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편안에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

아바투르랑 다르게 보라준은 어느 부분에서든 너프가 없었다는것이네요

 

공생체 너프보고 설마 보라준도 암흑기사같은 유닛의 추가 너프나 블랙홀 하향같은

 

어떤 너프가 있을까 걱정이 없지 않았는데 다행히 이번에는 무사히 넘어갔습니다

 

앞으로 그저 버그발생을 방지하고 주력유닛 너프만 안하면 잔여 개편안이

 

어떻게 돌아가든 심한 충격을 받을일은 없을것 같네요  

전 솔직히 추적자랑 예언자 상향만으로도 만족했습니다. 추적자는 뭐 말할 것도 없는 떡상향이고 예언자도 은폐업 커세어랑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만만치 않은 수준이라.

추적자 예언자 상향이여도 충분한데 15특 추가와 그파 지속시간까지 상향이라니. 완전 수지 맞았다고 봅니다ㅋㅋㅋ

아바투르는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드러나지만 않았을뿐이지 카운터 맞는 돌변도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없고 독보적으로 강했습니다. 그렇다보니 너프의 칼날은 피해갈 수 없었겠죠.

보라준은 그에 비해 독보적으로 강하다고 할 수준은 아닙니다. 주력 유닛들의 최종테크 요구로 인한 부실한 초반 , 최악의 디텍 , 블랙홀 없으면 취약한 대공등...

어차피 초반 빈약하지도 않고 디텍 걱정도 없는데다 돌변도 상위권인 노바나 데하카 케리건 같은 무결점의 사령관들을 쓰면 썻지...굳이 결점이 있는 사령관을 쓸 이유가 없으니까요.

당장 열차맵에서 첫공세에 불사조나 정찰기만 봐도 한숨이 나오는데다 예언자 때문에 골머리를 썩히고 아군에게 디텍을 의존하는 결점 있는 사령관이다보니 활약할 수 있는 돌변아니면 채용될 여지도 줄어들었죠.

그런점에서 그걸 보완해주기 위한 상향이니 대만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