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동식 데하카 패치

스투코프편도 올렸었는데 나름 반응이 좋아서 한술 더 떠보겠습니다.

 

특징 : 개발자 코멘트는 ㅈㄴ 길어서 대충 생각한 패치안이 상당히 고뇌한것처럼 보이게함, 

단순 무식한 수치조정만 하고 문제점이 뭔지는 ㅈ도모름, 

마스터힘 능력을 일부분 빼서 은근슬쩍 기본특성으로 넣음 

 

반갑습니다. 드디어 마지막 개편의 주인공 원시 저그 우두머리 데하카의 차례가 왔습니다! 데하카는 원시 저그 유닛들과 진화된 원시 저그 유닛들을 적절히 조합하여 적들을 섬멸합니다. 하지만 진화하지 않은 원시 저그 유닛들은 이에 비해 밀리는 감이 종종 느껴집니다. 한번 살펴보도록 하죠.

원시 저글링

원시 저글링의 체력이 90에서 120으로 증가합니다.

그동안 원시 저글링이 사용되는 모습을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50광물과 함께 사용하기 좋은 탱커로 변모할 것 입니다.

라바사우루스

산성 융해 업그레이드가 중장갑 추가 데미지가 +5에서 +10으로 증가합니다.

귀밑샘 확대 업그레이드가 증가하는 사거리가 1에서 2로 증가합니다.

원시 저글링이 원시 전투로 인해 라바사우루스로 진화할때에 가스 20이 소모됩니다.

 

라바사우루스 역시 원시 저글링 처럼 사용되는 경우가 드물었습니다. 간간히 완성된 유닛셋에 보조화력으로 추가하는 격이였죠. 이 변화를 통해 라바사우루스는 더 먼 거리에서 더욱 더 안정적인 지원 유닛이 될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로 인해 원시 전투시 드는 비용은 부담스럽지 않을 것 이라 생각합니다.

 

원시 점화자

원시 점화자의 체력이 350으로 증가합니다.

집중된 화염 업그레이드가 공격 범위를 증가시킵니다.

 

원시 점화자는 감염체 관련 임무에서 쓰기 적합하나 폭발성 감염체와 감염된 해병에겐 약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체력과 공격사거리를 증가시켜 이를 해소하려 합니다.

 

원시 울트라리스크

잔혹한 돌진이 주는 피해가 25에서 50으로 증가합니다.

관통의 일격 업그레이드의 수치가 20%에서 35%로 증가합니다.

 

원시 울트라리스크는 티라노조르로 진화하기 위해 생산하는것이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제 원시 울트라리스크는 그 이름에 걸맞게 최전방에서 적들을 좀더 잘 죽이고 기절 확률도 높아져서 생존률도 증대될것입니다.

 

데하카

사이오닉 섭취로 생긴 폭발이 주는 피해 반경이 15% 증가합니다

사이오닉 섭취로 생긴 폭발이 주는 데미지가 35% 감소합니다.

 

데하카의 사이오닉 섭취로 생긴 폭발은 적의 공세를 단숨에 제거 했습니다. 이는 밸런스에 크나 큰 지장이 있었죠. 하지만 무턱대고 이를 약화하기보다는 좀더 넓은 범위에 피해를 주어 어느정도 상쇄시키려 합니다.

 

마스터 힘

무리 우두머리 활성화 지속시간이 15% 증가합니다.

섭취 강화 효과 지속시간이 점수당 1%에서 1.5%, 총 45%로 증가합니다.

무리 우두머리 활성화 지속시간이 점수당 1%에서 0.5%로 감소합니다.

데하카 공격속도가 점수당 1%에서 1.5% 총 45%로 증가합니다.

 

데하카의 순간적인 상황 대처 능력 특히 공세 처리와 탐지 능력에 대해선 거대 원시 벌레가 유용합니다. 이제 무리 우두머리 활성화 지속시간에 투자를 하지 않아도 거대 원시 벌레 사용이 자유로워 질것이며 데하카의 공격속도가 증가하여 초반 레밸을 올리기에 편할 것 입니다.

 

노바

노바의 일러스트가 뒷모습인 채로 고개를 돌려 뒤를 돌아보는 일러스트로 변경됩니다.

 

노바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령관이며 현재 노바의 일러스트는 너무 못생겼습니다. 그녀와 연인관계 였던 가브리엘 토시가 아까울 정도죠. 변경된 일러스트는 얼굴이 좀더 아름다우며 노바의 엉덩이가 조금더 돋보일 것 입니다.

 

나아가며

드디어 오랜 시간 끝에 14명의 사령관들을 개편했습니다. 협동전 토론장에 올라오는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하지만 노바 관련된 피드백을 제외하고 받지 않겠습니다. 수동 정제소들아.

 

Kevin Dong

협동전 선임 디자이너

 

 

 

 

 

 

사이오닉 섭취 폭발 딜감소만은..

수동 정제소들아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노바 초상화 개편만 보이는건 내 눈에 마구니가 낀 탓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