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서 아바투르가 알라라크보다 덜 한거처럼 말해지는걸까요

사실상 바퀴는 애초부터 딜링용 유닛이 아니고, 뮤탈은 정수가 일정치 이상 모이기 전에 함부로 굴리면 녹아내리기 딱이죠.

그래서 브루탈을 최대한 빨리 뽑고, 거괴를 빨리 가는겁니다만...

 

거기에 6괴수로만 플레이할만한게 대표적으로 공분인데

공분 10분 컷 자체가 애시당초부터

개나소나 할 수 있느냐 라고 묻는다면

절대로 그렇지 않죠.

 

그렇다고 6괴수 너프 시키면서 지상딜량을 더 쓸만하게 만들었냐면 절대 아닙니다.

안 그래도 브루탈 없이 지상딜량 부족한게 더 부족해졋을뿐입니다.

 

대표적으로 열차맵에서 브루탈이 늦게 뜨시는걸 체험해보신다면 아바의 초반 지상딜량이 얼마나 부족한지 아실겁니다.

 

 

반면에 알라라크는 분광기와 학살자 상향으로 돌변에서 꺼낼 카드가 더 튼튼해지는데 비해,

죽함은 애초부터 승천자 딜링 못 따라가서 택시 용도가 대다수인데다가

(애당초에 승천자 딜량을 따라갈 수 있는거 자체가 없기는 합니다만..)

승천자 12기 정도에서 분수를 뽑기 시작하면서 로공 2개 돌리고 3/3/3업 다 돌리고 해도 자원에 큰 문제 없는걸 기억하는 입장에서는 저게 그렇게까지 큰 너프인가 싶더군요.

 

굳이 단점이라면 테크트리의 단조로움이라는 정도지만,

그건 애초에 승천자를 너프시킬 계획이 아니고서는

어지간한 유닛으로는 승천자 딜량 따라가는거 자체가 엄청나게 힘드니까요.

 

 

그런데 알라라크만 엄청 너프먹은거마냥 이야기가 나오고,

아바투르 이야기는 안 나오는게 굉장히 그러네요 

알라라크의 언급은 많은데 아바투르의 언급이 별로 없는건...

알라라크는 그동안 스완 바로 위라고 해도 될 정도로 최하 티어로 굳혀져 있었고 , 반대로 아바투르는 꽤나 오랬동안 별로 눈에 막 띄지만 않았을뿐 알사람들은 다 알듯이 최상위 '귀족' 의 자리였습니다.

카운터를 맞는 돌변이 정말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딜 / 탱 / 힐 / 소모전 등등 어느쪽에서도 단단하고 틈이 없었습니다. 그 선두에 선것이 6괴수죠.

악명높은 공허균열은 브루탈 굴파기로 강력한 저격이 가능하며 흑사병의 경우에는 생체물질을 잘 먹은 퀸 관리를 적절히 해주면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냥 좀 더 평소보다 생체 물질을 꽉꽉 몰아서 소수 정예 플레이를 해야겠지만요.

적은 자원으로도 생체물질을 먹어 팀의 체력과 딜을 책임지는 6괴수와 안정성을 팍 올려주는 퀸과 살모사...딜탱힐 완전체였습니다. 그러니 숨겨진 최강캐로써 오랜시간동안 군림해왔죠.

이번 너프가 딱히 아바투르를 나락으로 곤두박치게 할 정도도 아니니 어느정도 수긍들을 하는거라고 봅니다.

6괴수 플레이는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의 대표주자로 해도 될정도로 소규모 자원투자로 극효율을 불러 올 수 있고 그렇다고 이 6괴수를 아예 못쓸정도로 떡락시킨것도 아니니까요...패치전보다는 못해졌을뿐 여전히 쓸만합니다.

당장 첫 브루탈의 경우에는 띄우기만 하면 타 사령관들이 패널을 지르는 수준으로 굉장히 무난하게 그 타이밍을 넘기는게 가능한데 , 그걸 별다른 비용없이 미네랄 100으로 할 수 있는겁니다.

솔직히 어느맵이건 이 브루탈 빠르게 띄우는건 어느맵이건 크게 곤란할 것 없이 다 할 수 있습니다. 당장 데하카가 1분부터 깽판치는게 아닌이상...

열차맵의 경우에도 5시 언덕 , 6시 언덕 위에서 생체물질 파밍하고 4분에 오는 첫공세를 독둥에 골인시키면 바로 브루탈이 뜹니다.

천상의 쟁탈전 테란이 적일 경우에도 11시 쪽 언덕 위 벙커 근처에 있는 애들을 처리하고 바퀴의 체력을300~400을 만들고 중앙쪽을 유인치면 브루탈이 곧바로 뜹니다.

딱히 브루탈이 느리게 떠서 손해를 볼만한 여지가 있는맵은 한군데도 없습니다. 오히려 아군이 방해해서 느리게 뜨면 모를까...

결론부터말하면 그냥 아바투르자체가 설계미스임.
6괴수라는 시스템 자체가
그거로 다 쓸어버리거나
아니면 아예 안뽑거나 둘중 하나 밖에 못되는 시스템이라
전면적인 리메이크가 필요함

죽함은 딜 너프 자체가 엄청나게 큰 너프여서 욕을 먹는게 아니라 말도 안되는 이유를 들어서 아무 문제 없는 것을 너프해서 욕 처먹는건데

아바투르 초기:그냥 100생체물질 뮤탈뽑지 누가 최종진화물뽑음?
아바투르 너프후: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 뭘해도 구린데요
공생체 버프후:브루탈뿌셔 거괴뿌셔

아바투르는 진화 군주라는 컨셉 잡겟다고 쓸데 없이 왕귀형 사령관으로 컨셉 잡은것이 매우 큼

현실은 왕귀형 사령관은 개뿔 패치전에는 초반 고자여서 팀원만 고생시키다가 기껏 후반 가서 좀 왕귀하나 싶지만 현실은 팀원이 이미 다 쓸어담거나 아니면 팀원이 못 버텨서 나가 거나 둘중 하나였음.

쓸데없이 생체물질 이라는 폐지 줍기 시스템 준 바람에 결국 극단적인 사령관이 되어버려서 어떻게 상향하기 쉽지 않은게 되어버림.

ㄴ 차라리 생체물질 스택을 50개로 줄이고 유닛스펙좀 상향해줬으면

알라라크의 언급은 많은데 아바투르의 언급이 별로 없는건...

알라라크는 그동안 스완 바로 위라고 해도 될 정도로 최하 티어로 굳혀져 있었고 , 반대로 아바투르는 꽤나 오랬동안 별로 눈에 막 띄지만 않았을뿐 알사람들은 다 알듯이 최상위 '귀족' 의 자리였습니다.

카운터를 맞는 돌변이 정말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딜 / 탱 / 힐 / 소모전 등등 어느쪽에서도 단단하고 틈이 없었습니다. 그 선두에 선것이 6괴수죠.

악명높은 공허균열은 브루탈 굴파기로 강력한 저격이 가능하며 흑사병의 경우에는 생체물질을 잘 먹은 퀸 관리를 적절히 해주면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냥 좀 더 평소보다 생체 물질을 꽉꽉 몰아서 소수 정예 플레이를 해야겠지만요.

적은 자원으로도 생체물질을 먹어 팀의 체력과 딜을 책임지는 6괴수와 안정성을 팍 올려주는 퀸과 살모사...딜탱힐 완전체였습니다. 그러니 숨겨진 최강캐로써 오랜시간동안 군림해왔죠.

이번 너프가 딱히 아바투르를 나락으로 곤두박치게 할 정도도 아니니 어느정도 수긍들을 하는거라고 봅니다.

6괴수 플레이는 로우 리스크 하이 리턴의 대표주자로 해도 될정도로 소규모 자원투자로 극효율을 불러 올 수 있고 그렇다고 이 6괴수를 아예 못쓸정도로 떡락시킨것도 아니니까요...패치전보다는 못해졌을뿐 여전히 쓸만합니다.

당장 첫 브루탈의 경우에는 띄우기만 하면 타 사령관들이 패널을 지르는 수준으로 굉장히 무난하게 그 타이밍을 넘기는게 가능한데 , 그걸 별다른 비용없이 미네랄 100으로 할 수 있는겁니다.

솔직히 어느맵이건 이 브루탈 빠르게 띄우는건 어느맵이건 크게 곤란할 것 없이 다 할 수 있습니다. 당장 데하카가 1분부터 깽판치는게 아닌이상...

열차맵의 경우에도 5시 언덕 , 6시 언덕 위에서 생체물질 파밍하고 4분에 오는 첫공세를 독둥에 골인시키면 바로 브루탈이 뜹니다.

천상의 쟁탈전 테란이 적일 경우에도 11시 쪽 언덕 위 벙커 근처에 있는 애들을 처리하고 바퀴의 체력을300~400을 만들고 중앙쪽을 유인치면 브루탈이 곧바로 뜹니다.

딱히 브루탈이 느리게 떠서 손해를 볼만한 여지가 있는맵은 한군데도 없습니다. 오히려 아군이 방해해서 느리게 뜨면 모를까...

ㄴ 애시당초에 6괴수가 아니면 초반 딜이 안 나와서 6괴수를 쓴다라는 생각은 안 해보셧나요?

그리고 애초에 6괴수 플레이 자체가 개나소나 하는게 아니라 초상급자용 플레이인데요?

저번 댓글에서도 말씀드렷지만 6괴수 공분 10분컷
6괴수로만 아어 플레이가 개나소나 가능한지 좀 증명 좀 해주시죠


그리고 생체물질 파밍은 꽁으로 하는게 아닌데요.

미네랄 100만 생각하시는거부터가 굉장히 우습네요. 파밍은 자동으로 된답니까?
누가 보면 브루탈은 자동으로 꽁으로 나오는지 알겠네요

독성 둥지 2배 이용해서 초반 브루탈 빠르게 만든뒤에 공생체랑 뺑뺑이 하면서 공허분쇄랑 10분은 가능합니다 왜냐고요? 전에 락손이라는 그사람이 영상을 찍었거든요 유투브에 있습니다 고름 미네랄 100에 초반 컨트롤만 잘하면 부르탈+공생체이면 엄청 혜자라고 보는데

ㄴ
락손 영상 보셧으면 알지만 그거 컨트롤 굉장히 많이 해야합니다만..
독둥 위치도 적절하게 깔고, 유인 다 해서 수동으로 터트려서 최대한 잡아서 뽑는거에요.

초반 컨트롤만 잘하면이 아니라 [매우매우 잘 하면] 이라고 하셔야죠.
영상으로야 뭐가 어려워보이겠습니까만.. 실제로 해서 찍어보시죠.

애초에 6괴수만으로 게임을 다 터뜨리고 다니던게 비정상이라는 생각은 안해보셨습니까?

기존처럼 공생체 마힘 그대로 가져가면 탱킹력은 떨어질지언정 화력은 엇비슷하고, 6괴수로 여기저기 다 들쑤시지 않고 여왕 살모사 모으며 데스볼 굴리면 충분히 강력하고 안정적인 아바투르인데 너무 과장이 심하시군요.

독성 둥지의 수동 폭발을 안해도 바퀴 하나로 유인하면서 브루탈 띄우는거 전혀 어렵지 않구요, 부지런하게 자잘한 적들을 잡아가며 브루탈을 빨리 여럿 보유하는게 손이 갈 뿐이지 차근차근 진행하면서 데스볼 굴리는 것도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ㄴ중후반이야 원래 안정적이었고, 초반의 부실함이 아주 큰 문제인데요.
특히 부품맵하고 열차맵 해보시면 초반 브루탈에 얼마나 의존하는지 아주 크게 실감하실 수 있어요

위에도 말했지만 애초에 딜이 부족하기 때문에 브루탈을 초반에 띄우기 위해서 그렇게들 노력하는거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거 몇번째 이야기하는지 모르겠는데
6괴수만으로 캐리 가능한 맵 자체도 몇몇 일부 밖에 없을뿐더러
거기서 캐리라고 부를 정도로 다 해먹는 플레이가 개나소나 가능한게 아닙니다.

모든 아바가 공분 10분컷, 6괴수 플레이 하시는거처럼 이야기하시는거부터가 에바인데요

부품 맵: 시작 지점 주변에 자잘한 저티어 유닛이 널려있어서 독둥 파밍이 매우 수월, 첫 브루탈 띄우기 아주 쉬움.

열차 맵: 맵 이해도가 올라가면 11시 지역에서 독둥 파밍하면서 첫 공세 이전에 브루탈 만드는 것이 가능, 굳이 이러지 않더라도 첫 공세 + 첫 열차 호위병력을 잘 긁어모으면 브루탈 한 마리가 나오고, 선로에 독둥을 깔아 열차를 부수는데 지장 없음.

모든 아바 유저가 공분 10분컷을 하는건 아니죠. 그건 진짜 상위권 고수들의 플레이 맞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그보다 조금 늦어지더라도 독둥 + 6괴수만으로 대부분의 맵을 깰 포텐셜이 있는 건 사실이었고, 너프될만 했습니다. 적당히 중수 수준의 아바투르라도 독둥으로 이득보며 첫 브루탈을 수월하게 띄우고, 이후의 데스볼을 충분히 안정적으로 굴릴 수 있습니다.

게다가 공분 10분컷이 되는 결정적 이유는 임무 오브젝트 장소에 가까이 가면 몇초내에 공허분쇄지가 바로 나오기 때문입니다.심지어 협동 강제성이 없는 맵이라 타임 어택이 가능한거고요 그리고 양옆길에 적들이 많기때문에 이걸 이용해서 아바는 결정적인 빠른 독둥 파밍이 가능한겁니다. 천상 맵도 전에는 가능했으나 이제는 오브젝트 어그로가 바로 끌리고 아군과 강제 협동맵이라 10분은 불가능하지만 16분안으로는 충분히 되고도 남습니다. 코랄 균열도 마찮가지고요 다른 맵들은 오브젝트 타임이 정해져서 당연히 더 느리지요 이걸 독둥 광역회복 6괴수 공생체로 공수가 가능한 조합과 스킬트리인데 이게 에바라는거 자체가 모순입니다.
그리고 이 티어대 정도면 아군이 트롤 아닌이상 보조적인 역활을 분명히 하기때문에 변수가 있는것도 있고요
아바투르자체의 변경, 보안점자체는 실망스러운건 사실이지만 공생체쪽은 확실히 조정했어야한다고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