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정말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천상의 쟁탈전에서 제라툴과 한게임을 했는데

 

이제는 뭐 너무 새삼스럽기에 얘기거리의 가치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전송기가 참...좋네요 진짜 너무 많이..........

 

유닛판정이라 천상석 옆에서 모드하면 멀티테스킹 요구량이 0에 수렴하는것도 은근히 부럽고

 

공세점 보일때마다 해당지역에 내보내기 활성화 해서

 

이동만 하면 끝 스카이 테란이었는데 젤나가 집행관이 마중나간걸

 

확인한 순간 이미 밴시랑 바이킹은 없고........그 뒤에 평타 두세방인가? 전순도 삭제...

 

과장이 아니라 노바가 700광물 들여 그리핀폭격을 날려 처리하는 속도랑

 

집행관 한줄이 공세 처리하는 속도가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습니다 걸어다니는 그리핀 폭격기네요?

 

여태껏 디자이너들 막론하고 사기사령관 안냈던 디자이너가 있었던건 아니다만은

 

제라툴은 이 사령관은 참 좋네...가 아니라

 

사령관 형태의 에디트를 내놓고선 장난치는것 같습니다

 

제라툴 안하면 바보라는 무언의 메시지 같은...

 

계속 앉아서 푸념만 할순 없으니 게임으로 기분전환 할려해도 제라툴 한번 보고나면

 

협동전 한 10판은 연속으로 달리고 난 공허함만 남네요

 

한판하고 바로 껐습니다.

 

 

누군가 100의 공을 들여서 100의 성능을 낼때 제라툴은 10의 공을 들여서 120의 성능을 내니

 

이거 참...제라툴 한두번 보는건 아니지만 막상 볼때마다 참 감회가 남다릅니다

 

케빈동 본인도 제라툴 발매하고나서 분명히 이거 해봤을텐데 뭔가 느끼는거 없는걸까요? 

뭐 천상쟁탈전에서 공세 순삭하는건 케리건 데하카 노바 이런애들도 가능하고
노멀티 영웅 원맨쇼에 패널만 쓰면서도 10분초반대 끝나는 쉬운맵이니 그러려니 하는데
제라툴이 3시쪽 공허전송기 빈걸로 점령하면서 점령하는 시간동안
10분안에 인구수 100채운 추적자 파수기로 5시 적진 싹 청소하고 1시 보너스목표
철거하러 보낸 내 병력 따라잡고 내려서 추적자 점멸딜로 보목 순삭하고
바로 11시 마지막 점령지에 공허전송기 펴놓고 화신+조라야만 꺼내서 점령하면서
주병력은 11시 천상석 바로옆에 11시적진 구석에 내려서 따로 적진 밀어버리고
점령끝날때쯤 11시 적진 거의 다 밀어놓은거 보면서 혀를 내두른적은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