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툴이 워낙 발등에 떨어진 불같은 화두라서 묻혔지만

과거 개편안중에 상향하지 않아도 될 또는 지나치게 상향을 해서

 

밸런스가 붕괴된 부분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예를들어 노바는 기갑병이나 밴시같은 비주류 유닛만 적당히 상향시켜주면 충분한데도

 

노바 스킬데미지 마힘을 만들어서 안그래도 영웅 사령관과 비영웅 사령관의 격차를

 

최악으로 벌려놨죠 열번을 생각하고 백번을 생각한들 저격 한방에 불멸자 공허포격기가

 

즉사하는건 명백한 밸런스 파괴고 비정상입니다 거기에 저격 에너지 환수까지 완료되면

 

Q연타만으로도 적의 고급유닛은 씨가 마를 지경이구요

 

돌격모드도 만만찮고 어찌보면 더합니다 모드전환 즉시 점멸로 적 공세에 붙어서

 

Q연타하면 원래 의도인 경장갑 특화가 무색하게 공성전차 추적자같은 중장갑 유닛들도

 

무참히 녹아내립니다

 

 

그리고 자가라도 심각하게 밸런스가 망가진게 회피도 밸런스가 간당간당하게 느껴질판에

 

심화광란이라는 희대의 스킬을 쥐어주어 심지어 쿨타임도 짧은탓에 이거 난사하면

 

자가라 속도를 따라잡을 사령관은 손에 꼽을정도입니다 이동기가 없거나 부실한 사령관은

 

협동전에서 자리잡을 가치가 없을 정도로요

 

협동전은 컴퓨터랑 대결하는 인공지능 대전의 연장선이고 유저들이 어떤 사령관을 골라도

 

결국 유닛을 잡고 건물을 부수기 위해 게임을 하는 목적은 다 같습니다

 

그런데 자가라 노바 타이커스 제라툴같은 일부 사령관이 2인이서 플레이하도록 설계된

 

협동전을 자의반이든 타의반이든 혼자 다 깨버리면 그걸 마주보는 유저 입장에서는

 

게임을 할 의욕이 사라집니다

 

케빈동 부임전에 사령관 상향평준화를 추구하는 글을 몇번 올릴만큼 상향평준화 위주의

 

가치관을 지녔던 저였지만 제가 원한건 이런 극단적인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이건 상향이 아닌 난이도 붕괴이고 평준화가 아닌 차별입니다

 

차라리 이럴바엔 전 사령관에 의료선이나 공허전송기와 동급의 이동수단을 주던지...

 

사령관 마다 이동수단이 이렇게 극과 극이면 개편안의 존재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는거죠

 

자기는 느릿느릿 걸어가서 적유닛을 제거하려는데 누군 순간이동하면서 맵을 지워나가면

 

누가 게임 할맛나겠습니까?  

그리고 케빈동이후사령관은 이동수단을 동맹이 못쓴다는게 더 문제죠.딱 자기 스타일 스런이나 즐기는 애들 취향입니다.얘한테 초고난이도 돌변 솔플한번 시키고 싶네요.

데썸은 하드코어 게이머였는듯.케빈동 패치방향은 자기 최애캐위주에 가스캐는걸 싫어하더군요.

상향평준화가 제대로 됬다면 특정 사령관 너프 이슈보다 난이도 이슈 하나만 부각되야 정상인데
지금은 난이도는 그것대로 이슈고 더 상향받는 사령관으로 인해 난이도를 올려봤자
기존 하위 사령관만 더욱 고통받게 됩니다 상향과 평준중에 평준이 안됬거든요

데썸은 하드코어 게이머였는듯.케빈동 패치방향은 자기 최애캐위주에 가스캐는걸 싫어하더군요.

그리고 케빈동이후사령관은 이동수단을 동맹이 못쓴다는게 더 문제죠.딱 자기 스타일 스런이나 즐기는 애들 취향입니다.얘한테 초고난이도 돌변 솔플한번 시키고 싶네요.

케리건은 오메가망을 뿌려도 동맹도 함깨 탈수있으니 일방적 게임은 안나오는데
말씀처럼 타이커스와 제라툴부터는 정말로 답이 안나옵니다

이래서 상향평준화 위주의 패치가 위험성이 있는거죠

솔직히 평준화는 커녕 양극화만 더 심해진것 같습니다
사령관 성능은 상대성이라 약체로 평가받는 사령관들은 미적지근한 상향을 받은 반면
원래도 강력한 사령관은 몇 케이스를 빼곤 더 강해져서 격차는 더 벌어진 상태네요

리워크 패치전 상대적으로 약하다 평가받던 자가라랑 알타같은경우는 날아오른 수준을 넘어 돌변 해결사급이 되었는데...양극화라기엔 스완, 알라 빼고 나머지는 제대로 날아올랐고 저렇게 상향평준화받은 애들때문에 그 돌변3대장 소리듣던 보라준도 상향만받았지만 1티어소리 듣기는커녕 신흥강자 알타 자가라 등한테 자리뺏기고 2티어로 추락. 이거야말로 상향평준화죠.

일단 스완 알라라크를 빼놓고 생각하기 힘드네요 그리고 협동전 컨텐츠내
최대 플레이 비율을 차지하는 일반 아주어려움을 보면 차이가 더 벌어집니다
인프라 완성이 느린 비영웅 사령관들은 정말 막막해요 특히 멀티를 점령해야 차지할수 있는 맵은
완전히 영웅 사령관이 주도권을 잡아 양극화가 절정에 달하는 실정입니다

스완 알라도 따지고보면 상향을 무지하게 받은상태인데, 다른 사령관이 더 미쳐돌아가는 실정이라 그런거죠. 양극화가 절대 아니고 상향평준화인 이유임. 막말로 타 사령관 패치없이 피닉 호너가 최하티어일때 스완 알라만 덩그러니 상향해줬으면 알라 옆그레이드니 이런 소리는 나오지도 않았음. 얘도 상향, 얘도 상향 하다보니 파워인플레가 하늘을 뜷어서 상향평준화의 최후가 어떤건지 잘 보고있는거구요.

바로 그점이 케빈동의 최대 실책이라고 봅니다 협동전은 2인 플레이 협동게임이고
결국 성능이 상대적인건데 스완 알라라크의 상향보다 타 사령관의 상향이 워낙 압도적이라
되려 극단적인 양극화를 불렀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주어려움 일반은 상위사령관과의 스피드 차이가 극단적으로 나서 외면받고
돌연변이는 절대적 성능차에 외면 받는 현실이 되어버렸네요

양극화는 모래시계형 그래프고 상향평준화는 역삼각형 그래프인데 왜 자꾸 양극화라는 단어를 꺼내시는지... 단어 뜻은 알고 계신가요?

님 주장이 성립하려면 16사령관중에 8개가 개사기고 8개가 구제불능 똥티어이며 중위권 사령관은 한개도 없다인데 이게 진짜 인게임내 상황인지 똥고집부리지 마시고 생각좀 부탁드립니다

협동전은 혼자하는게 아니라 둘이 하는 게임인데 의식적으로 발맞추지 않는한 상위와 하위 차이가
커지면 하위로선 따라잡을 방법이 없습니다 스완과 알라라크가 소소한 상향을 받아봤자 그 효과를
제대로 내기전에 게임이 끝나버리면 아무 소용없죠...

그게 상향평준화의 문제점이죠. 아무리 상향을 받아도 더 상향받은 사령관이 앞서는게 인게임내 현실.

상향평준화가 제대로 됬다면 특정 사령관 너프 이슈보다 난이도 이슈 하나만 부각되야 정상인데
지금은 난이도는 그것대로 이슈고 더 상향받는 사령관으로 인해 난이도를 올려봤자
기존 하위 사령관만 더욱 고통받게 됩니다 상향과 평준중에 평준이 안됬거든요

알라라크가 상향? 내 눈엔 웃음의 택시가 된 누더기 탈다림만 보이던데
학살자 상향했어도 어차피 주력은 승천자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