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리건으로 스카이 테란 상대할때 조합질문

케리건이 스카이 테란(바이킹)을 상대할때 어떤 조합이 더 좋을까요?

 

1. 히드라 위주의 조합(안정성은 있지만 부비적거리는거 때문에 딜 집중이 잘 안됨)

2. 뮤탈 위주의 조합(부비적거리는게 없어서 딜은 더 강하지만 추적미사일이 무서움)

 

양쪽 다 장단점이 있는거 같아서 쉽게 선택을 하지 못하겠네요.

맵은 스카이 테란이 뜨면 가장 어려운 열차맵 위주로 추천해주셨으면 합니다.

고철노예//전투순양함 물량 뜰때도 히드라로 녹이나요?

주로 히드라를 선호합니다. 케리건으로 해방선의 모드 변환을 유도하면서 시야를 확보하고 적 바로 근처에 오메가벌레를 뚫어 한번에 덮치는 전술을 주로 사용해요. 그러면 히드라의 딜로스가 최소화되고 광란 버프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후반에 접어들어 전순이 뜨기 시작하면,
1. 구속의 파동이 있다면 구파로 잡병력을 싹 밀어버리고 기절한 시간동안 프리딜
2. 그렇지 않으면 오메가망을 더 많이 뚫거나 토라스크 몇 마리를 섞어 야마토 선딜동안 딜을 우겨넣습니다.

그냥 뮤탈갑니다. 간단. 명료하니까요.

열차맵이라면 쿠션 딜을 통해 밤까마귀가 자연스럽게 제거되고 랩터의 방깍도 큰 도움이 되니 뮤링도 좋습니다. 다만 다른 임무에서 구속의 파동이 없는 타이밍에 대규모 공세를 상대할 경우 추적 미사일에 뮤탈이 단체로 피떡이 될 위험이 있으니 상황을 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히드라의 경우엔 이러한 위험 부담이 덜하거든요.

구속의파동과 오메가망을 쓸줄 안다면 스카이테란이라도 두려울건 없죠. 다만 열차맵에선 열차 호위병력에 구파쓰는게 병력만 쳐들어올때보다 훨씬 소모율을 줄여줍니다. 어쨋건 열차에 딜이 튀게되니

뮤탈은 케뮤탈 사기때말고는 써본적이 없네요

어차피 오메가망을 적 발밑에 뚫으면 딜낭비도 없는데요. 방선 밴시만 조금 조심하면....

eagleOwl님 말씀처럼, 뮤탈의 성능을 뽑아내는 테크닉으로 적이 접근하는 곳에 미리 오메가벌레를 뽑아내고 뮤탈로 강제 공격하여 쐐기를 멀리서 전이시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거리 5의 뮤탈이 적에게 선공을 취할 수 있는 테크닉이니 익혀두면 큰 도움이 돼요.

히드라라도 다를건없죠. 최종공세급 호위병력이 더블로 몰려오는 14분대 열차라도 구파쓰고 발밑에 오메가망 뚫으면 그뒤론 크게 어렵진 않습니다

테란, 저그상대론 히드라가 낫고 토스 스카이 상대론 뮤탈이 낫습니다.

테란은 추적 미사일이랑 해방선, 저그는 기생폭탄들 때문에.

ㄴ저그는 살변갈링링만 아니라면 뮤링도 비빌만하다 생각합니다. 감염충의 진균이 좀 신경쓰이긴한데 이건 저글링들이 먼저 어그로 끌면 되서 따로 컨트롤 해주면 되거든요.

다만 적 기지, 요새에 살모사가 배치된 맵이 제법 많아서... 뭐 종합적으로 목동저그가 나을수도.

강구파 쓴다 끝

ㄴ 구파가 항상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

히드라+무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