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워체스트는 그 해 협동전 사령관과 관련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년 워체스트만 봐도 용병 테란-한과 호너, 원시 저그-데하카, 정화자-피닉스로 스킨과 사령관의 컨셉이 일치했었습니다. 이를 통해 짐작해보면 협동전을 준비하면서 워체스트를 준비하는거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번 워체스트는 우모자 테란, 사이보그 저그는 확실해 보이고 플토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문제는 이번 신 사령관의 유력 후보인 타이커스가 우모자하고 큰 연관이 없다는 겁니다. 애초에 테란 주연 중에 우모자와 관련 있는 인물이 거의 없어요. 기껏해야 토시나 발레리안 뿐인데...만약 이번 년도에도 워체스트-협동전의 관계가 유지된다면 토시가 나올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그렇다면 사이보그 저그는 뭐가 될까요? 플토 스킨이야 다른 주연들과 연결 지을 여지는 충분합니다. 문제는 사이보그 저그와 관련된 인물이 없어요. 니아드라를 생각해볼 수도 있기는 하지만 기계의 모양새가 프로토스와는 거리가 멀어보입니다. 

전 그래서 토시 기대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