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돌변원들을 개편한다면? 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

지인하고 같이 떠들다보니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 중 제가 말한 것만 여기에 적어보려 합니다.

 

 

 

0. 혼돈의 도가니, 현기증

 - 삭제되었습니다.

 

...도저히 구제할 방도가 없습니다. 혼돈의 도가니도 구제하기엔 너무 멀리 와버렸어요;;

 

 

 

1. 공허 균열

 - 첫 균열 생성이 4분부터 생성됩니다.

 

4분이면 다들 균열을 컷할만한 요소 해금 or 영웅 참전이니 그때쯤부터 풀어주면 좀 낫겠다~ 싶었습니다.

 

주기랑 범위는... 조금 더 고민해봐야겠네요

 

 

 

2. 일부 장판형 돌연변이원 (핵전쟁, 용암 폭발 등)

 - 멀티가 이 돌연변이원으로부터 자유로운 범위가 증가합니다.

 

전에 멀티 간 일꾼들이 왜 줄줄이 본진으로 오나 했더니 딱 맞춰서 지어놓은 건물이 용암 폭발에 펑 한 걸 보고 황당했었습니다. 핵전쟁도 아슬아슬하게 끄트머리가 닿는다는게 마이너스더군요.

최소한 포탑 한두개는 지을만한 범위만이라도 줬으면 좋겠습니다.

 

 

 

3. 눈보라

 - 자원 수집 구조물이 자원에 인접해있을 경우, 눈보라로부터 아군을 보호하는 보호장을 자동으로 생성합니다. (반경 6)

 

반경 6은 사실 예시고요, 적어도 일꾼들은 안전한? 그만큼이면 좋습니다.

 

 

 

4. 극성

 - 툴팁 및 효과가 변경됩니다.

  - 각각의 적 유닛이 플레이어 또는 플레이어의 동맹의 유닛 중 한 쪽에게 "면역" 이 됩니다.

  → 각각의 적 유닛이 플레이어 또는 플레이어의 동맹의 유닛 중 한 쪽에게 "처치 불가" 가 됩니다.

 

아케이드 '시티 오브 템페스트'의 돌격병들을 보고 영감을 얻은 시스템입니다.

말 그대로 "빨피 만드는 것" 까진 간섭할 수 있지만, 막타는 여전히 동맹에게 맡겨야 해서 최소한의 '팀워크'는 강조하도록 해두었습니다.

 

 

 

5. 공허 부활자

 - 더 이상 번식자를 부활시킬 수 없습니다.

 

다른 특수 개체들 (처치로봇, 폭풍의 영웅들 등)은 면역인데 번식자 혼자만 적용된다는게 너무 형평성이 없습니다.

특히 부활한 번식자는 경고 표시도 없어서 운빨바퀴에서 게임 터뜨리기로 악명도 높고요.

 

다른 특수 개체들과 똑같이, 부활 면역!

 

 

 

 

 

 

 

...전 이 정도 이야기가 나왔네요

 

여러분은 개편됐으면 하는 돌변원이 있나요? 있다면 어떻게 개편되길 원하시나요?

이제 돌연변이원으로 생성된 유닛(공허 균열과 거기서 나온 유닛들, 공허 부활자와 그가 부활시킨 유닛들, 재앙, 번식자 등)이 이제 버밀리언의 특종의 용암에 피해를 받습니다.

공포
이제 영웅 유닛에게는 공포가 걸리지 않으며 공포 주기와 확률이 감소하였습니다.

지뢰청소부
땅거미 지뢰와 거미 지뢰의 피해량이 2배에서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돌변에 티어를 주는겁니다.최대 3티어 혼돈의 도가니에서 합이 최대 4이상 못넘어가게 조합하면 괜찮을듯요.3티어는 까다로운 흑사병,번식자,균열,부활자같이 까딱하면겜이 터지는걸 넣으면 좋을듯요.

흑사병 보라준 긴급귀환 적용 안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