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견도 영웅 형태로라도 직접 조종가능하게 나오는데

고르곤 전투순양함이랑 로키는 직접 못 써보네요.

로키는 뭐 자날에 같은 모델인 잭슨의 복수단으로 써보기라도 하지

 

아마 고르곤은 워필드가 패널 스킬로 가지고 나오지 않을까요?

설정상 고르곤은 전투순양함 중 최신급에 속하는 일종의 기종입니다. 군단의 심장 미션에서 무지막지한 포스로 나와서 그렇지 공허의 유산 시점에서는 이미 양산이 시작되어 주력함으로 쓰이고 있는 전투순양함이죠. 패널 스킬로 나올만한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감히 추측해보자면 발레리안 등 자치령을 통솔하는 사령관이 일반 유닛 또는 영웅과 같은 강화 유닛으로 나올 것 같습니다. 물론 워필드 역시 최신형 전투순양함이라면서 들고나올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추가합니다. 제가 한과 호너를 안해봐서 몰랐는데, 한과 호너가 사용하는 '군주 전투순양함'은 현재 자치령 총사령관인 호너의 직속 부대만이 사용할 수 있는 최고급 전투순양함이라고 합니다. 건조 시점은 불명이나 고르곤보다 나중에 건조된 기종으로 보입니다. 즉 고르곤은 나오더라도 호너의 전순 아랫등급... 군심 캠페인의 그 포스를 발휘하려면 적어도 누구 기함같이 특수한 기종이여야 할 것 같습니다.

ㄴ 노바 비밀작전에서도 패널로 나오긴 하는데요.(조종 불가) 설정상 군주 전투순양함과 어떤 스펙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비밀작전에서 탈다림 모선이 함께 나오는 공세를 혼자서 막습니다. 나온다면 굳이 누구 기함이 아니더라도 나올 수 있을 것 같네요.

굳이 고르곤 네임드를 찾는다면 황제의 기함으로 쓰인 부세팔루스와 하얀 별이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소설에서 굉장한 위용을 자랑했던 하얀 별이 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악역은 안 나오겠지ㅠㅠ 조종 가능하면 히페리온이랑 컨셉도 겹칠 것 같고

하얀 별 주인이 이미 고인인 시점에서 기함에 악역 선역을 따지는 건 무의미하죠. 근데 군심에도 공유에도 딱히 출연한 적이 없어서 아마 어디선가 파괴된 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뭐, 사실은 어디선가 계속 쓰고 있었다!라거나 이제 부세팔루스가 황제의 기함이 됐으니 하얀 별 수준으로 개조를 해버렸다!라고 하면 얘기는 간단해지죠. 이러고보니 부세팔루스든 하얀 별이든 들고 나올 확률이 제일 높은 건 발레리안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