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라크 선봉대의 문제점은 공격력도 있지만 사거리문제가 급선무라 봐요

학살자와 분노수호자의 공통점은 알라라크의 파괴파동에 맞춰줄 수 있는 유닛이라는겁니다

 

학살자는 사거리가 6으로 짧지만 점멸을 통해 날려버린 유닛쪽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딜링이 가능하고, 위상 장갑을 통해 앞서나가도 어느정도의 데미지를 완화시킬 수 있어요

 

공격력 자체가 약해서 그렇지 설계적으로는 적절한 유닛으로 볼 수 있어요

 

분노수호자의 경우 사거리가 10으로 긴 사거리와 큰 단일데미지, 무빙샷을 통해 알라라크가 파괴파동으로 날려버려도 계속해서 딜링을 넣을 수 있죠

 

분노수호자의 경우에는 특히 알라라크 파동 밀치는 업그레이드를 해줄시 시너지가 나는 유닛입니다

 

이처럼 파괴파동에 맞춰줄 수 있는 반면 선봉대의 사거리는 6, 지상공격만 가능하고, 현재 딜도 반토막 나서 썩 좋진 않은 상태입니다만 그보다 문제점은 알라라크와 기동시 파괴파동에 맞춰줄 수가 없는 유닛입니다

 

똑같은 사거리를 가진 학살자가 점멸을 써야지 따라가는데 선봉대는 이를 따라갈 수단도 없고 즉발형식도 아니라 했던 공격마저 맞추지 못하죠

 

이를 해결하려면 파괴파동으로 날려버린 적들도 때릴 수 있는 긴 사거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알라라크 사령관 특성상 승천자가 아니면 (실제론 있는게 좋죠) 영웅이 없으면 다른 유닛들을 굴리기 힘든 구조로 되어있고, 알라라크 또한 초반 아니면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영웅이기 때문에 선봉대 또한 알라라크와 함께 잘 굴릴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야한다고 생각하네요

 

선봉대는 지상만 공격가능하고 캠페인 공격방식으로 롤백된다면 한줄 정도만 섞어줘도 강력한 지상공세는 그냥 초토화시키기는 충분할겁니다

 

하지만 대공문제가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학살자 선봉대, 선봉

대 분노수호자 조합으로 굴려지게 될텐데 

 

지금 학살자 선봉대도 같은 사거리 때문에 동시에 딜을 넣으려면 상당히 비비적댑니다..

 

학살자가 좀 많이 맞아줄 수 있으니 학살자가 앞에 서고 선봉대가 뒤에 서서 지상적을 갈아버리는게 가장 이상적인 그림일거 같아요

 

이러한 이유로 저는 선봉대는 공격력도 중요하지만 사거리 늘리는게 중요하고 이를 통해 영웅과 함께 쓰이게 할 여지를 만들어줄거 같습니다

선봉대는 교란기랑 잘 맞지 않남. 사거리 증폭 + 역장 병력 뭉침 유도

ㄴ알라라크랑 같이 쓰려면 교란기 사거리 버프를 받은 학살자도 앞점멸을 계속해줘야하는 마당에 선봉대는 말해봤자 입아픕니다. 그리고 알라라크를 같이 굴려볼 생각을 해보는게 좋지 알라라크를 봉인시키고 선봉대만 쓸 생각하는건 개인적으로 좋은 생각같진않네요

분수자 사거리는 9입니다. 캠페인 때가 10이였는데 너프 됐거든용.

그리고 사거리는 근본적인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교란기 버프를 받은 선봉대, 학살자는6+2로 준수한 편이고요. 비비적 거리는 건 분수자를 스까주는걸로 어느정도 보완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차라리 투사체 속도 증가, 유도탄(?)식으로 바꾸는 게 좋지 않을까요? 물론 사거리도 올려준다면 고맙고 ㅋㅋ;;

돌변에서 분수자 쓰는건 다수 뽑아서 무한정 밀치면서 무빙샷으로 조지는거고 학살자 쓰는건 유틸성 살려서 밀치면서 버티는건데 선봉대는 둘다 불가능

딜 별로 안세고, 빗나가고, 범위공격인데 여러마리 때리면 딜로스 생기고, 탱킹이 우월한 것도 아니고, 다른 놈들의 하위호환이고.......
선봉대는 사거리만 문제라고 볼 수 없습니다.

선봉대는 유도탄처럼 아예 포격 궤도를 새로 재조정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