래도 초반에 할게 있어서 재미는 나요

기동성 문제는 둘다 비슷해요 이론상으로는 헤라클래스가 있는 스완이 더 좋아야 되지만
저도 손이 잘안가고 막상 헤탱용 말고는 헤클 쓰는사람거의 못봤습니다

또한 경제적인 지원을 비유하기는 좀 그렇지만 광자화 충전은 동맹 바위를 깨주는데도 도움이 되며
시야만 밝혀 있다면 어느정도 마힘이 투자된 광충 은 왠만한 공세 방어도 가능합니다

두 사령관다 나름대로의 컨셉이 있고 이부분은 전 만족합니다만 너무 사기성 사령관들때문에
상대적너프를 당한듯하고 또한 게임이 빨리 끝나는 맵들이 많다보니 초중반까지 그리 큰
재미를 못보는 사령관들이라는게 문제로 생각됩니다
시간이 비교적 오래걸리는 맵들은 두 사령관다 나름대로 재미는 보거든요 인구수 다 채우고
업글 다되고 나머지 뻘짓 (공세지역 포탑놀이 등..) 도 할수있으니까요
굳이 이걸 누가더 낫다 하는거보다 다른쪽으로 개선안을 토론하는게 더 좋을듯 싶습니다

맞음 윗분말대로 둘다 별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