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최종진화물은 초반부터 너무 극심하게 무쌍찍는 게 문제였다고도 봅니다.

브루탈 3마리, 거대괴수 3마리, 일반아어는 물론이고 돌연변이에서도 이 6마리와 힐주는 여왕만 생산해도 깰 정도로 강력한 유닛이 유저의 노력에 따라서 첫 공세가 나오기도 전에 만들 수 있다는 건 사실 엄청난 OP나 다름없습니다. 그러니 초중반 한정으로라도 이걸 너프시키고 대신 후반에는 더욱 강력하게 만들면 손해는 볼지언정 기댓값은 높아지겠지요.

 

그러니까 최종진화물 마스터힘을 개편안대로 바꾸는 대신에, 마스터힘 재사용대기시간의 효율을 반틈으로 줄이고(현재 ++2%에서 +1%로 감소)공방업에 공생체 찌르기 데미지와 공생체 껍질 HP증가를 넣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바꾸면 키우기 어려운 아바투르 파렙도 레벨10부터 좀 풀리겠죠. 

 

 

예) 

공1업당 공생체 찌르기 데미지 +10

방1업당 공생체 갑피 HP +100 

초반후반부터 일정한 성능을 가지는 지속시간무한 유닛이 극초반부터 나온다는거 자체가 설계하기 너무 힘들어지죠.
중반쯤에 힘빠지게 만들면 그냥스킵해버리고 후반에도 충분히 활약하게 만들면 초반에 그냥 그거로 다 쓸어버림..

좀 과장하자면 로공토스 이외에 브루탈 3기+풀스택여왕만으로도 아어랑쉬운돌변은 씹어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