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로 돌다보면

꼭 독둥앞에 지뢰박는 호너

전력을 다해 폭격으로 파밍방해하고 현탐오는 카락스

최대한 독둥 피해파밍하는 데하카

 

개노답 3대장인듯하네요

어떻게 첫바퀴가 2분안에 나오는데 이걸 방해할수있는지

 

물론 모든 호너 카락 데하카님들이 다 그런건 아니지만..

 

독둥 메커니즘을 바꿔줬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그래서 생체물질 기본 드랍량 올려주고 독둥 생체물질 보너스 줄여준거잖아요

저는 생체물질 2배찍고 돌리는터라 이젠
차라리 고맙더군요 앞에서 날뛰어주는게
물론 카락스로 저 짓거리 하는건 진짜 아니지만요

데하카/호너 출시 전엔 카락스가 궤도폭격으로 바위점사하고 멀티하는경우가 많아서 악마 원탑은 노바였습니다만(그놈의 앞블링 후 산탄사격)

이젠 호너가 제일 싫더군요. 독둥 설치해놓으면 꼭 그 위에다 지뢰깝니다.

저번엔 어떤 타이커스가 계속 독둥앞에서 몹잡길래 좀 독둥으로 유인해달라했더니 한다는 말이 "독둥 아낄려구요" 라는군요(...) 아니 그걸 내가 관리하면 되는데 왜 자기가 관리합니까..

데하카의 경우엔 뭐 본인 파밍 급하니 데하카 파트너면 데하카에게 어그로끌린 유닛 근처에다가 대놓고 둥지 깔아버립니다.

이번 개편으로 그나마 독성 의존도가 줄어들어서 망정이지, 예전같았으면 항암제가 소용없을 정도였습니다.

저는 협동전할땐 최대한 협동해서 하잔생각에 독둥깔면 거기다 유인하던지
아니면 전혀 상관없는 다른곳 정리하지만
독둥 2배 드랍 존재 자체가 개쓰레기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바투르만나면 한호너는 지뢰봉인 노바도 점멸샷건봉인하고 그냥 유인이나 하고
레이너 밴시 스투코프 아포칼리스크도 딴대다 소환해서 건물이나 오브젝트만 때려부셔야되고
케리건은 자원동화쓰고 공세랑 앞마당근처 애들 모아서 사이오닉 돌진써서 한번에 털어야되는데
자원동화쓰고 유인하면 원래 잡던거의 반도 못잡죠
카락스도 태양의 죽창으로 공세오는거 긁는게 유일한 낙인데 그것도 못하게 합니다

다른사령관 플레이스타일에 족쇄걸고 타사령관 초반에 스킬쓴다고 뭐라고 까는 사령관은 아바투르뿐임

그렇다고 독둥으로 최대한 유인해주고 잘 파밍된 아바투르 있으면 편해진다?
돌변에서야 편하죠 돌변할땐 아바투르 파밍에 전혀 불만없습니다 근데 아어에선 솔직히 너무 과합니다
스폰지역에 독둥으로 바둑판 만들어서 스폰킬하면서 3거대괴수 따로빼서 맵정리 시키고
다중공세오면 한군데는 독둥 또한군데는 3부르탈 굴파기하고 아주 맵이 금방 깨끗해집니다
10~12분이후 게임 중반 지나면 아예 할게없어서 개노잼이죠

의미없는 킬딸경쟁하던지 아니면
그냥 공세오는곳중 한곳에 내병력 보내놓고 강제로 인터넷이나 보다 와야됩니다

솔직히 케빈동이 너프시켰어도 공허분쇄+아바투르 스런하는사람들만나면
확장기지 일꾼채워넣다 끝나는건 여전하고요
다른맵에서 만나도 3거괴 따로빼서 맵 순삭시키고 다니는거 보면 유지력도 너프됐다고 생각 안드네요

독둥 피해가 몇인데 그걸로 꿀빨생각 못하는 불쌍한 데하카들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