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전 게시판 beta
협동전 공략 beta
작성자 | 주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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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7-29 03:13:58 KST | 조회 | 1,212 |
제목 |
스완의 병력 충원에 대한 미세먼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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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너와 노바는 편하게 집 안에서 생산하면 어디든지 바로 유닛을 직송해주고,
한호너 부부는 아예 전선을 따라다니면서 소모품을 공급합니다.
그러나 스완은 둘 다 가지고 있지 않을 뿐더러, 테란들 중에서는 기동성이 구리기로 소문난 유닛들을 골라서 가지고 있습니다.
방산클론이나 종이비행기가 있긴 하지만, 그 둘은 태생부터 전천후 주력은 죽었다 깨어나도 못 되는 성능이죠.
그래서 열에 아홉 판은 주력 유닛을 써야 하는 것이 현실인데...
토르 : 1.88
화염기갑병, 공성 전차 : 2.25
골리앗 : 2.69
번외 - 과학선 : 2
골리앗을 제외하면 전부 다 평균 이하입니다. 특히 토르는 모든 사령관의 유닛들을 통틀어서 손에 꼽을 정도로 느려터진 유닛중 하나죠.
그러면 골리앗은 빠르냐 ? 하면, 덜도 말고 더도 말고 그냥 평균적인 이속을 지녔습니다.
지상 공중 모두 공격도 되고, 그나마 정상적인 이속을 가졌기 때문에 스완을 하는 데 있어 진입장벽이면서 땡골충이 양산되는 주범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반대로 기갑토르, 혹은 헤클 없이 탱크를 굴린다고 치면 분명히 효율도 좋고 유지력도 엄청나지만, 저주받은 기동성 때문에 규모를 키우기 전까지 본진이나 멀티에서 멀리 나가는 것을 꺼려서 수비적으로 운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골리앗도 수가 안 쌓이면 계륵이니 존버타는 건 비슷하지요.
헤클을 물량에 맞춰서 대량으로 생산하면 모두 다 평등하게 차원 도약을 탈 수는 있겠지만, 그러면 망할 과학선과 불협화음이 발생하기도 하고, 헤클도 대당 3씩의 보급품을 쳐먹으니 그것 또한 부담이죠.
이런 문제점을 그나마 완화해볼 방법 중 하나로 생각하고 있는 게 그냥 요충지를 먹고 군수공장을 이사해서 전진배치 시키는 겁니다.
망각행 고속열차 (활용도 : ★★★★★)
이 맵에서는 태생부터 스완에게 짱짱할 수밖에 없는 요소들로 가득하지만,
짱짱함을 완성시키는 건 역시 언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일단 먹고 전차로 도배(스카이 공세면 포탑까지 설치)한 후에 가장 고비인 4~5호 열차 출발때 패널까지 질러주면 코파면서도 깹니다.
그리고 옆에는 하단 선로가 있고, 바로 그 옆에는 5시 공세가 오는 길입니다. 동선이 지나칠 정도로 짧고 간단해서 걱정 없고, 간혹 위쪽 선로 지키는 동맹에게 SOS를 받았다면 탱케이드나 토케이드 1세트 보내서 막으면 됩니다.
물론 본진에서 생산한 뒤에 배치하는 것도 그닥 거리가 안 멀기 때문에 나쁘진 않지만, 역세권의 땅값이 왜 비싼 지 알게 됩니다.
편하게 하려면 첫 군공을 짓자마자 언덕 입구로 보내고, 전투투하 쿨 차자마자 쓰면 됩니다. 물론 동시에 멀티 바위 깨는 것도 잊지 말고.
잘못된 전쟁 (활용도 : ★★☆)
잘못된 전쟁은 맵 크기가 크진 않지만, 후반의 목표까지 가는 길은 돌아서 가야 하기 때문에 지상유닛의 충원이 은근히 느립니다.
이렇게 전진배치를 해도 다섯 번째 목표까지 거리가 꽤 되서 그냥 방치했다가 충원 병력이 자잘한 공세에 자주 끊어먹힙니다.
거기다가 탱케이드 1세트 모아서 첫번째 보목도 뚫고 방어해야 하고, 그러면서 동시에 여기도 뚫어야 하는 데, 둘 중 하나라도 늦어지면 전자계집을 호위하던 동맹한테 욕 먹기 쉽더라고요.
그래도 이렇게라도 안 하면 병력이 더 끊어먹히기 때문에 별 셋을 주려다가, 거점 차리기가 어지간히 까다로운 맵이라서 반 개를 감점했습니다.
공허의 출격(활용도 : ★★★)
망각행 고속열차와 비슷합니다. 첫 보목 지역을 전투 투하로 밀고, 탱케이드나 토케이드 1부대 만들자마자 진출하면 됩니다.
다만 공세 타이밍을 캐치하지 못하면 군공이 터지거나 띄워야 할수도 있고, 공세나 목표를 수비하기에 지형이 약간 나쁘다는 점만 주의하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덤으로, 자원 여유가 되면 공학 연구소를 짓고 화재진압하고 건물 방업을 해서 보험을 드는 것도 괜찮습니다.
코랄의 균열(활용도 : ★★★★)
공허의 출격처럼, 어떻게든 탱케이드를 한 부대 만들어서 두 번째 파편 구역을 정리하고 그 자리에 군공을 앉히면 됩니다.
이 맵은 두명이 같이 다니면 동선과 공세 경로가 매우 거지같기 때문에 다른 맵들보다도 정중앙에 거점을 차리는 것 추천합니다.
혐몬의 낫 (활용도 : ★☆)
동선은 코랄의 균열이나 죽음의 요람 저리가라인데, 저 맵들은 적어도 중앙이 본진이거나 차지할 수라도 있지만 여긴 빌어먹을 공허그림자 혼종 나부랭이 때문에 딱히 최적인 자리가 없습니다. 가까운 자리가 아니면 전부 다 돌아가야 합니다. 그렇다고 본진에 차리자니 맵이 너무 넓고...
여기는 진짜 계륵입니다. 그래도 전진배치 할 필요성은 있다쳐도 혐몬의 낫인 건 변하질 않습니다.
핵심 부품(활용도 : ★★★☆)
확장 지역이 고맙게도 중앙에 있습니다. 설명 끝.
그리고 미션 자체가 사방 팔방으로 다녀야 하기 때문에 이렇게 안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초반에 멀티를 먹는다고 해서 첫 부품을 전부 채울 수는 없기 때문에 전투유닛을 한 두 기 뽑고 이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공허 분쇄(활용도 : ★★)
뭔가 애매합니다. 첫 분쇄자만 잡으면 바로 이사할 수 있지만, 어차피 본진에서 가깝고, 맵도 작습니다.
그래도 위안이라면, 혐몬의 낫과는 달리 효과는 덜하더라도 정직합니다.
광부 대피(활용도 : ★★☆)
여기도 멀티가 곧 중앙이기 때문에 이사하면 확실히 이득은 본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사 도중에 초반에 뽑은 병력을 잃어버리면 이득의 의미가 없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첫 대피선은 좀더 철저히 신경써야 합니다.
버밀리언의 특종(활용도 : ★★★★★)
제가 이 맵에서 이사하는 것을 고평가하는 건, 다들 알다시피 그놈의 용암 때문입니다.
기동성이 빠르면 그나마 용암 쇄도 타이밍때 덜 거지같지만, 여기서 토르를 굴렸다간 대뇌에 고통이 엄습해옵니다.
본진에서 충원되는 병력들이 저지대를 두세 번 건너야 한다고 생각하면 대피할 때 일일히 다 찍어야 하면서, 수정 드는 에쒸비까지 봐줘야 합니다.
아재컨인 저로선 그랬다간 뇌정지가 발생합니다.
그랬는데 본진에 드랍 공세가 온다 ? 그냥 패널 써버리지 뭐.
다른 맵들은 보다 쾌적한 게임을 한다고 그러지만, 이 맵은 게임답게 게임을 하기 위해서 군공을 들어올리게 됩니다.
아니면 그냥 폭탄드랍 식으로 운영하던가...
천상의 쟁탈전 (활용도 : ★★)
중앙의 천상석이 언덕이고, 쓸데없이 넓지도 않으면서 필요한 공간은 있는 천혜의 요새입니다. 그리고 어디로 가든 그리 멀지도 않고.
하지만 치명적이고 유일한 문제점은, 일반 아어에서 잘 하는 동맹이랑 같이 할 때 보면 탱케이드 좀 신나게 굴리고 생산라인을 갖추기 시작하면 게임이 끝납니다.
안갯속 표류기 (활용도 : ★★☆)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냥저냥입니다. 일반 아어라면 템포가 느린 축이라서 이런 방법까지 정말로, 굳이 이렇게까지 해야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가스 채취 지점에 맞추느라 이사를 하기 시작했다면 적어도 두 번 이상은 옯겨야 하는데, 그냥 이사 안 하고 200을 빨리 채워도 나쁘진 않습니다.
승천의 사슬(활용도 : ★★★☆)
맵이 일단 넓습니다. 넓은 것도 모자라서 방어선, 혼종, 공세 모든 게 병력의 규모가 충분치 않다면 힘들어집니다.
그리고 동선은 최대한 흩트려 놓았고.
이 스샷을 보면서 느낀건데, 케리건이 정말이지 미치도록 부러우면서 고마웠습니다.
과거의 사원, 죽음의 요람, 죽음의 밤은 논외로 합니다. 본진 자체가 중앙이고, 딱히 더 좋은 자리도 없으니까요.
그래서 한 줄로 압축하자면, 스완이 다시 개편된다면, 전체적으로 이속 좀 올려줬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사클을 사람답게 고치던지.
+ 이미지가 왜 다 날라갔는지 모르겠네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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