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북미에서 만났던 성질있던 유저

맵은 안갯속 표류기. 일반 아어였는데 게임자체는 너무 순탄하여 사실상 킬경쟁하는 상황이었슴다.

 

마지막 웨이브에서 아군이 3시방향에 타워질하고 11시쪽에 병력을 주둔해서 12시 1시쪽을 방어하게 되었는데

 

근데 내쪽으로 병력이 나오니 그노마도 자기 병력을 내쪽으로 일부 보내더군요.

 

그와중에 투영으로 1시방향쪽으로 마구 카피했는데 위쪽 언덕으로 가는 길이 막혀버리니

 

길막했다고 그냥 게임 중에 나가버리더군요. 게임 자체는 이미 끝을 향해 달려가는 상황이라 병력도 양쪽다 

 

빵빵했고 깨는데 전혀 무리가 없었는데 흐음.

 

게임 말 그대로 게임이 끝나기 10초도 안남은 상황에서 gg 치고 바로 나가 패배해버린 동맹 다음으로 어이없던 유저였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