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스투코프가 마지막으로 밀릴지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1차 개편안때 한호너 피닉스 카락스가 선정됬을때 스투코프가 없는것에 일말의 아쉬움도 없었습니다

 

실제로 당시 한호너 피닉스는 상향이 절실했던 사령관이었으니까요

 

스완대신 카락스가 들어간것정도나 약간 ?스러웠지만 당시 밀린건 충분히 이해가능...

 

 

2차 개편안때는 내심 스투코프가 들어가서 메카닉 상향좀 시켜줄까? 했는데

 

이번에도 스투코프는 밀렸습니다만 그래도 아쉬운 소리 한번 안했습니다

 

레이너 메카닉 상향은 스투코프 메카닉 못지 않게 상향을 기대했었고

 

알타 스완은 역시 상향이 시급했던 사령관인만큼 충분히 이해가능한 일이었죠

 

 

그러나 3차 개편안에 노바 캐리건이 들어간거부터 고개가 갸우뚱...기우는데....

 

노바는 솔직히 그때나 지금 생각해도 좀 뜬금없다는 생각이었구요

 

케리건은 대공문제가 지적받는 사령관이라 이해가 되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론

 

정작 케리건이나 히드라의 대공을 건드리지는 않고 케탈이라는 괴물을 선물

 

자가라는 피닉스 스완처럼 납득이 가나 그 후 버그폭탄은...끔찍한 재앙

 

아무튼 3번째 개편안까지 끝나고 4번째는 진짜 스투코프랑 알라라크가 들어가길

 

믿어의심치 않았습니다 아무렴 설마 데하카나 아바투르가 먼저 들어갈리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뭐 최근에 둘이서 공허분쇄 7분 초반대 찍은 유투브 영상도 올라왔다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당연히 제일 뒤에 밀리는건 노바 데하카 아바투르중

 

둘일거라 생각했는데 스투코프가 제일 뒤로 밀렸더군요 그리고 알라라크는 4차에는 들어갔지만

 

불안하기 그지없는 마지막 순번에 배치...솔직히 이번에는 뭔 일 일어날까 심장이 쪼그라듭니다

 

안그래도 최적화가 안좋은 게임이라 고사양 컴퓨터에 돈을 투자해도 렉이 심해서

 

픽률도 안좋고 벙커 감탱만 하는데 질려서 언제 메카닉 제대로 쓰게 해주나 학수고대 하고 있었는데

 

연초부터 기다렸던게 그 간절한 바램은 번번히 외면받다 결국 여름이 다가고 나서야

 

뭔가를 보여주려나 봅니다 게다가 중간에 게임스컴같은 이벤트도 껴있어서 신경을 제대로

 

써줄지 모르겠네요 4차 개편안 뜬 아침부터 열심히 행복회로를 돌렸으나

 

역시 아쉬운건 아쉬운건가 봅니다 이제 진짜 남은건 마지막까지 밀린 만큼 역대 가장 완벽한

 

개선을 보여주는것 밖에 없겠군요 제발 마지막 개편안 스투코프는 실망을 느끼지 않게 해주길

 

바랄뿐입니다

 

스투코프는 전임 디자이너가 만들때부터 극심한 무관심속에 만들어지더니 현직까지 와도

 

버그픽스와 너프(패널 장갑추가)만 받고 3계절 내내 무관심속에 방치되네요

 

스완도 불행한 사령관의 대명사지만 스투코프도 정말 만만찮게 불쌍한 사령관인듯

 

 

순서가 중요한건 인정해야 함 피닉스완이 맨 나중에 고친다고 생각해봐요 고쳐줄때까지 맨날 욕먹을듯

솔직히 저도 납득이 안가긴 합니다. 출시 이후로 1년이 넘도록 가장 큰 문제점임 보병의존도와 벙커플레이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고 초상화도 방치되고... 아주 급하게 내놓느라 유닛셋도 뭔가 안맞습니다

손을 봤다고 생각도 거의 안들지만 애초에 사령관이 어떻게 출시된 상태인지를 따지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단순히 몇번 건드렸냐가 아니라요
스투코프는 누가보더라도 역대 사령관을 통틀어 가장 부실하게 출시한 사령관입니다
벙커와 과거 민간인등 버그에 의존한 기형적인 성능과 별개로 말이죠

이 개편 시리즈 전에 가장 마지막으로 버프받은게 스투코프 아닌가요. 전 당연히 스투코프가 마지막일거라 생각했는데요.

감탱 말씀이신것 같은데 유닛 하나로 사령관 개편이라고 보긴 좀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감탱 상향 그 이상으로 버그픽스로 인한 민간인 성능다운과
패널 유닛 장갑 속성 추가 너프를 생각하면 종합적으로는 너프에 가깝더군요

버프 여부는 의견차가 있겠지만 일단 마지막으로 손본게 스툽이었디른거죠. 그럼 개편계획 짤 때 가장 최근 손본 사령관을 가장 뒤로 미루는게 보통아닐까요.

흠...손을 봤다고 말할 수준이 아닌것 같아서요 그리고 개편순서는 개편이 시급한 순서를 기준으로 잡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글쎄요. 스툽 개편이 그당시 사령관 패치 중에는 가장 많이 손본편이였습니다. 물론 지금 개편시리즈보다 못하지만요.
아니 그것보다 개발자가 가장 최근 개편했는데도 개편이 시급하다고 생각할까요. 블자개발자가 종종 말하죠. 개편효과를 정확히 파악하려면 장기간 데이터를 봐야한다고. 근데 그걸 뒤집고 내 개편이 효과없다고 인정하고 스툽을 먼저 개편할 가능성은 매우 낮죠.

손을 봤다고 생각도 거의 안들지만 애초에 사령관이 어떻게 출시된 상태인지를 따지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단순히 몇번 건드렸냐가 아니라요
스투코프는 누가보더라도 역대 사령관을 통틀어 가장 부실하게 출시한 사령관입니다
벙커와 과거 민간인등 버그에 의존한 기형적인 성능과 별개로 말이죠

지금까지 공방매치로 게임해서 메카닉가는 스투코프를 본 적이 손가락에 꼽을 정도입니다
그간 수백판은 족히 했는데 그정도죠 차라리 너무 손을 볼게 많아서 최대한 많은 시간을 들여
완벽하게 개편을 하고 싶은 이유라면 수긍할법 한데 전임 사령관이 유닛 하나 상향했다고
뒤로 미룬다는건 글쎄... 모르겠네요 수긍이 잘 안가는것 같습니다

어차피 다 하게 될것인데 그냥 여유 가지면 안되나유.

아침에 쓴 글에서 적었듯 피닉스 한호너 이후로 가장 많은 개선을 필요로 하기에 늦추는거라
이해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단지 전임 디자이너가 한번 손을 대서 맨 뒤로 미룬다는 점은
개인적으로 잘 수긍이 안되었던것 뿐이네요

어자피 모든 사령관들이 개편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시간차이가 있을 뿐.

순서가 중요한건 인정해야 함 피닉스완이 맨 나중에 고친다고 생각해봐요 고쳐줄때까지 맨날 욕먹을듯

솔직히 저도 납득이 안가긴 합니다. 출시 이후로 1년이 넘도록 가장 큰 문제점임 보병의존도와 벙커플레이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고 초상화도 방치되고... 아주 급하게 내놓느라 유닛셋도 뭔가 안맞습니다

한호너 피닉스 카락스 개편 이후를 보면 해당 개편안의 마지막 사령관은 항상 개선이 절실한 사령관으로 배치되었습니다.(한호너,피닉스야 워낙 하자있었으니 예외로치고) 레이너 알타 "스완", 노바 케리건 "자가라", 그리고 이번 개편대상인 아바투르 보라준 "알라라크". 이렇게 생각하면 스투코프가 아지막 순번이라는게 이해갑니다. 앞서 언급한 사령관들과는 달리 성능상으로만 봤을때는 상황이 매우 낫지만 사령관 컨셉의 실패와 맞물려 다른의미로 손봐야 할것이 많으니 대미를 장식할 사령관으로 선택된듯 합니다

그러고보면 개선이 절실한 사령관이 마지막에 배치되는것도 안맞는게
개선이 절실할수록 각 개선안의 첫번째에 배치하여 최대한 충분한 피드백 기간을 거쳐야 하는데
그러지 않고 매번 마지막에 배치해서 두번째 개편안부터는 피드백도 안받고
그냥 패치를 강행하더군요 제발 마지막 개편안의 두 사령관중 마지막이 스투코프는 아니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스완의 경우는 비합리적인 채취기 가격과 보급고 막힘의 지적을 꾸준히 받아온만큼 언젠가
한번쯤 더 돌아봐줄 기회가 갔으면 좋겠네요

패치일정을 보면 한꺼번에 많은일을 하기 귀찮은지 커밍 순의 기대감을 높일련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개선이 많이 필요한 사령관은 꼭 하나씩만 배치했습니다. 그 사령관들을 나열해보면 한호너 피닉스 스완 자가라 알라라크 스투코프 순인데 이렇게보니 성능상으로 큰 하자있는 사령관 순으로 손본 느낌이네요.

스투코프는 성능보단 메카닉쪽의 부실함만 매꿔주면 렉의 압박에서 해방되어 즐겜이
가능할것 같아 그래도 아바투르 자리랑 맞바꾸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최적화 부실한 게임인데 그와 상성도 최악인터라 단순 성능 문제를 넘어
게임 시스템적으로 보더라도 스투코프는 앞당겼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실제 스투코프 기피 이유의 양대산맥이 획일화 된 플레이와 더불어 렉이 주요원인이니까요

노바가 알라라크, 스투코프보다 개편안이 먼저 나온건 디렉터 개인의 주캐 편애라고밖에 볼 수 없죠.

그래서 전임만큼이나 현 디렉터에게도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