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한호너와 피닉스를 중심으로 파고 있는데.

확실히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한호너는 함대 빌드 후 화염차를 섞어주는 식의 극 딜뽕 빌드를 사용중인데.

이 빌드는 초반이 상당히 취약하지만 그만큼 상황이 좋게 흘러간다면 이득이 크게 늘어난다는 점이 상당히 좋습니다.

그럴 만큼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에 특화되어있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의 빌드.

그리고 피닉스는 6용사 빌드 위주로 해보고 있는데

이건 또 나름대로 보복 프로토콜의 딜뽕이 상당해서

기분이 째지더라고요.

다만 상황이 안 좋게 흘러가면 진짜 내가 손해를 엄청나게 본다는 게 뭔지 제대로 알려준다는 큰 단점이 있습니다.

한호너와 다른 슈퍼 하이 리스크가 있는 전략이라고 생각해야 할 정도로요.

그리고 다음주에 타이커스가 나온다면, 이래저래 생각을 해봐야겠군요.

영웅 뽑는 순서를 말이죠.

ㄴ화염차는 잃으면 좀 뼈가 아프긴 하지만, 버프를 주니깐 하이 리스크와 하이 리턴을 동시에 주는 유닛이죠.
그리고 글삭튀 하는 건 님 때문이고요.

ㄴ 초반이 함대빌드 자체가 썩 편한 빌드가 아니니 하이 리스크고 후반에 함대 딜+화염차 버프면 하이리턴이라고 말할 수 있죠 뭐 그리 날카롭게 반응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