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날개 캠페인에 대한 향수

타이커스는 자유의 날개의 영웅유닛 운영 캠페인에 대한 추억을 상기시켜줍니다.

 

야수의 소굴로

레이너/타이커스/스완/스텟먼 4인 탱딜힐 팟 레이드

천공탄환 50마리 업적 따려고 꽤나 트라이 했었는데...

천공과 분쇄 수류탄의 시원시원함이 일품이었죠.

 

탈옥-토시 / 유령이 나타났다-노바

토시로 우리편 불곰 피 쪽쪽 빨아대며 정신폭발 난사하는 손맛

노바로 토르 울트라 정신지배하며 적군 농락하던 재미

 

파괴병기/언론의 힘

오딘, 해골버튼

파괴병기 아주 어려움은 아주 어렵습니다.

(타이커스 개트롤)

 

테란 사령관이 특히 컨셉소모가 심한 편인데 타이커스는 자날 캠페인을 골수까지 뽑아먹는 느낌입니다.

 

이왕 뽑아먹는거 저는 자날에서 임무컨셉을 몇 개 더 뽑아주면 좋겠네요.

 

대피 - 장거리 수송로 호위미션(다면 방어 or 기동 방어)

위기의 뫼비우스 - 국지 침투 및 타격

초신성 - 플토랑 저그 때문에 안될 듯...?

공허의 나락 - 분열장. 자가라 때문에 안될 듯...?

최후의 전투 - 과거의 사원과 차별화를 어떻게 해야할지?

 

아무튼 나와봐야 알겠지만 저는 타이커스에 대해 대만족입니다.

개발자들이 머리를 쥐어짠 티가 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