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전 게시판 beta
협동전 공략 b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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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7-26 16:20:02 KST | 조회 | 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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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데하카 무쌍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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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 사령관 돌려서 피닉스, 동맹 데하카 만나서 안갯속 표류기 맵에서 같이(?)하게 됐습니다. 적 공세는 기사단 로공이었고요.
평범하게 첫 공세 막고 첫번째 채취기도 무난하게 클리어 하고, 확장하면서 본진에 건물도 짓고, 세번째 채취기가 떠난다고 알림이 오길래 두번쨰 채취기 지역 밀려고 가봤는데...
첫번째 채취기가 집으로 돌아가는 시점부터 둘번쨰 채취기가 집에 떠나는 그 사이에 벌써 데하카는;
0. 제가 첫번쨰 채취기 지켜고 있는 도중에 세번째 채취기 지역을 소수 저글링+거대 원시벌레 소환+ 데하카로 끝내버렸으며,
1. 첫번쨰 보목은 글레빅 소환과 데하카 평타로 완료했었고,
2. 세번째 및 네번째, 심지더 마지막 채취기 지역을 멀바르와 다크룬 소환해서 밀었고,
3. 어떻게 하다보니까 두번쨰 보목지역까지 데하카가 가게됐는지 두번째 보목지역이 활성화된 상태였으며 (타임을 보니 1분밖에 안남아 있는 상태. 하지만 피닉스 하시면 알겠지만 두번째 채취기 떠나는 시간에는 피닉스는 칼달리스+탈리스와 사도 몇기 정도가 전부일 시간이며, 탈다린이나 모조가 나오는 타이밍이기 때문에 이 병력 가지고 모선과 각종 고급 유닛이 진을 치고 있으며, 설상가상으로 혼종이 있는 두번쨰 보목을 도저히 뚫을 수가 없습니다. 피닉스도 첫번째 채취기 막는데 적극적으로 썼기 때문에 에너지도 부족했고요...) (아마 다른 사령관으로 해도 이 타이밍에는 병력이 많이 나와있는 시간이 아니라서 결국 결과는 마찬가지였을거라고요 생각합니다.)
나중에 확인하다보니까 데하카가 두번째 보목까지 먹을려고 하다가 패널들이 전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다되서 결국엔 다 못밀었던게 원인이었더라고요...
저 자신도 아직 병력이 거의 없는 상태라 결국엔 두번쨰 보목 확보 어이없게 실패....ㅠ
4. 멀바르와 다크룬 뽑아서 중앙에 있는 적 기지 일부 밀었습니다. 아직 두번째 채취기였는데 말이죠!
세상에, 두번째 채취기 타이밍이었는데 데하카 혼자 거의 다 해먹었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동맹은 뭐하라고 저렇게까지 서둘렀으며, 애초에 동맹이 필요할까요? 실력이 모자라서 도움을 요청한 것도 아니였는데, 이렇게까지 거의 다 밀어버리니까 정작 제가 할게 없더라고요.
여기까지는 일단 '글레빅, 멀바르, 다크룬도 맵 미는데 다 써버려서 쿨타임 중일테니까 이젠 혼자서 무쌍 못찍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온 맵은 데하카+패널로 미는 도중에 틈틈히 원시 히드라를 약 50기정도 틈틈히 만들어서, 패널빨이 어느정도 끝나니까 그놈들을 원시뮤탈로 만들어서 이번에는 원시뮤탈과 데하카로 나머지 기지 다 밀고, 두번쨰 채취기 호위도 하면서 결국에는 자기가 다 해버리더군요. 아무리 저것보다 빨리 달려가서 할려고 해도 뮤탈의 이동속도와 기동성을 도저히 따라가지도 못합니다...
그러다가 돈이 너무 많이 남는건지 광물 캐는 일꾼들 다 버리고 잉여 인구수로 또 뮤탈 만들고...
하아... 노바, 알라라크 같은 힘싸움이면 일가견있는 사령관도 이렇게까지는 못하는데.... 협동전인지 솔로 플레이를 강제적으로 보고 있는 것인지 구분이 안갔었던 게임이었습니다... 끝나고 보니 도대체 나는 뭘 한 건지 모르겠다라고요. 게임 진행에 따라 움직였는데 임무도 완료했는데도 불구하고 공허한 이 느낌은 허탈감만 들게 하네요...
여러분들도 이런 경험을 한적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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